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좌오류 등 미지급 세대, 검증 통해 8일까지 지급
전북도가 도내 사회취약계층 16만3000가구에 대한 긴급재난지원금 지급을 99.4%까지 완료했다.
긴급재난지원금 현금지급 대상자는 주민등록표와 기초생계급여·장애인연금·기초연금 수급자 가구 구성이 일치하는 세대다. 다만 가족 구성원 중 한명이라도 동일보장 급여대상이 아닐 경우 이번 현금지급 대상에서는 제외된다. 전북에서는 16만3381세대가 현금지급대상에 해당되며, 도는 이중 16만 2411세대에 지급을 마쳤다. 나머지 0.8%인 970세대는 계좌오류나 사망 등의 이유로 미지급된 상태다. 도는 오는 8일까지 계좌 등 오류를 검증하고 현금을 지급할 방침이다.
현금지급에서 제외된 대상자는 이달 11일부터 신용·체크카드 온라인신청이 가능하고, 18일부터는 신용·체크카드 오프라인 및 선불카드·상품권 등 온·오프라인 신청이 가능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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