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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영석, "대한민국 행복수도 완주를 향해 더 열심히 뛰겠다"

더불어민주당 완주군수 후보로 국영석씨가 선출됐다. 지난 25일과 26일 양일간 실시된 더불어민주당 완주군수 후보 경선투표에서 국영석 예비후보는 45.13%를 득표, 2위 이돈승 후보(30.56%), 3위 유희태 후보(14.25%), 4위 두세훈 후보(10.06%) 등 경쟁 후보들을 제쳤다. 국 후보는 “부족한 저에게 뜨거운 성원과 지지를 보내주신 군민 여러분과 당원동지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며 “책임 있는 정당의 공식 후보로 선출된 만큼 끝까지 최선을 다해 반드시 6.1지방선거에서 승리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지난 경선과정에서 선의의 경쟁을 함께 펼쳐주신 세 분 후보님들께 심심한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또, 국영석 후보는 지난 25일 모 인터넷 언론에 보도된 내용에 대한 입장도 밝혔다. 국 후보는 “저에 대한 기사 내용은 침소봉대와 왜곡된 내용이 많고, 보도가 발표된 시점과 의도가 매우 불순하다고 생각한다”며 “군민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드려 죄송하지만, 앞으로 공신력 있는 국가기관에 의뢰하여 반드시 사실관계를 바로잡고 진실을 밝힐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국영석 후보는 우석대학교를 졸업했고, 제 6•7대 전라북도의회 의원, 더불어민주당 농어민위원회 부위원장, 한국농업경영인 완주군연합회장, 완주군 인재육성재단 부이사장, 전북대학교 겸임교수, 완주커뮤니티비즈니스센터 이사장 등을 역임했다.

  • 완주
  • 김재호
  • 2022.04.27 13:04

군산대, 에너지 혁신연구센터 사업 선정

군산대학교(총장 이장호, 이하 군산대)가 산업통상자원부(전문기관: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의 ‘에너지 혁신연구센터(풍력 지지구조 분야) 구축사업' 주관기관으로 선정됐다. 이 사업은 2050 탄소중립 시대를 이끌어 갈 미래 에너지 기술혁신 인재양성을 위해 산업통상자원부가 지난해부터 새롭게 시작한 사업이다. 군산대는 6년간 총 60억 원의 사업비를 지원받게 되며, 에너지 혁신연구센터는 풍력 지지구조(타워, 고정식·부유식 하부구조, 기초) 분야에서 최정상급 인력양성과 미래 핵심기술 인큐베이터 역할을 담당할 글로벌 수준의 거점 연구센터 구축을 목표로 하고 있다. 사업은 군산대를 주관기관으로 삼성중공업(주), 현대스틸산업(주) 등 총 10개의 풍력 지지구조 분야 국내 대표기업들이 참여하는 본 에너지 혁신연구센터 사업에는 60명 이상의 대학과 기업 전문연구진들이 참여하게 된다. 이장호 군산대총장은 “국내 해상풍력분야 선두주자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군산대가 이번 사업 선정을 계기로 해상풍력산업의 지평을 더 넓힐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풍력 지지구조 분야에서 글로벌 수준의 에너지 혁신연구센터가 구축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대학
  • 문정곤
  • 2022.04.27 12:57

익산지방국토관리청, 부적격 건설사업자 퇴출 추진

익산지방국토관리청이 부적격 건설사업자 퇴출 추진에 나선다. 익산지방국토관리청(청장 이용욱)에 따르면 공정한 건설문화 정착과 건설공사의 품질 및 안전 확보를 위해 익산국토청에서 발주하는 건설공사의 입찰에 참여한 건설사업자를 대상으로 ‘건설업 등록기준’ 충족 여부에 대한 현장 단속을 실시한다. 실체도 없이 서류만으로 건설사를 등록하거나 자격증 대여로 면허를 늘리는 등 공공기관 발주 건설공사 수주를 목적으로 등록기준에 미달하거나 허위로 등록한 ‘부적격 건설업자(이하 페이퍼컴퍼니)’를 근절하기 위함이다. 익산국토청(소속기관 포함)은 이를 위해 발주하는 건설공사의 입찰공고 시 상시 단속 안내문을 함께 게재할 계획이다. 입찰에 참여한 업체는 시설·장비·기술 인력 보유 현황 등 건설업 등록기준 충족 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 자료를 입찰 서류와 함께 제출하여야 한다. 익산국토청은 제출된 서류를 바탕으로 현지 조사 실시하여 페이퍼컴퍼니를 색출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단속 결과에서 건설업 등록기준 미달인 경우 등록관청(지자체)에 등록취소·영업정지가 될 수 있도록 강력한 조치를 취해 나갈 방침이다. 익산국토청 이용욱 청장은 “호남권 국도건설 및 관리를 위한 다수의 건설공사를 발주하고 있는 상황에서 페이퍼컴퍼니 상시 단속은 지역의 건실한 건설사업자의 수주 기회를 보호하고 공정한 건설환경을 조성하는 등 지역 건설시장 전반에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 익산
  • 엄철호
  • 2022.04.27 11:55

