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에서 개최된 제3회 전국클럽대항 야구대회가 성황리에 마무리 됐다.
전주시 야구소프트볼협회(회장 서형수)는 지난달 26일부터 이달 10일까지 전주시 일원(효자야구장, 솔내야구장, 진북초 야구장, 전주고 야구장)에서 진행된 '2024 전국클럽대항 야구대회'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11일 밝혔다.
전주시와 전북특별자치도가 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올해로 3회를 맞이하는 전국 야구대회로, 유소년클럽부, 중학클럽부와 실버클럽부로 나뉘어 50여 경기를 치렀다.
총 40개 팀이 참가한 올해 대회에서 유소년클럽부 우승 팀으로 전주유소년, 완주유소년, 광주 학강초가 이름을 올렸다. 또 중학클럽부 우승 팀으로는 경기평택BC팀이, 실버클럽부 50세 이상 장년부 경기에서는 광주 페리토스팀이, 60세 이상 실버부에서는 대전 이글스팀이 오르며 우승의 영광을 안게 됐다.
서형수 회장은 "이번 대회를 마치며, 대회를 치르기까지 후원해 주신 전북특별자치도와 전주시 관계자분들께 다시 한번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며 "내년에는 보다 내실 있게 준비해 더 많은 팀이 전주를 방문해 멋진 경기와 함께 전주의 멋과 맛을 즐길 수 있게 만반의 준비를 해 명실상부한 대회를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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