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은행 전북본부(본부장 장경민)는 지난 14일 전라북도교육청(교육감 서거석)과 학생중심 미래교육 실천을 위한 교실숲 조성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장경민 본부장과 서거석 교육감을 비롯한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교실숲 조성을 통해 ▲탄소중립학교 구현 ▲ESG 가치구현 교육 확대 등에 상호 적극 협력키로 했다.
교실숲』은 NASA가 선정한 멸종위기 공기정화식물과 친환경 화분을 학습공간(교실)내에 배치하고 학생들이 직접 식재·분갈이 등을 체험하는 현장형 환경교육 활동이다. 이를 통해 청소년 환경인식 제고는 물론이며 반려식물과의 교감을 통한 정서적 안정감, 교육환경 개선효과를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장경민 본부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미래사회를 이끌어갈 청소년들이 자연의 소중함과 환경문제에 관심을 갖길 희망한다”며 “저탄소·친환경 학습공간 제공을 위한 교실숲 조성에 적극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서거석 교육감은 “교실숲이라는 교실 공간의 생태적 전환을 통해 학생들이 삶 속에서 공존과 공생의 가치를 실천하고 생태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며 “쾌적한 교실 환경 제공으로 학생들의 건강을 지키고, 정서적 안정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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