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경찰서는 함께 술을 마시던 동네 주민을 흉기로 찌른 혐의(특수상해)로 A씨(69)를 조사 중이라고 7일 밝혔다.
A씨는 지난 6일 오후 5시 10분께 익산시 낭산면 한 주택에서 지인들과 술을 마시다가 B씨(65)를 흉기로 찌른 혐의를 받고 있다.
그는 우발적으로 부엌에서 흉기를 가져와 범행한 것으로 조사됐다.
B씨는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A씨가 평소 피해자에게 안 좋은 감정을 가지고 있었던 것 같다"며 "자세한 범행동기는 조사 중"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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