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현 남원시의원 발의
남원시의회는 제 266회 정례회 제3차 본회의에서 김정현 시의원이 발의한 '남원시 거리공연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통과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조례안은 거리공연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한 각종 정책의 근거를 제시하고 문화예술의 다양성을 수용하고자 마련됐다.
조례 제정을 기점으로, 연간 40만 명의 관광객이 오는 남원 광한루와 올해 역대 최다 관광객을 갱신한 120만 명의 춘향제 등 지역 관광지 곳곳에서 다양한 거리예술 볼거리를 함께 제공하고 문화도시 남원의 저력을 다시 한번 강화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김정현 의원은 “전문공연장이나 음향장비, 조명장비 등이 없어도 누구나 정해진 장소에서 자유로운 예술활동을 할 수 있도록 조례를 마련했다"며 "우리 남원이 높은 수준의 문화와 예술을 향휴할 수 있는 생활문화도시로 발돋움하는데 큰 기여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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