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00명 참가 예상, 철저한 안전관리체계 구축
고창군은 8일 군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제22회 고창고인돌마라톤대회’의 안전관리계획을 검토하고 심의하는 안전관리 실무회의를 열었다.
이번 회의는 대규모 인파가 모이는 행사에서 발생할 수 있는 밀집사고에 대한 예방과 대응을 강화하기 위해 경찰, 소방, 전기, 가스안전공사 등 유관기관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오는 17일 열리는 고인돌마라톤대회에는 약 6000명의 선수와 방문객이 참석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고창군은 다중운집 관리와 비상연락체계 구축, 교통통제 및 주정차 단속, 응급환자 발생 시 구조 및 구급 조치 등 다양한 안전관리 방안을 논의했다.
김수동 고창군 체육청소년시설사업소장은 “22회째를 맞은 고창고인돌마라톤대회가 안전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참가자 모두가 안전하게 완주할 수 있는 철저한 안전관리 체계를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