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일 열린 '창간 72주년 기념 ‘소아암 환우돕기, 전북일보배 아마추어 골프대회’ 신페리오 부문에서 우승한 최일권(64·사진)씨가 상금을 기부, 대회의 취지를 더욱 빛나게 하고 있다.
전북일보 리더스아카데미 3기 원우이기도 한 최 씨는 대회 우승 상금인 100만원을 소아암 환우에게 써 달라며 기부의사를 밝혔다.
기부된 상금은 최 씨의 뜻대로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소아암환우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최 씨는 "이웃사랑이 넘치는 대회에 참가해 우승까지 해서 기쁘다. 그리고 그 상금은 환우를 위해 쓰이는 것이 맞다고 생각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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