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 공식 유튜브 채널 중심으로 활동
로봇 형상 캐릭터로 삼락농정·미래신산업 등 곳곳에 반영
제2의 펭수 자리를 노릴 전라북도 공식 마스코트 캐릭터 ‘로복이’가 탄생했다. 로복이라는 이름은 미래 신산업을 상징하는 로봇에 전라복(福)도를 혼용했다.
로복이는 전북도 공식 유튜브 채널을 중심으로 도내 곳곳에서 출현하며 자신을 적극 알리고 있다. 도는 로복이를 통해 최근 공공기관과 지자체들이 앞 다퉈 경쟁을 벌이고 있는 B급 감성 마케팅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특히 로복이는 신명이 이후 개발비와 제작비 500만원을 들여 전북을 대표하는 첫 캐릭터로 만들어졌다. 사실상 송하진 도정의 첫 마스코트 캐릭터인 셈이다.
로복이의 기본 콘셉트와 모습은 전북도정을 최대한 담아낸 것이다. 로복이는 미래에서 온 7살 로봇으로 ‘농생명 메카인 전북에서 생명의 근원을 알아내기 위해 시공간을 넘어왔다’는 비하인드 스토리를 갖고 있다. 몸은 탄소소재로 만들어져 튼튼하면서도 가볍다. 머리에는 전북의 삼락농정을 상징하는 싹이 돋아나 있다. 특기는 노래·춤·연기로 이를 통해 전북을 널리 알린다는 포부다. 사는 곳은 전북도청 지하주차장으로 관심을 갈구하는 ‘핵인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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