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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GC에너지, 군산유기동물보호센터 사료 기부

SGC에너지가 최근 군산유기동물보호센터에 사료를 기부했다. SGC에너지는 지역사회 발전과 동물복지에 대한 높은 사회적 책임감으로, 이를 실천하기 위해 지난 2020년부터 매년 군산유기동물 보호센터에 사료기부를 이어오고 있다. 이러한 노력은 보호센터에 입소한 동물들에게 필요한 영양을 제공하는데 큰 도움이 되고 있다. SGC에너지 사료 기부는 자사의 비전과 가치 실천을 통해 지역사회에 보탬이 됨은 물론 주변 사회에 긍정적인 영향 및 동물 복지와 지역사회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군산유기동물보호센터 관계자는 “SGC에너지의 지속적인 도움에 감사하며”며 “이러한 협력을 통해 보다 많은 동물들을 지원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SGC에너지 박준영 부회장은 “앞으로도 지역 사회와 동물 복지를 위한 노력을 지속하겠다”며 “지속 가능한 사회에 기여함은 물론, 동물복지와 지역사회에 더 많은 희망과 사랑을 전하고자 군산유기동물보호센터에 사료를 전달하게 되었다”고 뜻을 밝혔다. 한편, 군산시유기동물보호센터는 2018년부터 사단법인 리턴(전 도그랜드)에서 운영 해오고 있으며, 위생적이고 청결한 견사 관리 등 안정적인 보호소 운영과 유기동물 구조·보호를 비롯해 입양에 힘써오고 있다.

  • 사람들
  • 이환규
  • 2024.03.14 16:10

원재성 군산시걷기연맹 회장 취임

“걷기를 통해 시민 건강을 책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원재성 제8대 (재)군산시걷기연맹 회장이 15일 금강컨벤션 연회홀에서 취임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원 회장은 지난 2012년 걷기연맹에 가입한 후 그 동안 사무국장을 시작으로 부회장, 상임부회장 등을 역임하며 살림꾼을 역할을 톡톡히 해왔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원 회장은 ‘바다위를 걷자, Let's Go 새만금’으로 슬로건을 정했다. 매년 10월 군산새만금 전국걷기대회를 새만금 일원에서 개최하고 있는 가운데 기적의 땅 새만금을 전국적으로 홍보하고 군산을 걷기도시로서 발돋움시키겠다는 각오를 담았다. 원 회장은 “임기동안 걷기 활성화를 위해 회원과 시민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걷기 행사를 개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어 “향후 대한민국 그랜드슬램 걷기대회에도 참가해 군산새만금 전국걷기대회를 홍보할 계획”이라며 “무엇보다 산발적으로 개최중인 각종 걷기대회와의 연결고리를 만들어 시너지효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특히 “다양한 회원들이 활동할 수 있도록 참여 폭을 넓혀 군산시걷기연맹을 더욱 발전 시켜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원 회장은 현재 (유)케이원테크 대표, 나운2동 행정복지센터 주민자치위원, 군산청년회의소 회원으로 활동 중이다.​

