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학수 정읍시장이 21일 2025년 신년 기자회견을 통해 지난 한 해의 성과와 새해 시정 비전을 시민들에게 전하며 "오늘보다 내일이 기대되는 정읍, 시민중심의 으뜸 정읍 실현을 위해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 시장은 "전국 최초로 지급한 민생회복지원금은 20일 현재 178억원이 사용되었다"며 "농협 하나로마트에서도 사용할수 있게 한 것은 상점한 곳 없는 농촌마을 주민들이 면 소재지 하나로마트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편익을 위한 조치였다"고 설명했다.
특히 "민선8기 역점추진사업으로는 '어린이키우기 좋은도시 만들기'로 공공산후조리원, 익스트림 스포츠시설, 동화마을테마공간, 기적의 놀이터 조성, '양질의 일자리 만들기'로 기업 유치과정에서 단순 일자리 몇개가 아닌 청년들을 위한 좋은 일자리 확보, '미래먹거리 신산업'으로 펫 푸드 소재 산업화 플랫폼을 구축하는 것이다"고 강조했다.
또, "시내권 관광 인프라 확충을 위해 공모사업 선정으로 추진하는 '아양산 친환경 목조전망대 조성' 사업에 130억원을 투입해 정읍시내와 호남평야를 조망할 수 있는 새로운 랜드마크로 개발하겠다"고 덧붙였다.
바이오산업 육성으로는 그린바이오와 레드바이오 산업에 각각 529억원과 310억원을 투입해 관련 인프라와 인재를 양성하고 반려동물 산업에도 333억원을 투자해 기능성 사료 및 펫푸드 산업화를 추진한다.
이 시장은 정읍시립국악단 노조와 관련, "노조탄압이나 해체 시도는 없었고 모든 공무원이 1일 8시간 근무의무가 있다"며 "10시∼13시까지 근무하고 13시∼18시까지 자기역량개발하라는 것이 단체 협약에 있고 단원들이 개인연습을 했으면 스스로 근무일지를 작성해야 하며 연말 평가를 받는것도 당연한 것인데 노조탄압이다고 반발하는 것은 이해할 수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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