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가 구도심의 명소와 맛집 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오는 9일까지 정다운상권 일대(샘고을시장, 중앙로, 우암로, 새암로)에서 ‘스탬프 투어’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9월 사전 신청을 통해 약 300명의 관광객이 참여할 예정으로, 구도심의 전통과 현대적 매력을 느낄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투어 코스는 100년 전통을 자랑하는 샘고을시장의 스토리텔링을 시작으로 맛집 탐방과 떡 만들기 체험, 시기동 성당, 그래피티 거리, 쌍화차거리 등 정읍의 특별한 장소를 아우른다.
모든 코스를 완료하고 스탬프를 모은 참가자에게는 기념품이 증정돼 더욱 풍성한 참여 경험을 제공한다.
시 지역경제과 관계자는 “스탬프 투어 프로그램을 통해 관광객들이 정읍에서만 느낄 수 있는 정취를 만끽하길 바란다" 며 "앞으로도 정다운상권의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방침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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