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는 오는 8일과 22일, 29일 오후 7시 30분 안숙선 명창의 여정에서 3회에 걸친 '풍류여정' 공연을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공연은 판소리, 민요는 물론 사물놀이와 퓨전공연, 택견, 난타 등 국악의 다양한 모습을 보여주고자 마련됐다.
첫째날에는 국악브라스밴드 ‘시도’의 사물놀이, 시립청소년국악단판소리, 민요 등이 진행된다.
22일은 안숙선 명창의 여정 하면 떠오르는 전통 판소리를 택견과 함께 선보이며 크로스오버밴드 ‘연’의 퓨전음악이 준비돼 있다. 마지막 29일은 타악연희원 ‘아퀴’ 난타공연으로 풍류여정을 마무리 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판소리의 본 고장 남원에서 시민들과 관광객들이 우리의 흥과 멋을 한자리에서 맘껏 즐기며 가슴 깊이 느낄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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