선거전 본격화…‘정책대결의 장’ 만들어야

전북지역 14개 시·군의 기초단체장 선거에 나설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최종 확정되면서 6·1 지방선거 선거전의 본막이 올랐다. 민주당의 공천 과정에서 마지막까지 잡음이 많았고, 판도를 가늠하기 어려운 지역이 적지 않아 선거판이 어느 때보다 뜨거울 것으로 보인다. 예비후보 등록 이후 링위에 오를 후보가 결정되기까지 우여곡절이 많았던 만큼 선거전에서 치열한 네거티브 공방이 우려된다. 무관심한 유권자들에게 강한 메시지를 주기 위해 상대 후보를 헐뜯는 흑색선전과 가짜뉴스가 벌써부터 나돌고 있다. 교육감 선거에서는 행복교육·미래교육을 위한 정책대결보다 편가르기식 진영대결 양상이 나타나고 있다. 정책과 이념성향보다는 판세만을 고려한 후보들간의 합종연횡도 이어지고 있다. 유권자들의 관심이 선거판에서 멀어질수록 자극을 주기 위한 흑색선전의 수위는 더 높아진다. 네거티브 공세는 매번 선거에서 단골로 등장한다. 선거 때마다 공명선거 캠페인이 벌어지고 후보들도 서약서까지 작성하며 흑색선전이 아닌 정책대결을 약속하지만 그뿐이었다. 이제는 달라져야 한다. 이번 지방선거는 흑색선전으로 얼룩져서는 안 된다. 후보들이 상대 흠집내기를 멈추고, 지역발전을 위한 비전·정책대결에 나서야 한다. 무엇보다 유권자들이 달라져야 한다. 선택의 기준을 ‘특정 정당의 공천을 받은 사람’이나 ‘나와 가까운 사람’으로 정해놓고 후보들이 심혈을 기울여 내놓은 정책공약은 쳐다보지도 않는 기존의 선거행태를 이제는 바꿔야 한다. 인구절벽의 시대, 수도권 집중 현상까지 더해지면서 농어촌을 중심으로 지방소멸의 위기가 현실로 다가왔다. 상대적으로 농어촌의 비중이 높은 전북은 다른 지역보다 더 심각하다. 이 같은 위기를 극복하고 지역에 새로운 희망의 싹을 틔우기 위해서는 이번 선거에서 자질과 능력, 그리고 도덕성을 갖춘 후보를 뽑아야 한다. 어느 후보가 지속가능한 지역발전의 비전을 제시하면서 실현가능한 정책공약을 내놓는 지 꼼꼼히 따져봐야 한다. 유권자의 태도가 바뀌면 선거전의 양상도 달라질 것이다. 이번 지방선거에서는 다른 후보를 흠집내려는 네거티브 공방이 아닌 지역의 미래를 생각하는 정책대결이 뜨겁게 전개되기를 기대한다. 선거판의 변화는 결국 선거의 주인인 유권자가 만들어야 한다.

