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 제35보병 사단(사단장 김광석)은 국가방위요소의 통합방위태세를 확립하기 위해 2024년 전북 권역 화랑훈련을 실시하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화랑훈련은 23일부터 오는 27일까지 실시될 예정이며, 적의 침투 및 국지도발에 대비한 통합방위태세를 점검하기 위해 실시된다.
화랑훈련은 1997년 제정된 통합방위법에 따라 2년마다 실시되며, 지방자치단체장 중심으로 후방지역 방위태세를 강화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올해 훈련에는 35사단을 비롯해 전북특별자치도, 전북경찰청, 전북특별자치도 소방본부 등이 참여한다.
김광석 사단장은 “근래의 적 도발 양상을 보면 예상치 못한 방식으로 도발할 가능성이 크다”며 “이번 훈련을 통해 각 기관의 작전 수행 절차를 검증하고, 적의 도발을 막아낼 자신감을 배양해 나갈 것”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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