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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익산 국가식품클러스터 청년식품창업센터 개소

청년 창업 육성·지원으로 식품산업 혁신 성장 촉진
복합지원·제품화지원센터 조성…창업 전 과정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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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 국가식품클러스터 산업단지에서 열린  '청년식품창업센터' 개소식에 참석한 김종훈 전북특별자치도 경제부지사, 김덕호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 이사장, 청년창업기업 관계자들이 개소 축하 버튼을 누르고 있다.

/사진 제공=익산시

익산시가 청년 창업가 육성으로 식품산업을 선도할 동력을 확보했다.

지난 21일 시에 따르면, 국가식품클러스터 산업단지 내 청년식품창업센터가 문을 열었다.

이 센터는 식품 분야 유망 예비 창업자를 발굴·육성하고, 초기 창업자 대상 맞춤형 지원으로 안정적인 사업화 및 사업의 고도화를 지원하고자 조성됐다.

시설은 연면적 9329㎡ 지하 1층~지상 4층 규모로 복합지원센터와 제품화지원센터가 ‘ㄱ자’ 형태로 이어져 있으며, 각종 교육부터 사업화 공간 제공, 시제품 제작 등 창업의 모든 과정을 지원할 수 있도록 조성됐다.

복합지원센터에는 창업자 편의를 중심으로 정보 자료실과 회의실, 기업 사무실, 기숙사 등이 배치됐으며, 제품화지원센터에는 임대형 공장과 시제품 제작실 등이 들어섰다.

정헌율 시장은 “아이디어와 기술력을 가진 청년들이 센터를 통해 식품산업의 혁신 성장을 촉진하는 핵심 거점이 되길 기대한다”며 “익산청년시청, 그린바이오 벤처캠퍼스와 연계해 익산시가 청년 창업 선도 도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덕호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 이사장은 “센터는 기존 설비 중심의 지원을 넘어 창업 문화를 선도하는 공간이 될 것이라 확신한다”며 “식품 창업에 최적화된 인프라를 활용한 적극적인 청년 창업 지원사업 운영으로 식품진흥원이 대한민국 청년 식품 창업의 산실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의 청년 식품 창업성장 지원사업은 식품분야 창업을 희망하는 청년에게 교육, 시제품 제작, 투자 유치 기회 제공 등을 지원하는 식품 특화형 창업 지원사업으로, 2017년부터 지난해까지 총 261팀이 지원을 받았으며 172팀이 창업, 신제품 출시, 지식재산권 출원 등 685건의 창업·사업화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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