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전기금 1000만원 기부…전북대 발전지원재단, 감사패 전달
전북대 안국찬 대외·취업부총장(행정학과 교수)이 '개교 77주년 77억원 기금 모금'에 동참했다.
안 부총장이 발전기금으로 기부한 금액은 1000만원이다.
전북대 발전지원재단은 12일 대학 본부 총장실에서 양오봉 총장과 대학 주요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발전 기금 기증식을 열고 안 부총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주요 보직을 수행하면서 대학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쏟고 있는 안 부총장은 솔선수범의 자세로 77억원 기금 모금에 힘을 보태고, 이 기부가 기폭제가 되어 더 많은 대학 구성원과 동문들이 이에 동참하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았다.
이번에 전달한 기금은 행정학과 지정 기금으로 지정돼 행정학과 발전 및 인재 양성 등에 쓰일 예정이다.
안 부총장은 "대학 재정의 건전성 확보와 학생 교육 여건 개선 등을 위해 전방위적으로 추진하는 77억원 기금이 글로컬대학으로 성장하는 데 마중물이 되길 기대한다"면서 "대학 발전을 위한 응원과 따뜻한 마음이 담긴 이 기금을 통해 지역과 국가 발전을 이끄는 훌륭한 인재 또한 양성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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