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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대, 태국에 제1호 ‘JBNU 국제센터’ 설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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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대학교 양오봉 총장과 조화림 국제처장은 20일 태국 랑싯대학교를 찾아 첫 번째 해외대학 국제센터인 ‘랑싯 JBNU 국제센터’ 설립 현판식에 참석해 센터의 첫 출발을 알렸다.

전북대학교(총장 양오봉)가 해외 대학에 ‘제1호 JBNU국제센터’를 설치하며 유학생 유치를 위한 본격적인 교두보를 마련했다.

지난 19일부터 23일까지 태국의 주요대학과 기관들을 방문해 글로벌 지평을 넓히고 있는 전북대 양오봉 총장과 조화림 국제처장은 20일 태국 랑싯대학교를 찾아 첫 번째 해외대학 국제센터인 ‘랑싯 JBNU 국제센터’ 설립 현판식에 참석해 센터의 첫 출발을 알렸다.

이날 문을 연 ‘랑싯 JBNU 국제센터’는 한국 유학을 희망하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국어 교육 및 유학 정보 제공 등 유학 전반을 지원하는 거점으로서의 역할을 맡는다.

이는 전북대가 글로컬대학30 사업을 통해 추진해 온 유학생 유치 전략의 핵심으로, 향후 해외 주요 대학에 국제센터를 확장 설치해 유학생 유치를 위한 네트워크를 강화할 계획이다.

제1호 JBNU 국제센터 설치는 아시아 지역에서 전북대의 영향력을 확대하고, 동시에 한국 유학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하는 첫걸음이 될 전망이다.

양오봉 총장은 “태국 최고의 사립 명문대학으로 평가받는 랑싯대학교와의 협력은 전북대 국제화 전략의 중요한 이정표”라며 “랑싯 JBNU 국제센터가 태국 청년들이 글로벌 리더로 성장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한편 태국 방문에서 양오봉 총장은 박용민 주태국대한민국대사와 최원석 태국한국교육원장 등도 만나 태국 내 한국 유학 관심도와 한국어 교육 현황 등을 공유하고, 유학생 유치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전북대는 태국한국교육원이 주관하는 ‘2024 태국 중등학교 교장단 방한연수’ 프로그램에 선정되어 오는 12월 16일부터 21일까지 태국 교육부 관계자 및 교장단 15명을 초청, 전북대의 유학생 유치 기반을 한층 더 공고히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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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대 JBNU 국제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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