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승전서 경북고에 6-10 7회 강우콜드 패
전주고가 전국 명문고 야구열전에서 준우승을 차지했다.
전주고는 12일 부산 기장군 현대차드림볼파크에서 열린 제10회 전국 명문고 야구열전 결승전에서 경북고에게 6대10으로 패했다.
지난 8일부터 열린 이번 대회에는 전국에서 12개 고교팀이 참가했으며, 전주고는 충암고, 천안북일고와 D조에서 리그전을 벌였다.
전주고는 천안북일고와의 첫 경기에서 12대8로 승리한 뒤 여세를 몰아 신흥 명문으로 꼽히는 충암고를 5대2로 꺾고 2승을 거두면서 준결승전에 진출했다.
D조 1위로 준결승전에 오른 전주고는 C조 1위로 올라온 강호 부산고를 6대4로 누르고 결승행 티켓을 따냈다.
전주고는 결승전에선 2년 전 제8회 대회 때 결승에서 만난 전통의 강호 경북고와 또 다시 맞붙어 7회까지 6대10으로 끌려가다가 결국 강우콜드 패배했다.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