  • 사람들
  • 이환규
  • 2024.03.14 16:10

무주예술창작스튜디오, 양진 작가 초대전 개최

‘자연특별시 무주방문의 해’를 맞아 무주예술창작스튜디오(무주군 안성면 소재) 칠연전시관에서 진행 중인 양진 작가 초대전 ‘솔바람 솔향기 불러 모아’가 호응을 얻고 있다. 오는 29일까지 계속될 전시회에서는 양진 작가의 작품 ‘비상_날아 오르다’ 등 소나무를 소재로 한 유화 20여 점과 만날 수 있다. 양진 작가는 현재 사)한국미술협회와 한국예술협회 이사를 비롯해 한국예술협회 전북본부장을 맡고 있으며 예술의 전당에서 열린 아트페어를 비롯한 단체전과 기획전, 그리고 개인전 등에 참가해 화가로서의 역량을 발휘해 왔다. 또 평창동계올림픽 성공기원축전 서양화 부문 대상을 수상한 것을 한국예술문화단체 총연합회장상을 받는 등 다수의 수상 경력을 가지고 있다. 무주예술창작스튜디오 최원 관장은 “소나무 작가로 유명한 양진 작가의 명화를 감상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라며 “소나무 숲을 연상케 하는 현장에 직접 오셔서 작품에서 풍기는 솔향을 직접 만끽해 보시라”고 전했다. 한편 대지 7451㎡, 건물 950.42㎡ 규모(2개 동)에 작업 및 전시 공간을 갖추고 있는 무주예술창작스튜디오(2011년 개관)는 무주군이 지역 주민들에게 문화 향유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폐교(공정 초등학교)를 리모델링한 곳으로 입주 작가 7명의 활발한 작품 활동을 기반으로 연간 10회의 전시회를 진행하고 있다. 인근에는 칠연계곡, 칠연의총, 용추폭포 등의 관광지가 위치해 있어 연계 관광코스로도 제격이다.

  • 전시·공연
  • 김효종
  • 2024.03.14 16:09

복싱 영웅 홍성식, 전북자치도체육회에 소장품 기증

1992년 바르셀로나 올림픽 복싱 라이트급에서 동메달을 획득했던 홍성식(고창 영선고등학교 교사) 체육 영웅이 전북특별자치도체육회(회장 정강선)에 체육 소장품을 기증했다. 홍성식 영웅은 14일 바르셀로나 올림픽에서 착용했던 가운과 동메달, 세계군인선수권대회(1992) 금메달, 대회 당시 착용했던 마우스피스 등의 소장품을 전북자치도체육회에 전달했다. 정강선 회장은 역사적 가치가 높은 체육 소장품을 흔쾌히 기증해준 홍성식 영웅에게 깊은 감사를 전하며 기증증서를 전달했다. 고창이 고향인 홍성식 영웅은 다른 선수들보다 비교적 늦은 고등학교 1학년 때 복싱에 입문했고, 태극마크를 달고 바르셀로나 올림픽에 출전했다. 결승전 문턱인 4강전에서 미국의 오스카 델라 호야를 만나 경기를 지배했지만 석연치 않은 판정에 10대11로 석패, 동메달을 획득했다. 이후 홍성식 영웅은 세계군인선수권대회와 제1회 동아시아대회에서 각각 금메달을 획득했으며, 1994년 히로시마 아시안게임을 끝으로 화려했던 선수생활을 마무리했다. 은퇴 후에는 링이 아닌 교단에서 학생들을 가르치며 교육자의 길을 걷고 있다. 홍성식 영웅은 “전북체육역사기념관 조성 사업에 도움을 줄 수 있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역사기념관을 비롯해 전북체육회가 추진하고 있는 각종 체육 정책이 원활하게 이뤄져 전북체육이 한 단계 더 발전하면 좋겠다”고 전했다. 정강선 회장은 “제 기억에 당시 홍성식 영웅은 경기를 지배하고도 패배했는데 이는 개인이 진 게 아니라 우리나라가 미국한테 진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금메달보다도 더 값진 동메달을 기증해줘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 스포츠일반
  • 강정원
  • 2024.03.14 16:09

