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민과 함께 걸어온 30년, 함께 그려갈 100년’ 슬로건
장수문화원(원장 한병태)이 창립 30주년을 맞아 제3회 장수문화원의 날 및 제16회 장수문화예술인의 날 행사를 오는 23일 오후 2시 장수한누리전당 가람관 3층 소공연장에서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장수문화원이 ‘군민과 함께 걸어온 30년, 함께 그려갈 100년’이라는 슬로건으로 장수문화와 동행해 온 문화예술인과 장수군민을 모시고 기념식과 축하 행사를 진행한다.
행사는 1, 2부로 나눠 1부 행사는 장수여성드림난타팀의 식전 공연으로 문을 열고 국민의례, 시상식 순으로 기념식을 진행한다.
특히 지역 문화창달에 공헌한 문화예술인을 선정해 치하하는 시상식에서 전북특별자치도지사상 고태봉, 장수군수상 안영래, 장수군의회의장 최혜영, 한국문화원연합회장상 김일한, 전북도문화원연합회장상 곽장근, 장수문화원장상 백성훈 씨를 선정해 시상한다.
이어 2부 행사는 마술극단 다채의 전통 마술쇼와 민요 공연, 긴물무용단의 부채춤, 초대 가수로 황진희, 히든싱어 우승자 김완준 가수 등 다채로운 공연이 이어진다.
또한 가람관 1층 전시실과 3층 로비에서 가야사업과 문화학교에서 운영한 작품전시와 음식문화 강좌반의 시식 행사, 서각 체험장이 마련돼 있다.
한병태 원장은 “이번 행사는 장수문화원의 지난 30년을 돌아보고 앞으로 장수문화예술 발전을 모색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장수문화원은 1992년 창립 준비위원회를 구성하고 활동을 하다가 1994년 설립 인가를 받아 지역문화 창달을 위한 향토사 정립과 책 발간, 전통문화 계승·발전을 위한 다양한 문화 예술 교육과 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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