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경제기금 조성, 민관 협력 거버넌스 등…도내 사회적 기업 지속 증가
전북도는 4일 2021년 고용노동부 주관한 ‘사회적기업 육성 우수자치단체 우수기관’에 전북도와 완주군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사회적기업 육성 우수자치단체는 사회적기업 육성 사업성과가 우수한 자치단체에 대해 시상을 통해 지역 기반의 사회적기업 활성화 분위기를 조성하는 평가다.
그간 전북에서는 지난 2019년 완주군이 선정된 데 이어 지난해 전주시가 선정됐다. 올해는 전북도와 완주군이 사회적기업 육성 우수자치단체 우수상 수상 되는 쾌거를 달성했다.
이번 평가에서는 전국 17개 시도와 228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일자리창출 및 판로지원, 사회적기업 발굴·관리, 사회적기업 지원 체계 및 우수사례, 재정지원사업 집행률·정산관리,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한 인재양성 등 5개 분야를 평가됐다.
그간 도는 지난 2019년부터 사회적경제과 신설 이후 사회적경제 발전 기본계획 수립을 통해 사회적경제 활성화에 지속해서 노력해왔다.
그 결과 2019년 1539개 사였던 사회적경제기업이 2020년 1748개 사로 늘었고 올해 1851개 사로 매년 증가추세다.
김용만 전북도 일자리경제본부장은 “사회적기업은 취약계층 고용 및 사회서비스 제공 등 사회적가치 창출에 지속적으로 기여하고 있는 만큼 앞으로도 사회적기업 및 사회적경제가 더욱 활성화되도록 다양한 육성정책을 마련하여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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