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9회 군산시장배 아마추어 골프대회가 지난 18일 군산컨트리클럽 퍼블릭코스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군산미래신문과 군산시골프협회가 주최‧주관하고, 군산시‧군산시체육회‧군산CC가 후원한 이 대회는 아마추어 골프인구 저변확대와 경기력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매년 추진되고 있다.
이번 대회는 동호인 40여 개팀(200여 명)이 참가해 숨은 기량을 뽐냈으며, 스트로크와 신페리오 부문을 각각 진행함으로서 박진감과 긴장감을 배가시켰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스트로크 부문은 남녀부 40여 명이 출전해 동타에 의한 백카운트 방식으로 순위를 가릴 정도로 치열한 경합을 벌인 것으로 알려졌다.
대회 결과 스트로크 남자 부문 우승은 임동근 씨가 73타로 우승을 차지했고, 여자 부문은 김지숙 씨가 72타로 우승 트로피를 거머줬다.
이와 함께 신페리오 부문 남자부는 장은식 씨, 여자부는 이미정 씨가 각각 우승의 기쁨을 누렸다.
이어 롱기스트 남자부는 무려 270m 비거리를 자랑한 정기양 씨, 여자부는 179m 기록한 김진숙 씨가 차지했고 가장 정교한 샷을 구사한 니어리스트 남자부와 여자부는 정원탁 씨와 이성은 씨가 1.4m와 4.2m를 기록해 이름을 올렸다.
이 외에도 월명회와 군산시소상공인연합회가 단체상을 수상했다.
한편 이날 대회에서는 경품행사를 통해 대형TV 등 푸짐하고 다양한 행운도 전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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