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9개 종목, 학생부·일반부 나눠 진행
전북특별자치도민들의 화합과 축제의 장인 ‘제61회 전북특별자치도민체육대회’가 오는 6일부터 8일까지 순창군 일원에서 성대하게 펼쳐진다.
‘행복 담는 순창에서 함께 여는 특별자치도’라는 슬로건 아래 진행되는 이번 대회는 전라북도에서 전북특별자치도로 새롭게 태어난 이후 첫 치러지는 대회다.
대회는 검도와 게이트볼, 농구, 당구, 레슬링, 배구, 배드민턴, 복싱, 볼링, 수영, 야구, 유도 등 총 39개 종목이 펼쳐지며 학생부와 일반부로 나뉘어 진행된다.
앞서 검도와 그라운드골프, 배드민턴, 태권도 등 13개 종목은 사전경기로 치러졌다.
전북자치도체육회와 순창군, 순창군체육회, 순창군 유관기관 등은 도민 모두가 하나 되는 축제로 대회를 치르기 위해 경기장 안전점검과 교통, 숙박 등 대회 준비상황을 꼼꼼히 챙겼다.
개회식은 오는 6일 오후 7시 순창공설운동장에서 열리는 데 개식통고를 시작으로 도내 14개 시·군 선수단 입장, 개회선언, 성화점화, 축하공연 등이 화려하게 펼쳐진다.
폐회식은 8일 오후 5시 순창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리며 성적발표와 종합시상, 내년도 도민체전 개최지인 고창군으로 대회기가 전달된다.
정강선 전북자치도체육회장은 “전북자치도민들이 체육으로 하나 되는 도민체육대회가 스포츠마케팅의 고장인 순창군 일원에서 성대하게 펼쳐진다”면서 “각 시·군 선수단은 부상 없이 정정당당 선의의 경쟁을 펼치고, 대회를 마음껏 즐겼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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