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1일 전주 한옥마을 경기전 일원에서 '풍패지향 전주, 태조어진을 뫼시다'라는 주제로 태조어진 봉안축제가 열렸다.
2023년 태조어진 봉안축제는 문화재청 생생문화재 활용사업의 일환으로 당일 한시적으로 개방한 조선왕실 시조의 사당인 조경묘를 포함해 문화재에 담긴 역사를 해설해주는 가이드와 함께한 탐방 프로그램, 경기전을 지키던 수문장과 함께 경기전 안에서 이뤄진 순라행렬, 태조어진을 주제로 한 역사 이야기와 국악공연이 함께 어우러진 히스토리텔링 국악콘서트 등으로 이뤄졌다.
이외에도 경기전 방문객을 대상으로 전주사고 앞마당에서 활쏘기와 투호 등 전통놀이와 캐리커쳐, 한지공예 등을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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