진안군청 역도부 김정민, 전국실업대회서 금2 획득

지난 12일부터 경남 고성군에서 열리고 있는 2024 전국실업역도선수권 대회에 참가하고 있는 진안군청 역도부 소속 남자 김정민(73㎏급)이 금메달 2개(용상 1위, 합계 1위)를 획득하는 낭보를 전해 왔다. 대회는 15일까지 계속된다. 김정민 선수는 2005년생으로 올해 초 경기도 안산공업고등학교를 졸업했다. 고교 시절, 각종 전국대회에 입상하며 유망주로 주목을 받아왔다. 졸업 후 곧바로 진안군청 역도부에 입단해 첫 출전한 대회에서 이 같은 성적을 올리는 쾌거를 이룩했다. 진안군청 역도부의 위상을 드높이는 데 큰 활약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정민은 “홍삼의 고장 진안에서 운동을 이어가게 돼 정말 힘이 난다”며 “제 역량을 최고조로 끌어올린 후, 여기에 진안홍삼의 기운을 더해 날이 갈수록 좋은 기록을 내겠다”고 밝혔다. 전춘성 군수는 “신년 초부터 국제대회와 전국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둬 진안의 위상을 떨친 선수들에게 감사드린다”며 “더 좋은 환경에서 운동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돕겠다”고 말했다. 한편 진안군청 역도부는 지난달 우즈베키스탄에서 열린 2024 아시아선수권대회에서 유동주 선수가 우수한 성적을 거둬 진안의 이름을 알렸다. 진안홍삼 홍보에 큰 도움이 되는 역도부 선수들은 평소 진안홍삼한방클러스터사업단의 후원으로 진안홍삼을 꾸준히 섭취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를 통한 체력관리가 좋은 성적의 밑거름이 되고 있다.

  • 스포츠일반
  • 국승호
  • 2024.03.14 16:08

임실군, 해빙기 맞아 재해 예방사업 현장 집중 점검

임실군이 해빙기를 맞아 관내 재해예방 사업 현장을 집중 점검하고 인명과 재산피해 예방에 총력을 쏟고 있다. 점검 대상은 현재 추진 중인 임실 풍수해 생활권 종합정비사업 등 4개 사업장으로서 지반침하와 절토면 붕괴 등이다. 임실풍수해정비는 소재지를 관통하는 하천 범람과 내수배제 불량으로 상습 침수가 발생하는 부분을 예방하는 사업이다. 지난 2019년부터 시작된 이 사업은 내년까지 사업비 369억 원을 투입해 임실읍 주민의 안전한 생활권을 조성하고 있다. 또 서이치천 지방하천은 신덕면 삼길리 하천 제방 유실 등에 대비, 2021년 3월에 착공, 107억 원을 들여 올해 완공된다. 악골소하천 정비사업은 하천 정비 1.98㎞, 교량 9개소를 정비하는 사업으로 사업비 144억 원을 들여 내년에 완료된다. 두기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는 하천 범람과 내수배제 불량 등의 우려에 대비, 사업비 18억 원이 투입돼 올해 완료된다. 심민 군수는 현장 방문을 통해 사업장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하천 제방과 옹벽 등 시설물 안전사고 예방을 당부했다. 또 태풍과 집중호우에 대비, 우기 이전에 사업장 주요 공정의 완료를 지시하고 에방에 관한 다양한 대책도 논의했다. 심 군수는 “해빙기 안전사고가 잇따르고 있다”며“사업장 뿐만 아니라 현장 주변의 소규모 안전까지 세심하게 챙겨 달라”고 당부했다.

  • 임실
  • 박정우
  • 2024.03.14 16:06

장수군, 농림부 저탄소에너지 공동이용시설 사업비 28억 확보

장수군이 임대형 스마트팜 사업과 연계된 농림축산식품부 ‘저탄소에너지 공동이용시설 사업’에 공모 선정돼 28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농림부 사업은 집단화된 온실단지 중심으로 지열·폐열 등 재생에너지의 공동이용을 위한 기반을 구축해 농업 분야의 온실가스를 감축하고 저탄소 에너지로의 전환을 촉진하는 사업이다. 장수군은 시설원예 단지의 규모화를 통해 공동이용시설을 구축하기 위한 목적으로 지난 3월 1차 평가(서류심사, 현지심사)와 2차 평가(PT발표 및 전문가 평가)를 거쳐 최종 선정됐다. 공모 사업으로 확보된 사업비 28억 원을 현재 추진 중인 ‘청년농업인 임대형 스마트팜’ 단지의 지열냉난방 시설 설치비로 투입해 군비 부담을 최소화하고 신속하게 신재생에너지를 보급·확산하겠다는 계획이다. 최훈식 군수는 “한국의 네덜란드, 스마트 농업의 호남기지 장수군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며, 청년농업인 유치 임대형 스마트팜 단지가 조성되면 청년 창업농 유입 확대는 물론 소득증대와 그로 인한 농업 활성화 등 다양한 연계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장수군은 저탄소에너지 공모사업 분야에 있어 2022년에 이어 전국 최초 2회 선정되는 성과를 이뤄 온실 조성 사업의 선도 지자체 역할을 수행하고 있으며, 향후 미래 농업을 이끌 청년 농업인 유입을 위해 청년농업인 임대형 스마트팜단지 4㏊를 조성해 농군사관학교 수료생 및 장수군 청년농에게 임대할 예정이다.

