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에서 승용차끼리 추돌하는 사고가 발생해 2명이 다쳤다.
20일 전주완산경찰서 등에 따르면 지난 19일 0시 35분께 전주시 완산구 효자동의 한 도로에서 A씨(50대)의 승용차가 앞서가던 B씨(20대)의 승용차를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차량이 전복된 B씨는 다발성 타박상과 경추 통증 등의 부상을 입어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
A씨는 안면 부위 열상, 골반 부위 통증 등으로 인해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경찰 관계자는 “진로 변경 중에 발생한 사고로 보인다”며 “현재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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