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강·진로 탐색 활동 지원 등 업무협약
전주대학교와 전주여자고등학교가 자율형 공립고 2.0 추진을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
지난 11일 전주대에서 열린 업무협약식은 전주여고 이영숙 교장, 안혜정 교사 등이 참석하고, 전주대에서는 박진배 총장, 윤찬영 대외부총장 등이 자리했다.
주요 협약 내용은 △미래 유망 산업 관련 및 미래 역량 함양을 위한 특강과 진로 탐색 활동 지원 △교육 자원(시설, 연구진 등)의 공동 활용을 통한 실험·실습형 탐구 프로젝트 활동 운영 △학생 교류를 통한 교육 봉사활동 지원 등이다.
특히 전주여고 학생들의 창작 활동과 진로 탐색을 지원하는 것은 물론 보건 및 식품 분야 학과와 연계된 15개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실습, 소논문 작성 활동 등 대학 수준의 교육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박진배 총장은 "고교·대학 연계 교육프로그램을 통해 전주여고의 창의적이고 미래 인재 양성에 더욱 박차를 가할 수 있게 되었다"며 "학생들의 역량이 한 차원 높게 도약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영숙 교장은 "전주대와 협력을 통해 여학생들이 선호하는 간호학과와 식품 관련 학과에서 높은 수준의 실험과 실습을 경험하고, 전문성을 키울 기회를 얻게 돼 매우 기쁘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