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정호, 임실 관광의 중심 축으로 자리매김
임실치즈테마파크, 국내 관광 최고 권위 자랑
옥정호가 임실 관광 중심의 축으로 자리한 가운데 임실치즈테마파크는 국내 관광분야에서 최고의 권위를 자랑했다. 문체부가 ‘2023 한국관광의 별’에 치즈테마파크를 선정, 임실군은 대한민국 으뜸 관광지의 경쟁력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무소속 3선의 심민 군수는 열정과 리더십을 바탕으로 새로운 변화에 도전, 더 나은 임실을 위한 청사진을 준비했다.
국가예산 확보로 지역 성장 기반 강화
무소속 3선 군수로 10년째 임실 군정을 이끈 심 군수는 취임 당시 2800억 원의 예산을 2022년에 6500억 원으로 성장시켰다.
또 3년 연속 본예산 5000억 원 시대를 안착시키는 등 지역의 미래성장 동력과 군민에 희망을 주는 군정에 힘썼다.
특히 내년은 정부의 긴축재정과 국세 수입 감소로 지방교부세가 감액됐으나, 국가 예산은 6% 증가한 1274억 원을 확보했다.
임실군은 올해 1989억 원의 국·도비 예산을 확보, 세계명견 테마랜드 조성(180억 원)과 오수지구 도시재생 활성화(217억 원)사업을 추진 중이다.
임실과 오수 풍수해 생활권 종합정비(849억 원)와 임실공공하수처리구역 노후하수관로 정비(148억 원), 동부권 식품클러스터육성(132억 원) 등 현안사업도 진행하고 있다.
내년도 군정 핵심과제 실행을 위해 국가 예산 신규사업에 관촌 자연재해위험지구 정비(372억 원)와 임실 공공하수처리시설 증설 및 개량(160억 원), 하수처리수 재이용(69억 원) 등 굵직한 사업비도 확보했다.
아울러 폐교를 활용한 복합문화공간 조성(59억 원)과 웰니스 의료 융복합 클러스터(30억 원) 등 전체 34개 사업에 국·도비 195억 원을 확보했다.
‘천만관광 임실시대’의 핵심 옥정호와 임실치즈테마파크
2023년 임실군의 핵심 성과 중 하나는 옥정호 관광시대를 활짝 열었다는 점이다.
올해 3월 1일 옥정호 출렁다리 정식 개통 후 12월까지 40만 명의 관광객이 붕어섬을 방문했다.
특히 가을철 붕어섬은 1만 2000여개의 국화꽃과 함께 코스모스와 구절초, 단풍의 향연으로 명품 생태공원의 매력을 뽐냈다.
주요 추진사업은 제1기 섬진강 에코뮤지엄 조성의 에코누리 캠퍼스 조성(45억 원)으로 체류형 관광기반 조성이다.
여기에 케이블카와 집라인 설치 등 대규모 민자유치를 진행하고 있으며 민간사업자 선정과 업무협약을 체결, 옥정호를 획기적으로 변모시킬 방침이다.
또 제2기 섬진강 에코뮤지엄 조성사업(270억 원)으로 붕어섬 주차장과 데크로드를 설치했고 물문화 둘레길 조성사업(50억 원)은 내년 초에 준공된다.
요산공원 편의시설 건립(30억 원)과 임실 한우 특화거리 조성(61억 원)이 착공되고 옥정호 수변도로 개설(620억 원)을 위한 댐친환경활용계획수립 용역도 추진하고 있다
지정환 신부의 특별한 인연으로 탄생한 임실치즈(1967년)는 ‘임실하면 치즈’라는 대한민국의 새로운 역사가 됐다.
제9회 임실N치즈축제는 ‘임실N치즈’의 전국적인 명성과 함께 56만 명의 역대 최대 관광객이 다녀가는 진기록을 세웠다.
또 임실치즈테마파크에는 시설보강사업으로 유럽형 장미원 조성(98억 원)과 대형 키즈랜드 건립(50억 원)을 추진하고 있다.
아울러 임실치즈마을 농촌테마공원(97억 원)과 성수산·치즈테마파크 치유관광벨트 조성(120억 원) 등 단계별 사업도 펼치고 있다.
군은 특히 6차산업의 성공모델인 임실N치즈산업의 경쟁력을 위해 국립과학연구원과 임실N치즈 고품질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반려동물산업 육성과 성수산, 사선대를 힐링공간으로
‘살신구주 의견설화의 고장 오수’를 반려산업의 거점으로 조성키 위해 군은 행정 역량을 결집하고 있다.
