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교육청, 11월까지 5회 추가 개최
"자신에 맞는 진로 설계, 관리가 중요"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 ‘2024 진로·진학 토크콘서트’가 첫발을 뗐다
1일 전북교육청에 따르면 ‘2024 진로·진학 토크콘서트’가 전날인 지난 31일 전주대 예술관 JJ아트홀에서 성황리에 운영했다.
토크콘서트는 이날을 시작으로 11월까지 대장정에 돌입한다.
이번 토크콘서트는 변화하는 진로·진학에 맞춰 다양한 정보를 알고자 하는 학생·학부모·교사를 대상으로 최신 진로·진학의 방향성과 그에 따른 준비를 어떻게 해야하는지 함께 고민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토크콘서트는 진로전문가의 진로특강과 EBS 입시대표강사 및 전북 대입진로진학지원단이 참여하는 패널 토의로 진행됐다.
먼저 조진표 와이즈멘토 대표가 ‘미래교육 트렌드 변화에 따른 진로가이드’라는 주제로 특강을 했다. 조 대표는 이 자리에서 “대학 입시 변화에 따른 진학 선택의 다양성을 이해하고, 자신에게 맞는 진로 설계와 관리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패널 토의에는 EBS 입시대표강사인 윤윤구 한양사대부고 교사, 정제원 숭의여자고 교사, 전북대입지원단 장진호(정읍고) 교사, 박상용 전주사대부고 교사, 조창녕 고창북고 교사가 참여해 학교 유형에 따른 고등학교 선택 방법, 각 시기별 수능 준비 방법, 생활기록부 관리 방법, 지역인재전형, 고교학점제에서의 선택과목, 전형에 따른 입시전략 등을 소개했다.
전북교육청은 이번 토크콘서트가 진로에 대한 명확한 방향성을 설정하고, 대입 준비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학생들의 진로 설계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진로·진학 토크콘서트는 △9월 21일 정읍(정읍사 예술회관) △10월 5일 남원(켄싱턴리조트 지리산남원) △10월 12일 진안(진안문화의집 마이홀) △10월 26일 익산(원광대 프라임관 컨퍼런스룸) △11월 9일 군산(군산대학교 제1학생회관 고춘곤홀)으로 이어진다.
유효선 중등교육과장은 “오늘 이 자리는 진로·진학 정보에 대한 학부모와 학생들의 열망을 확인할 수 있는 자리였다”면서 “앞으로 이어질 토크콘서트에서도 지역의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진로·진학 정보를 제공할 수 있도록 세심하게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