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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수도권 도시민 전용열차(ITX) 타고 임실N치즈축제 즐겨

임실군, 한국철도공사와 최초 도입 환영 행사 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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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철도공사가 임실역에 국내 최초로 축제전용열차를 운행, 심민 군수와 주민들이 관광객을 맞이하고 있다 임실군 제공

“열차 타고 서울에서 치즈축제 보러왔는데, 임실은 처음입니다. 치즈축제와 옥정호 출렁다리, 붕어섬 생태공원을 차례로 방문할 계획입니다”.

서울에서 임실역까지 직접 운행하는 관광열차에 가족들과 함께 몸을 실었다는 김 모씨(56 강서구)의 방문 소감이다. 

지난 3일부터 열린 임실N치즈축제를 즐기기 위해 임실역에 도착한 관광객들은 임실군이 국내 최초로 도입한 ITX 축제전용열차 운행을 신기롭게 평가했다.

군은 3일부터 4일까지 2일간 ITX-마음(축제전용열차)과 5일에는 S-트레인(남도해양관광열차)을 특실로 운행, 수도권 시민들에 임실방문의 특별한 기회를 제공했다.

운행 첫날인 3일에는 심민 군수가 임실역에 멈춘 ITX를 이용한 240명의 관광객들을 직접 맞이하며 환영행사를 가졌다.

서울역에서 오전 11시 48분에 출발, 임실역에 도착한 관광객들에 윤재훈 한국철도공사 전북본부장과 군민 등도 반갑게 맞이했다.

열차 관광객들에는 취타대의 경쾌한 공연과 꽃다발 증정, 관광 기념품 및 치즈와 요거트 등 선물도 제공해 방문객들에 웃음을 안겨줬다.

군이 도입한 ‘임실군 관광, 축제열차 프로켁트’는 3일간 모두 640명이 사전 예약을 통해 참여했으며 임실N치즈축제와 옥정호 출렁다리, 붕어섬 등을 체험하는 일정으로 구성됐다.

특히 이번 전용열차 상품은 임실N치즈축제를 충분히 즐기도록 구성하고 먹거리와 즐길거리도 풍성하게 준비했다.

군은 수도권 거주 관광객들이 임실N치즈축제와 옥정호, 붕어섬 생태공원 등에 높은 호응을 보임에 따라 향후 열차 관광 및 지역관광 활성화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심민 군수는 “ITX가 임실역에 멈춘 건 이번이 처음으로서 열차를 이용한 관광객들에 감사를 드린다”며 “서울과 수도권에 임실군의 매력을 널리 알려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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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N치즈축제축제 #축제전용열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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