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오후 3시44분께 완주군 상관면 용암리 순천-완주 고속도로 상행선 용암3터널 안에서 차량 4대가 잇따라 추돌했다.
이 사고로 각 차량들에 타고 있던 13명이 다쳐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은 휴일 고속도로 통행량이 많아 차들이 서행 중이어서 중상자는 없었다고 설명했다.
터널 안 사고 수습이 이뤄지면서 인근 고속도로 구간은 1시간 넘게 극심한 정체를 빚었다.
경찰은 탑승자와 목격자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중이다.
백세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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