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여명 직원 임명, 공영마을버스, 공영주차장 등 5개 사업 인수 시작
공영마을버스, 공영주차장, 공설장사시설 등 5개 사업 인수인계
전주∙익산에 이어 도내 3번째로 설립된 완주군시설관리공단이 18일 직원 임명식을 갖고 본격적인 업무에 돌입했다.
공단은 이날 완주군 민간협력센터에서 열린 임명식에서 신규 채용한 23명 직원에게 임용장을 수여하고, 공단 주요사업인 완주군 교통버스 전반에 대한 설명과 고산자연휴양림, 공설묘지 현장 방문 등의 오리엔테이션을 가졌다.
완주군시설관리공단은 옛 봉동읍사무소 건물에 임시사무실을 마련하고, 경영지원팀, 교통환경팀, 복지문화팀 등 3개 팀을 구성해 운영에 들어갔다.
공단은 공영마을버스, 공영주차장, 공설장사시설, 고산자연휴양림 운영, 종량제봉투 판매 등 5개 사업을 우선 시행한다.
공단은 향후 구 용진읍행정복지센터 건물을 리모델링해 이전할 계획이며, 시설관리공단의 기능 확대를 위한 체육시설 등 신규 이관사업에 대한 분석과 타당성 검토도 조속히 시행할 예정이다.
이희수 초대 이사장은 “설립 초기로 공단의 조속한 정착과 정상화를 위해 직원들과 함께 노력해 나가겠다”며 “주민 행복을 위한 가장 효율적이고 지속적인 관리 운영시스템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완주군시설관리공단의 최종 목적은 결국 지역주민의 복지 증진이다”며 “완주군 행정과 함께 주민들의 복지증진을 위해서 함께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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