  • 오피니언
  • 전북일보
  • 2022.04.27 11:47

익산 마동테니스공원 마침내 완공

익산 마동테니스공원이 마침내 완공됐다. 익산시에 따르면 지역 테니스 동호인과 시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인 마동테니스공원이 2년여간의 공사를 마무리하고 다음달부터 2개월간 시범운영에 들어간다. 익산 마동테니스공원은 총 사업비 137억원 투입을 통해 3만6000여㎡ 부지에 실내 4면, 실외 10면 등 총 14면으로 구성됐으며, 부대시설로는 철재 관람석과 실내 폴딩도어, 샤워실. 화장실 등 각종 편의시설이 들어서 있다. 특히 실내코트 경기장은 막구조 설계공법을 활용해 주간에도 조명 없이 밝은 실내환경을 구현할 수 있도록 했고, 외부는 휴식공간과 산책로, 주차장 등을 포함해 야간조명과 옹벽 벽면을 이용한 연습용 백보드 등을 설치해 다양한 용도로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아울러 실외테니스장은 다음달 1일부터, 실내테니스장은 다음달 9일부터 6월 말까지 휴일 없이 오전 9시부터 밤 10시까지 무료로 운영되며 7월부터는 유료로 전환된다. 사용을 희망하는 시민은 온라인(시 홈페이지 체육시설예약시스템)을 통해 선착순으로 접수 가능하고, 1인 1일 2시간 이내로 제한해 운영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테니스 동호인의 오랜 염원이었던 마동테니스공원이 완공됨에 따라 시민들이 건전한 여가생활을 즐길 수 있는 휴식공간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이번 시범 운영을 통해 개선사항 등을 보완해 시민들이 불편함 없이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 익산
  • 엄철호
  • 2022.04.27 11:46

마약 사범 근절 종합적 대책 필요하다

마약이 일상생활 깊숙이 들어와 있다는 사실이 통계를 통해 확인되고 있다. 유통 경로가 다양해지고 구입이 쉬워지면서 국적과 연령 구분없이 마약에 빠져드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마약은 개인의 단순 투약을 넘어 범죄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는 점에서 문제의 심각성을 더한다. 중독성 때문에 한 번 접하게 되면 쉽게 빠져나오기 어려워 강력한 근절 대책이 요구되고 있다. 전북경찰청의 마약 사범 단속 현황을 보면 전북지역도 이제 마약 청정지역이란 말을 사용할 수 없을 정도가 됐다. 지난 2019년부터 지난해까지 최근 3년간 전북에서는 382건의 마약 사범이 적발돼 479명이 경찰에 붙잡혔고 이 가운데 131명이 구속됐다. 경찰에 붙잡힌 마약 사범과 구속자 수가 해마다 늘고 있어 더욱 걱정이다. 국내에 체류중인 외국인은 물론 20~30대 젊은층의 마약 투약이 늘고 있는 점도 우려스럽다. 마약 사범 증가는 온라인 거래 발달로 마약을 쉽게 구할 수 있다는 점이 주요 원인으로 꼽힌다. 일상생활이 된 인터넷과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가 마약 유통 경로로 악용되고 있다. 채팅앱을 통해 마약을 칭하는 은어를 사용하며 은밀하게 거래되면서 단속도 쉽지 않다. 갈수록 치밀해지는 해외 밀수 수법과 인터넷과 SNS를 통한 손쉬운 마약 구매로 사실상 무방비 상태라는 지적마저 제기될 정도다. 과거 연예인이나 재벌가 등이 주로 투약했던 마약이 다이어트 효과 등을 빙자해 직장인과 주부는 물론 젊은층에게 까지 파고들면서 문제의 심각성을 더하고 있다. 경찰청 국가수사본부가 지난해 8월부터 10월까지 3개월간 마약 사범 집중단속을 벌인 결과 검거된 1956명 중 10~30대가 1365명으로 무려 69.7%를 차지했다. 강한 중독성으로 한 번 손을 대면 끝없는 나락으로 추락하고 신체와 정신을 망가뜨리는 마약은 개인은 물론 사회의 안전과 질서를 무너뜨리는 중대한 위협 요인이다. 건강한 국민과 안전한 사회가 마약으로 위협받으면 국가의 미래도 밝을 수 없다. 갈수록 치밀해지고 은밀해지는 마약 사범은 단속만으로 근절시키기 어렵다. 관련기관들의 전문인력 보강과 처벌 강화는 물론 예방 교육과 치료 등 종합적인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

  • 오피니언
  • 전북일보
  • 2022.04.27 11:30

민주당 경선 승리 정헌율 “익산 발전 완성으로 보답하겠다”

