이전기사 다음기사
UPDATE 2024-12-01 15:56 (일)
로그인
phone_iphone 모바일 웹
위로가기 버튼
chevron_right 사회 chevron_right 사회일반
일반기사

코로나19가 가져온 ‘혼밥’

전북대병원, 구내식당 식사시 지그재그 좌석배치
익산시, 구내식당에 칸막이·배식때 비닐장갑 배부
전북경찰청, 휴무 한달 한번에서 1주일 한번으로

점심시간 사람들이 한꺼번에 몰리는 구내식당에서의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도청은 일열앉기를 시행하고 전북대병원은 마주보지 않고 앉기를 시행해 5일 직원들이 일렬로 앉아 식사를 하고 있다. 오세림 기자
점심시간 사람들이 한꺼번에 몰리는 구내식당에서의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도청은 일열앉기를 시행하고 전북대병원은 마주보지 않고 앉기를 시행해 5일 직원들이 일렬로 앉아 식사를 하고 있다. 오세림 기자

코로나19가 전북 주요 기관의 구내식당 풍경을 바꿔놨다. 감염예방을 위해 칸막이를 설치하거나, 배식 시 비닐장갑을 배부하는 등 다양한 방식으로 코로나예방에 나서고 있다.

익산시는 최근 구내식당에 아크릴판으로 좌석마다 칸막이를 설치했다. 코로나 전염 예방을 위해서다. 이밖에도 배식을 할 때 개개인마다 비닐장갑을 배부해 직·간접 접촉 최소화에 나서고 있다.

전북대학교병원은 구내식당 식사시 좌석을 대각선 방향으로 지그재그로 앉아 먹으라고 지침을 내렸다. 함께 가더라도 떨어져 앉아 식사를 해야 한다.

일부 지자체는 침체된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해 구내식당 휴무를 증가하고 있다.

전북지방경찰청은 한 달에 한 번 구내식당 휴무를 일주일에 한번씩 점심을 휴무토록 변경하고 주변 식당에서 점심을 해결토록 했다.

전주·군산·익산시 등 지차제들도 구내식당 휴무일을 대폭 늘려 지역경제 살리기에 동참하고 있다.

전주시 관계자는 “코로나19 여파로 지역상권이 직격탄을 맞았다”면서 “지자체가 앞장서 코로나19를 함께 이겨보자는 의미에서 구내식당 휴무를 확대했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다른기사보기

개의 댓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

0 / 400
사회섹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