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이어 두번째 통큰 기부…박 회장 "우석대 도약과 성장 응원"
박문수 ㈜미래와가치 회장이 우석대학교에 다시 한번 통큰 기부를 해 박수를 받았다.
박 회장이 지난 2018년에 이어 올해도 대학 발전기금 5000만 원을 기부했기 때문이다.
24일 전주캠퍼스 대학 본관 2층 총장 집무실에서 열린 기금 전달식에는 서창훈 우석학원 이사장과 박문수 ㈜미래와가치 회장, 박노준 총장, 장영달 명예총장 등이 참석했다.
박문수 회장은 “기업가로서 미래 발전을 위한 인재 양성에 투자하는 것이 큰 보람 중 하나이다”라며 “황금백만냥불여일교자(黃金百萬兩不如一敎子)의 건학이념을 바탕으로 후학양성에 매진하고 있는 우석대에 힘을 보태고자 기금을 출연하게 됐다. 우석대의 도약과 성장을 응원한다”고 말했다.
이에 박노준 총장도 “우리 대학교 개교 45주년과 진천캠퍼스 개교 10주년을 맞아 박문수 회장님께서 쾌척해 주신 발전기금은 지역 사회의 혁신을 주도할 글로벌 인재를 양성하는 데 있어 큰 도움이 될 것이다”면서 “기금은 대학의 설립 취지와 발전을 위해 소중하게 사용할 것이다. 대학 구성원을 대표해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답했다.
한편 박문수 회장은 지난 2018년 우석대 박석무 석좌교수의 ‘다산의 생애와 사상’을 주제로 열린 유레카초청강의에 감명을 받고 다산독서운동기금으로 5000만 원을 기부한 바 있다. 또한 박 회장은 경제적 여건과 관계없이 의지와 능력만 있으면 학업에 매진할 수 있는 사회를 만들어 가기 위해 여러 기관과 단체, 재단 등에 기부와 장학금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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