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회 장수 한우랑 사과랑 전국 축구대회가 12일, 13일 이틀간 장수종합경기장 등 4개 구장에서 진행됐다.
장수군체육회(회장 이성철) 주최, 장수군축구협회(회장 원종호) 주관으로 개최된 이번 행사에 전국 24개 팀 축구 동호인과 가족 1,000여 명이 참가했다.
이번 대회는 50대와 60대 2개 부로 나뉘어 각부별 4개 그룹으로 나눠 리그 예선 경기를 거쳐 각 조 1위, 2위 팀이 8강전에 진출해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 열띤 경쟁을 벌였다.
이날 경기 결과는 ◇50대 부 △우승-전주 △준우승-익산 동우 △공동 3위-순천, 함양팀이 차지했다. 또 ◇60대 부는 △우승-강화 △준우승-군산 레전드 △공동 3위-순천과 장수팀이 각각 차지했다.
원종호 회장은 “제9회 장수 한우랑 사과랑 전국 축구대회를 통해 축구 동호인들의 교류와 화합의 장이 이루어졌다고 생각한다”며 “장수군 축구 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항상 발걸음을 같이 하겠다”고 말했다.
장수군축구협회는 매년 전국 유소년 축구대회, 전국 동호인 축구대회를 개최해 유소년 축구 발전과 전국 축구 동호인 간의 원활한 교류를 지원하면서 지역 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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