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대 총선 전주을 예비후보로 등록한 국민의힘 정운천 의원(비례대표)은 “황방산 터널 사업이 본격 추진되는 것은 당연하다”면서 환영의 뜻을 밝혔다.
정 의원은 31일 성명을 내고 “전주시가 2월 중 전북혁신도시와 전주 서부권을 잇는 황방산터널 개설사업의 타당성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용역을 발주할 계획”이라며 “전주 서부권 주민들의 고질적인 출퇴근 시간 교통 정체 문제를 풀기 위한 당연한 정책”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황방산 터널 개설사업은 지난 2012년부터 저를 비롯해 정치권을 중심으로 사업 필요성이 지속적으로 제기되어 왔으나, 환경단체 등의 반대로 10년 넘게 추진되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었다”고 부연했다.
그러면서 “혁신도시 정주여건 개선은 물론 전주시내 교통 혼잡 완화를 위해 황방산터널의 조속한 개통은 필수”라며 “황방산터널 개설사업의 조속한 추진을 위해 전주시와 적극 협조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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