더불어민주당 익산시장 후보 경선에서 승리한 정헌율 예비후보가 “시민들의 소중한 뜻을 받들어 익산 발전을 완성하겠다”고 밝혔다. 27일 정 예비후보는 민주당 전북도당의 후보 경선 결과 발표 이후 “시민들과 당원들께서 보내주신 뜨거운 성원과 지지는 익산 발전을 완성해 달라는 간절한 바람”이라며 “시민의 열망을 이루기 위해 더욱 최선을 다해 선거에 임하겠다”는 각오를 전했다. 특히 함께 경쟁해 온 조용식·최정호 예비후보와 적극적인 지지에 나서준 강팔문 전 새만금개발공사 사장, 김성중 전 익산경찰서장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며 “더불어민주당은 한 팀이 돼 익산 발전을 함께 이루겠다”고 역설했다. 그러면서 전국 최고의 교통도시, 100년 먹거리를 책임지는 도시, 자연친화형 도시, 국내 최대 바이오 산업도시, 소외감 없는 복지도시, 시민주권도시 등 후보들이 익산 발전을 위해 제시한 공약을 종합한 6대 비전을 제시했다. 정 예비후보는 “6월 1일 반드시 승리할 수 있도록 더 겸손하게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며 “1등 도시, 1등 시장이 되겠다는 각오로 오직 시민들만 바라보는 희망의 선거운동을 펼치겠다”고 거듭 강조했다.

  • 익산
  • 송승욱
  • 2022.04.27 11:27

군산시, 기업 대상 군산항 이용 캠페인 추진

군산시가 27일 전북도, 군산해수청, 군산항만물류협회 및 군산항 하역사 등과 함께 동군산산업단지 소재 기업체를 대상으로 ‘군산항 이용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군산항 유관기관과 기업체의 실무자로 구성된 군산항 포트세일즈 실무추진단의 주관으로 마련됐다. 시는 군산항 이용 잠재 고객인 지역 내 입주기업을 대상으로 군산항 시설과 컨테이너 정기항로 현황을 설명하고 군산항 이용에 적극적으로 협조해 줄 것을 요청했다. 특히, 군산항 부두운영사와 선사, 포워딩 업체 등이 참여해 즉석 상담을 통해 물류비 컨설팅을 시행하는 한편 항 이용시 물류비 절감 효과 등을 안내하며 군산항에 대해 적극 홍보했다. 군산항 포트세일즈 실무추진단은 올해 총 6회 이상 도내 산단을 방문해 군산항을 홍보하고 이용을 독려하는 등 군산항 이용 캠페인을 전개해 나갈 예정이다. 군산시 관계자는 “군산항은 전북 유일의 국제무역항으로 사료 원료․부원료, 유연탄, 원목, 펄프, 철강류 등 15종 이상의 벌크화물과 자동차, 컨테이너 등 다양한 화물을 취급하는 종합항만"이라며 “관내 기업체가 군산항 이용을 통해 비용 절감을 실현하고 항만도 활성화되면 지역경제가 한단계 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시와 전북도는 군산항 활성화를 위해 지난 2005년 전국 지자체 최초로 관련 조례를 제정하고 군산항을 이용하는 선사와 화주, 포워더 및 물류기업에 재정적인 지원을 하고 있다.

  • 군산
  • 문정곤
  • 2022.04.27 11:06

대한노인체육회 시니어보디빌딩협회 창립... 초대회장 이창록 세계 금메달 리스트

27일 대한노인체육회 시니어보디빌딩협회가 전국 각 12개 도지부장(대의원)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식을 가졌다. 이날 대의원 선거에서 이창록 씨(69)를 초대회장으로 선출했다. 이창록 초대회장은 미스터코리아 금메달, 동아시아대회 금메달 등 각종 세계대회에서 30여개의 메달을 수상했다. 수석부회장에는 순정일, 공동부회장 이윤구, 성영렬, 정찬동씨가 선출됐으며, 사무처장에는 박승환(파워리퍼팅 아시아 챔피온)이 선임됐다. 또 전국지부장으로 서울지부장 김재윤, 경기지부장 정승호, 인천지부장 김창남, 충남지부장 이재갑, 대전지부장 서권석, 광주지부장 정찬동, 전남지부장 정석조, 제주지부장 오두윤, 경남지부장 손상진, 경북지부장 최계훈, 울산지부장 김영환, 전북지부장 순정일 씨를 선임했다. 이창록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시니어보디빌딩협회창립을 위해 어려움이 많았지만, 각 지역 지부장들의 협조 덕분에 훌륭한 단체가 구성되었다”며 “노인체육발전과 전국 회원 증강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대한노인체육회 고낙술 사무총장은 “대한노인체육회 발족 이후 시니어보디빌딩협회 전국지부가 빠른 속도로 형성되어 창립총회를 갖게 돼 마음이 든든하다” 며 젊은 세대의 보디빌딩 협회보다 더 발전하는 협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시니어보디빌딩협회는 65세 이상 누구나 참여 할 수 있으며, 60세 이상 65세미만의 회원은 준회원으로 참여 할 수 있다.

