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정맥학회 발전 및 회원 권익 보호 노력” 다짐
원광대학교병원(병원장 서일영)이 순환기내과 김남호 교수가 대한부정맥학회 차기 회장으로 선출됐다고 21일 밝혔다.
대한부정맥학회는 1997년 대한심장학회 산하 부정맥연구회로 시작해 발전한 국제 학술단체로, 현재 약 1700여 회원이 가입해 활동하고 있으며, 심방세동과 같은 부정맥 질환을 연구하며 심장 관련 학술 연구 및 환자 건강 개선과 삶의 질 향상에 중추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김 교수는 지난 2001년 9월 원광대병원에 입사한 이후 순환기내과 분과장과 권역심뇌혈관센터장 등을 역임했으며, 임상 교수로서 환자 진료 및 연구와 후학 양성에 힘쓰고 있다.
또 대한내과학회·대한고혈압학회·대한심장학회 정회원으로 활동하고 있고 호남순환기학회 전 이사장 직책을 수행했으며, 현재 대한부정맥학회 윤리위원장과 심전도신호연구회장을 맡고 있다.
김 교수는 “순환기내과를 비롯한 여러 구성원들의 성원에 감사드린다”며 “부정맥학회의 발전과 회원들의 권익 보호를 위해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김 교수의 임기는 2025년 1월부터 1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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