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성 향상, 역량 강화… 특수교육지도사 역할 등 논의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이 ‘2024년 특수교육지도사 워크숍’을 개최한다.
1일부터 이틀간 전주평화의전당에서 진행되는 워크숍은 특수교육대상학생에게 적합한 현장 지원 역량 및 전문성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이번 연수에는 도내 특수교육지도사 및 교육전문직원 등 90여 명이 참여해 직무 스트레스와 고충을 해소하고, 상호 교류를 통해 화합하고 협력하는 시간을 갖는다.
연수는 이민영(임실 기림초) 특수교사의 ‘특수교육지도사의 책무성과 역할’을 주제로 한 강의를 시작으로 △ 완주소방서(대응예방과)의 장애학생 안전관리 및 응급처치 심폐소생술 △장애공감교육 △문화예술 장애인권 뮤지컬 △현장 사례 의견 공유 및 분임토의 등으로 진행된다.
서거석 교육감은 “먼저 장애학생들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특수교육지도사 여러분께 감사드린다. 이번 워크숍이 학교 현장 지원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도교육청은 특수교육지도사의 직무 역량을 강화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북교육청은 올해 특수교육지원인력 150명을 증원, 현재 676명의 특수교육지원인력이 활동하고 있다. 이들은 특수교육대상학생의 교수 학습활동, 신변처리 및 급식, 개별화 교육 및 통합교육 지원에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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