  • 군산
  • 문정곤
  • 2022.04.27 11:02

2022 익산 방문의 해, 열차 타고 익산으로 놀러 오세요

한국철도 전북본부와 익산시가 ‘2022 익산 방문의 해’를 맞아 보다 저렴하게 이용이 가능한 열차여행상품을 새롭게 선보였다. 이번 열차여행상품 신규 출시는 1000만 관광도시의 도약을 위한 그 첫번째 발걸음으로 더 많은, 더 다양한 관광객들에게 알찬 혜택을 제공하기 위함이다. 신규 출시된 열차여행상품을 보면 ‘렌터카 타고 떠나는 익산 GoBack 여행’, ‘KTX+익산시티투어, 익산으로 떠나는 백제문화 산책’, ‘익산 봄나들이 설렘 패키지’등이다. 특히 ‘렌터카 타고 떠나는 익산 GoBack 여행상품은 최근의 여행트렌드에 따라 자유롭게 개별 이동이 가능한 상품으로 열차할인과 렌터카 비용까지 지원되면서 최저 7만원대 이용이 가능하다. 나아가, 익산시는 저렴한 여행을 위해 숙박비 2만원, 렌트비 2만5000원, 시티투어등 다양한 혜택 제공에 나서고 있으며, 한국철도 전북본부는 열차운임을 최대 60%까지 할인한다. 신규 출시 열차여행상품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레츠코레일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윤동희 전북본부장은 “익산 방문의 해를 계기로 1000만 관광도시로 거듭나기 위해 익산시와 함께 고객이 만족할 수 있는 열차여행상품 운영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익산시는 최근 각종 드라마와 영화 등 촬영의 메카로 부상한 교도소 세트장을 비롯해 맛의 성지로 등극한 고스락, 국립익산박물관과 보석테마 관광지 등 다양한 컨텐츠와 볼거리 제공을 통해 관광객들에게 톡톡히 매력을 어필하고 있다.

  • 익산
  • 엄철호
  • 2022.04.27 10:54

고창군, ‘귀농귀촌도시 부문’ ‘한국의 사랑받는 브랜드 대상’ 10년 연속 수상

고창군이 지난 26일 밀레니엄 서울힐튼호텔에서 열린 ‘제12회 2022 한국의 가장 사랑받는 브랜드 대상’에서 ‘귀농귀촌도시’ 부문 10년 연속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번 수상은 조선비즈∙조선일보∙TV조선가 후원한 가운데 소비자조사 및 심사위원회의 최종심의를 통해 선정됐다. 지난해 고창군은 코로나19로 서울 등 대도시의 귀농귀촌 관련 박람회가 연기되거나 취소되면서 귀농귀촌 유치에 어려움을 겪었지만, 복분자, 수박, 멜론, 블루베리, 인삼 등 다양한 소득작물과 깨끗하고 청정한 자연환경이 귀농귀촌을 준비하는 도시민에게 많은 관심을 받아 이뤄낸 성과다. 군은 지난 2007년 전라북도 최초로 귀농어·귀촌 활성화 지원 조례를 제정한 이후, 귀농인 영농정착금 지원, 3가구 이상 소규모 기반조성 지원, 농가주택수리비 지원 등 지속적인 귀농귀촌 지원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2018년부턴 귀농귀촌인을 위한 종합교육시설로 체류형 농업창업지원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올해도 활력 넘치는 농촌의 신모델을 만들기 위해 4개 분야 21개 사업에 총 8억3500만원을 투입, 귀농귀촌 활성화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마을 이장이 주관하는 마을환영회, 지역민과 함께하는 동아리 활동과 재능기부 등 귀농귀촌인과 지역민이 화합해 조화롭게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현행열 군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귀농귀촌인이 농업 소득 창출을 통해 고창군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정책을 추진하고 있다”며 “지역주민과 귀농귀촌인이 함께 혜택을 볼 수 있는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찾아내 지역에 활력이 넘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고창
  • 김성규
  • 2022.04.27 09:52