  • 장수
  • 이재진
  • 2024.03.14 16:06

(재)권정순재단, 장수군 인재 육성 장학금 기탁

(재)권정순재단(이사장 서호진)이 지난 13일 무주나봄리조트에서 ‘제16회 권정순재단 기금 전달식’을 열고 장수군 학생들을 위한 장학금 3000만 원을 (재)장수군애향교육진흥재단에 전달했다. 권정순재단은 소외된 사람들의 장학사업에 열정을 바친 고 권정순 여사의 뜻을 기려 부군인 (주)동해금속 서동해 회장이 지난 2008년 50억 원을 출연해 설립한 재단법인이다. 전달식에는 서동해 회장, 서호진 이사장, 최훈식 장수군수와 황인홍 무주군수 등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권정순 재단에서 장수군애향교육진흥재단과 무주군교육발전장학재단에 각 3000만 원의 장학금을 지원했다. 서호진 이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평생 나누는 삶의 가치를 중요하게 여긴 고(故)권정순 여사의 뜻을 이어 앞으로도 사회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훈식 장수군수는 “고(故) 권정순 여사의 뜻을 담은 이번 장학금은 장수지역의 인재로 자라날 학생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며 “학생들이 보다 나은 미래를 그릴 수 있도록 장수군과 애향교육진흥재단에서 다양한 장학사업으로 보답하겠다”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한편 권정순재단은 고(故) 권정순 여사의 기일인 매년 3월 13일에 장학금 및 기금 전달식을 개최하는 등 활발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고 있으며, 지난해에도 장수군애향교육진흥재단에 3000만 원의 장학금을, 장수군에 이웃돕기 성금 2000만 원을 각각 기탁한 바 있다.

  • 장수
  • 이재진
  • 2024.03.14 16:06

무주군, 지역인재 양성 위한 장학금 기탁 줄이어

무주군은 지난 13일 재단법인 권정순재단(이사장 서호진)에서 무주군교육발전장학재단(이사장 황인홍 군수)에 장학금 300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무주나봄리조트에서 진행된 이날 기탁식에는 황인홍 이사장을 비롯한 권정순재단 관계자 등이 자리해 의미를 더했다. 서호진 이사장은 "어머님의 유지를 이어받아 소외된 이웃과 지역의 인재 양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무주군 학생들의 꿈을 뒷받침하는 데도 도움이 되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에 황인홍 이사장은 ”배움의 기쁨을 함께 나누는 공동체 실현에 앞장서 주시는 권정순재단 측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재단에서 기부해주신 장학금을 토대로 다양한 장학사업 발굴과 추진에 정성을 기울여 이 자리가 큰 나눔, 잦은 기부를 부르는 메아리가 되도록 하겠다“고 화답했다. (재)권정순재단은 지난 2008년 설립된 재단법인으로 인재 육성을 비롯한 기초생활보장, 복지향상 등을 위한 지원활동에 솔선수범하며 지역사회와 동반성장해 나가고 있다. 14일에는 무주읍에 소재한 현대광고에서도 장학금 100만 원을 기탁했다. 김영진 사장은 ”지역인재를 키우는 일은 무주발전에 필요한 동력을 키우는 일“이라며 ”지역 주민들의 사랑으로 업을 꾸려 나가고 있는 만큼 지역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금으로 되갚고 싶다“고 전했다.

  • 무주
  • 김효종
  • 2024.03.14 16: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