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GA투어 동아회원권그룹 오픈서 ‘사랑의 버디’ 홀 운영
동아회원권그룹(회장 김영일)이 3일 장수골프리조트에서 열린 ‘KPGA투어 동아회원권그룹 오픈’ 시상식에서 장수군 소외계층을 위한 사랑의 버디 성금을 전달했다.
이날 동아회원권그룹 홍보대사인 국민가수 태진아 씨가 최훈식 장수군수에게 ‘사랑의 버디’ 성금 500만 원을 전달했다.
이번 대회에서 동아회원권그룹은 지역 상생과 소외계층 지원을 위해 파3 5번 홀에서 ‘사랑의 버디’ 홀을 운영, 대회 기간 중 선수들이 이 홀에서 버디를 기록하면 1회당 10만 원씩 적립해 장수군 소외계층에 기부하는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그룹 관계자는 “장수군에서 의미 있는 대회를 진행하게 돼 지역사회 발전에 도움이 되고자 이벤트 프로그램으로 성금을 마련하게 됐다”고 말했다.
최훈식 군수는 “취약계층을 위해 나눔을 실천해 준 동아회원권그룹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기탁해주신 성금은 어려운 이웃들이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나실 수 있도록 소중하게 사용하겠다”고 밝혔다.
‘KPGA투어 동아회원권그룹 오픈’은 총상금 7억 원(우승상금 1억 4,000만 원)을 놓고 지난달 31일부터 3일까지 나흘간 장수골프리조트 사과, 나무코스(파71‧7165야드)에서 개최됐다. 최종 라운드에서 이동민 프로가 보기 없이 버디 4개를 건져 합계 19언더파 265타로 우승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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