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 금덕권역 치유마을추진위원회(위원장 장은실)가 지난 1일 제2회 볕터뜰 치유팜파티를 개최하고 원예치유프로그램 및 푸드테라피를 시행해 지역 주민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권역 주민 30여 명과 장수군 농촌 신활력플러스 사업단(단장 송남수)이 참석해 제작된 동영상 3편과 스토리텔링 납품 보고회도 가졌다.
이에 앞서 지난달 31일 금덕권역 치유마을 추진위원회는 전주기전대학 치유농업과(학과장 최연우)와 공동협력 업무협약을 장계면 치유정원 다올에서 체결하고 상호 협력키로 했다.
치유농업은 단순한 농업활동을 넘어, 사람들의 심신을 치유하고 삶의 질을 향상하는 중요한 역할을 수행할 수 있다.
금덕권역 치유마을 추진위원회는 전주기전대학 치유농업과 2학년 재학생 5명과 주민 등 10여 명이 참여해 금덕권역 치유마을 조성을 위한 추진위원회를 발족하고 활동하고 있다.
최연우 학과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금덕권역에 치유마을을 조성할 계획이다”면서 “치유마을은 건강관리, 질병치료, 요양을 아우르는 복합 치유 공간으로 지역 주민에게 다양한 치유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며 치유농업의 다양한 가능성을 탐구하고,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는 프로그램을 개발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장은실 추진위원장은 “협약식 체결을 위해 적극 협력해 주신 최연우 학과장님에게 감사드리며 특히 치유마을 조성에 필요한 마을 홍보영상과 스토리텔링 그리고 팜파티 관련 예산을 지원해 주신 장수군 신활력플러스 송남수 단장님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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