콩 산업 활성화 기대
정읍 신태인 관내 농가에서 생산된 서리태콩이 식품제조기업 서울F&B(오덕근 대표)에 계약출하되어 농가 소득증대 및 콩 산업 활성화가 기대된다.
신태인농협(조합장 황휘종)은 지난달 29일 이재연 농협정읍시지부장과 농협관계자등이 참석한 가운데 '서리태콩 계약출하에 따른 상차식' 행사를 가졌다.
이번 서울F&B 계약출하 물량은 '2023년산 서리태콩 8톤이며, 이달 말에 17톤 물량을 계약출하 예정이다.
신태인농협과 서울F&B는 지난해 8월, 콩 유통 활성화와 산업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신태인농협은 정읍콩의 품질향상과 안정적인 공급을 담당하고 서울F&B는 정읍콩을 기반으로 관련 제품을 생산해 판매한다.
특히 2025년 서리태콩 계약출하 물량은 50톤 규모로 관내 콩 생산농가의 소득 향상에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이와관련 신태인농협은 콩 산업 발전 육성을 위해 콩 선별장을 신축 중이며 연말에 완공되면 선별 처리능력 증대로 연간 500톤의 콩을 선별 처리할수 있다.
한편 서울F&B는 건강기능식품, 유가공 음료 등 다수의 제품을 생산 공급하는 식품 제조업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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