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 계남면(면장 임민규) 제34회 계남면민의 날 행사가 지난 15일 계남면 체육회(회장 양종원) 주관으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송주섭 부군수와 장정복 군의장과 의원, 박희승 국회의원, 박용근 도의원, 각 기관‧사회단체장과 향우회원, 자매결연 맺은 경남 진해구 자은동주민자치회원, 지역주민 등 700여 명이 참석했다.
식전 행사에 백화풍물단의 신명나는 길놀이로 문을 열고 생활문화동호회의 줌바댄스, 백화합창단 공연으로 행사를 더욱 풍성하게 했다.
이날 기념식에 이어 면정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은 계남면민의 장 문화체육장 김을수(조곡마을) 씨와 산업공익장 양창근(한거마을) 씨에게 시상식이 거행됐다.
2부 체육행사는 고리걸기, 윷놀이 등 7개 종목으로 진행돼 주민 화합을 이끌고 이어진 면민 노래자랑과 이벤트 행사를 통해 신명난 한마당 잔치가 이어져 상호 소통과 결속을 다지는 하루가 됐다.
양종원 체육회장은 “면민의 날 행사를 위해 애써주신 모든 면민에게 감사드린다”며 “오늘만큼은 면민 모두가 일상을 잊고 즐겁게 화합하는 날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임민규 면장은 “오늘 행사를 통해 주민들이 면민으로서 긍지와 자부심을 높여 나가는 뜻깊은 날이 되길 바란다”며 “모처럼 지역 주민분들이 함께 모여 서로 소통할 수 있는 기회가 돼 기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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