고창군, 공공디자인으로 행복한 공간만들기 공모사업 선정

27일 고창군에 따르면 문체부가 주관한 ‘공공디자인으로 행복한 공간 만들기 공모사업’에 선정돼 3억7000만원을 지원받는다.행복한 이에따라 군비 3억7000만원 등 총 7억4000만원을 투입해 고창읍 중앙로와 터미널 로터리, 월곡 로터리 등 3곳에 소나무를 활용한 명품 공간을 조성한다. 먼저, 군청 앞 회전교차로에는 가지가 많고, 탐스럽고 소복하게 퍼진 ‘다복솔’이 심어졌다. 반송(盤松)인 다복송(多福松)에는 다산, 다복, 풍요를 기원하는 의미를 담았다. 나무가 뿌리를 내리고 안정화 작업이 마무리되면, 모양성·무장읍성의 성벽을 응용한 태극문양 성벽 조형물이 둘레를 장식할 예정이다. 군청 앞 멀구슬나무, 한옥정자 근민정과 함께 어우러지며 기품 있는 모습이 기대되고 있다. 군은 설계 단계부터 한국공예디자인진흥원 전문가 컨설팅, 조경 전문가 자문과 함께, 지역 거주민을 대상으로 의견수렴을 통해 주민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해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다음달까지 회전교차로 환경조성과 군청 쉼터조성, 가로환경시설물 개선 등 사업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고창군은 소나무의 도시다. 수령이 600년된 반송인 천연기념물 선운사 장사송은 물론, 구시포·동호 해안가에 병풍을 둘러친 울창한 송림은 방풍림 등의 기능을 했고, 고창읍성·무장읍성에선 수백년된 소나무들이 빽빽하게 채워져 군민들의 편안한 휴식공간으로 활용되고 있다. 소나무는 고창군을 상징하는 나무로 군목(郡木)이며, 도시 가로수 역시 소나무다. 군 관계자는 “세계문화유산도시 고창군의 중심거리를 역사적, 자연 문화요소를 매개로 한 특화된 공간으로 만들어 가겠다”며 “군민 여러분의 따뜻한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 고창
  • 김성규
  • 2022.04.27 09:51

김광수 전 진안군의회 의장, 전북도의원 출마 공식 선언

“8년 동안의 군의회 의정활동 경험을 살려 진안의 힘찬 도약을 이끌고 진안의 현안문제들을 전라북도 차원에서 해결하기 위해 제12대 전라북도의회 의원선거에 출마하겠습니다.” 진안군의회 후반기 의장을 역임한 김광수(58) 전 의원이 지난 25일 군의원직을 사퇴한 하루 후인 26일 군청 기자실을 찾아, 오는 6·1지방선거에서 전북도의원 출마할 것이라고 공식 선언했다. 그는 군의회 후반기 의장이라는 중책을 맡은 후 군민 여러분이 보내주신 사랑에 보답하는 길이 무엇인지 항상 노력했다며 많이 부족했을 것으로 생각되지만 진안군의 미래 발전을 위해 고민해 온 게 사실이라고 밝혔다. 또 “진안군의 문제점뿐 아니라 여러 농업인단체 활동을 하며 농민의 고충이 무엇인지 확실하게 알게 됐다”며 “의정 활동을 하는 동안 마주했던 문제점을 해결을 위해 항상 고민하고 노력해 왔다”고 했다. 그러면서 “더불어민주당 진안군 도의원 경선에서 승리하고 도의원에 당선돼 열정을 다 바쳐 진안을 발전시키고 군민 열망에 부응하는 의정활동을 펴겠다”고 약속했다. 재선 군의원을 지낸 김 전 의장은 도의원 출마를 위해 민주당 공천을 신청해 현재 6명 컷오프를 통과한 상태며 4명으로 압축된 경선을 코앞에 두고 있다. 지난 2014년과 2018년 연이어 당선돼 제7대, 제8대 진안군의원을 지냈다. 전주 해성고, 전북대 축산학과를 졸업했다.

  • 진안
  • 국승호
  • 2022.04.27 00: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