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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산림 정책 선도’ 익산 함라산, 휴양형 테마 임도 추가 지정

칠목재~치유의 숲~태봉골 9.18㎞ 구간 폭넓게 활용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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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 함라산 임도에 조성돼 있는 4색 전망대/사진 제공=익산시

익산이 자랑하는 천혜의 산림 자원 ‘함라산 입점 임도’가 산림 기반 시설 우수성과 다양한 활용 가치를 인정받아 전북특별자치도의 산림 휴양형 테마 임도로 지정됐다.

25일 익산시에 따르면, 함라산 임도는 앞서 지난 2022년 칠목재부터 치유의 숲까지 5.7㎞ 구간을 테마 임도로 지정받은 바 있으며, 이번에 치유의 숲부터 태봉골까지 3.48㎞ 구간이 추가 지정되면서 전체 9.18㎞ 구간을 폭넓게 활용할 수 있게 됐다.

특히 추가 지정으로 쉼터 설치, 임도 포장 등에 대한 도비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돼 함라산의 산림복지 기반이 더욱 탄탄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함라산 임도는 아름다운 금강 낙조와 자연경관을 통해 산림 휴식을 즐길 수 있어 시민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임도를 따라 걸으며 국립 익산 치유의 숲과 산림문화체험관, 한반도 최북단 녹차밭, 4색 전망대 등 다양한 산림 휴양 시설을 누릴 수 있고, 웅포 곰개나루와 용안생태습지공원, 공공승마장, 성당 교도소세트장 등 익산의 대표 관광 자원과도 연계가 가능하다.

정헌율 시장은 “산림에 대한 꾸준한 관심과 관리를 통해 익산만의 산림 가치를 증진하고 있다”며 “익산 고유의 지속적인 산림 정책을 통해 호남 권역 산림 정책 선도 도시로 발돋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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