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 대도약 실현 가능한 내년도 예산 확보 매진
전북도가 한국판 뉴딜연계사업, 미래성장동력 사업 등 현안 사업에 대한 예산확보를 위해 매진하고 있다.
지난 6일 송하진 도지사, 13일 최용범 행정부지사의 방문에 이어, 29일에는 우범기 정무부지사가 릴레이로 기재부 국가 예산 확보 활동을 진행 중이다.
이날 우범기 정무부지사는 기획재정부, 해양수산부를 찾아 기재부 단계에서 증액해야 할 주요 예산사업에 대한 필요성을 설명하고 내년도 국가 예산에 반영해 줄 것을 적극 건의했다.
해양수산부 김양수 차관을 방문한 자리에서는 조선 협력업체 위기 극복을 위해 업종전환을 통해 일감확보와 새로운 성장동력 확보를 위해 ‘군산항 7부두 야적장 인프라 구축(80억 원)’사업 필요성에 대해 피력했다. 또한, 인력 중심의 내수면 양식산업의 한계에서 벗어나기 위한 ‘흰다리새우 디지털 양식 플랫폼 개발’ 추진 용역비(8억4000만 원)와 ‘군산항 제2준설토 투기장 건설’에 따른 예타 대상 사업 선정 및 통과 등을 요청했다.
이어, 기획재정부를 방문해서, 안도걸 예산실장, 최상대 예산총괄심의관, 한훈 경제예산심의관, 김완섭 사회예산심의관을 만나, 전북도 주요 현안 사업들에 대해 각별한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아울러 오는 31일에는 전북도의 쟁점·현안 사업에 대해 지역 국회의원 및 14개 시장·군수와 공동 대응하기 위해 전북도청에서 예산정책협의회를 개최한다. 전북도는 정치권과의 공조 활동도 흐트러짐 없이 전개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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