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경기 연속 무패(4승 2무) 상승세, 9위로 두 계단 상승
프로축구 K리그1 전북 현대가 후반 추가시간 막판 터진 전진우의 극장골을 앞세워 제주 유나이티드에 2-1 승리를 거뒀다.
전북 현대는 28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제주 유나이티드와의 경기에서 승리하며 6경기 연속 무패(4승 2무)의 상승세를 이어갔다. 전북(승점 37)은 이날 경기 승리로 9위로 두 계단 상승하며 강등권(10∼12위) 탈출에 성공, 8위 제주(승점 38)를 승점 1차로 압박했다.
전반을 득점 없이 마친 전북은 후반 14분 이승우의 패스를 받은 김진규가 골지역 정면에서 오른발 슈팅으로 선제골을 터트리며 앞서 나갔다.
제주는 후반 38분 유리 조나탄이 페널티지역 왼쪽에서 전북 수비수 박진섭과의 볼 경합 과정에서 페널티킥을 따냈고, 유리 조나탄이 후반 40분 직접 페널티킥 키커로 나서 동점골을 꽂고 승부의 균형을 맞췄다.
하지만 전북은 후반 추가시간 막판 페널티지역 왼쪽에서 이영재가 투입한 크로스를 전진우가 골지역 정면에서 헤더로 극적인 결승골을 터트리며 제주의 추격을 뿌리치고 귀중한 승점 3을 챙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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