군은 의견관광지를 중심으로 반려동물지원센터(80억 원)와 의견관광지 정비(50억 원), 반려동물 캠핑장(20억 원)을 추진했다
세계명견 테마랜드 조성사업(180억 원)도 건축기획 용역을 발주하는 등 사전절차에 고삐를 죄고 있다.
전국 최초로 오수공공장묘시설을 운영(60억 원)하고 제2농공단지(208억 원)와 반려특화 오수지구 도시재생 활성화 추진(218억 원), 반려동물 동반 호텔 민간자본 유치도 추진 중이다.
고려와 조선의 건국설화를 간직한 성수산에는 지난 10월에 오토캠핑장(14면)과 카라반(6동) 등 국민여가캠핑장을 개장했다.
또 산림휴양관 신축(54억 원) 등 기반을 마련하고 성수산 숲속야영장(30억 원)과 왕의 숲 생태관광지(71억 원)도 조성했다.
아울러 성수산 휴양림 확포장(25억 원)과 산림레포츠시설(60억 원)을 내년에 완료, 산림자원을 활용한 놀이터가 조성된다.
국민관광지 관촌사선대에는 청소년 수련원 기능보강(76억 원)과 카페형 판매장(9억 원)을 추진하고 국민여가 캠핑장(20억 원)도 조성한다.
수요자 중심 '생활SOC 적극 확대'
군은 군민 맞춤형 생활SOC 구축으로 12개 읍·면 소재지를 새롭게 변화시켜 도시 같은 편리한 삶을 영위토록 앞장서고
정주 여건 개선을 위해 방치된 제일극장을 철거했다.
또 임실 정주활력복합센터(387억 원) 건립을 위한 행정절차를 완료, 빠른 시일에 착공할 예정이다.
교통여건 개선을 위해 전라선 임실역 KTX 정차를 위해 관계기관 및 정치권 등과 지속 협의 등 유치에 심혈을 기울였다.
주민들의 주거 환경개선을 위해 관촌과 오수 공공임대아파트(729억 원)건립사업도 본격 추진된다.
군부대 군무원과 중소기업 근로자 공공임대아파트 건립(533억 원)도 토지매입과 행정절차를 병행해 활발히 추진되고 있다.
군민의 문화 및 체육 인프라 개선을 위해 임실문예담터(25억 원)와 폐교활용 복합문화공간(59억 원), 생활체육관(59억 원 탁구, 피구)도 건립된다.
임실군 야구장(55억 원)과 반다비 체육센터 건립(145억 원) 설계 용역이 진행 중이며 내년에 착공, 군민의 여가생활이 지원된다.
이밖에 오수면 행복누리원(125억 원)과 성수면 행정복지센터(58억 원), 임실전통시장 음식특화상가(50억 원) 및 오수지구 도시재생 인정사업(80억 원)도 진행된다.
살기 좋은 농업·농촌 실현과 복지정책 강화
고령화와 인구감소로 노동력이 부족한 농촌의 문제 해결을 위한 사업도 추진된다.
군은 지난 3월 베트남 뚜옌꽝시와 자매결연을 체결하고 외국인 계절근로자 183명을 유치해 농촌에 인력을 공급했다.
또 내년부터 추진되는 지역특화형 비자사업을 위해 수요조사를 실시해 기업 인력난 해소에도 앞장섰다.
권역별 농기계 임대사업소와 농작업 대행 작업단을 운영하고 농작물 병해충 공동방제 등 농가에 도움도 제공했다.
농업인 소득증대 및 자생력 강화를 위해 농민 공익수당 지급과 유기질 비료, 원예작물 시설개선 및 자재도 지원했다.
특히 농업기술센터 과학영농시설(161억 원)을 구축하고 농업 관련 행정서비스를 원스톱으로 받도록 조치했다.
군은 재해로부터 군민의 안전을 위해 도심 속 위험 요소를 근본적으로 제거키 위한 재해예방 사업을 적극 추진했다.
올해는 관촌 자연재해위험지구(372억 원)와 임실 공공하수처리시설 증설 및 개량(171억 원), 하수처리수 재이용(69억 원) 등 국가 예산을 확보해 기반시설 확충에 주력했다.
아울러 마을 안길 아스콘 정비와 군도 및 농어촌도로 확포장, 위험도로 선형 개선에도 앞장섰다.
임실초등과 오수초등 주변에는 전선 지중화와 함께 CCTV 통합관제센터 운영 등 사회안전망 확충에도 힘썼다.
어르신 이·미용료와 기초연금을 지급하고 노인일자리 제공 및 경로당 운영비 지원 등으로 나눔 복지를 강화했다.
특히 내년 1월부터는 남원승화원을 남원 시민과 동일하게 이용하고 저출산 극복을 위한 다양한 출산 장려사업도 추진된다.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