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 2024-12-01 12:23 (Sun)
로그인
phone_iphone 모바일 웹
위로가기 버튼
chevron_right 전체기사

군산시, 국제교육도시의 날 기념행사

군산시가 명품 국제교육도시로서 위상을 높여 나가고 있다. 군산시는 제4회 국제교육도시의 날을 맞아 20일 시청 대강당에서 국제교육도시연합(IAEC)가 주최하는 기념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시민 참여형 평생학습도시 건설을 위해 경청을 통한 평생학습도시 개선라는 주제로 열렸다. 군산시는 지난 2008년 10월에 국제교육도시연합(IAEC)에 가입했으며 2009년 IAEC 아시아태평양지역 네트워크 집행도시로 4회 연속 선정된 바 있다. 또한 2010년에는 IAEC 아시아태평양지역 총회를 군산에서 개최했다. 특히 2018년 11월에는 평생교육 관련 세계에서 가장 권위있는 상으로 불리우는 국제교육도시연합(IAEC) 우수교육도시상을 수상, 세계 3대 교육도시로 선정되기도 했다. 강임준 군산시장은 군산시는 향후 국제교육 회원도시들과의 교류를 확대해 나갈 것이라며 선진교육도시와의 평생교육 정보 공유이외에도 경제사회 및 문화 등에서도 활발한 교류를 통해 군산시가 세계적인 국제도시로의 성장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국제교육도시연합(IAEC)은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평생교육 회원 도시 간 공동 연구와 국제 협력을 위해 지난 1994년 설립, 스페인 바르셀로나에 본부를 두고 있으며, 전세계 38개국 502개 도시가 가입돼 있다.

  • 군산
  • 이환규
  • 2019.11.20 16:13

[시사직격] 계엄 문건 작성자들의 증언

작년 7월, 대한민국을 충격으로 빠뜨린 계엄 문건이 2019년 또다시 수면 위로 떠올랐다. 이미 언론에 공개됐던 계엄 문건보다 위헌적 요소를 더 구체적으로 담은 문건 초안이 군인권센터에 의해 공개된 것인데. 2017년 봄, 광화문`에서 민주주의를 외치며 촛불을 밝힌 국민들을 종북이라고 칭하며 촛불을 향한 무장병력 투입을 준비했던 군인들. 과연 그들은 누구이며, 언제부터 어떻게 계엄을 계획해왔던 것일까? 2017년 탄핵정국 당시 계엄 문건을 실제로 계획했던 군인들의 진술기록을 <시사직격>이 단독 입수해, 그 진실을 추적한다. 이 사건 보고서 관련 이야기를 하지마라 보고서를 딴 데로 유출하지마라 등의 이야기를 하였습니다. 또 비문표시를 하라고 했습니다. - 진술기록 中 - 단독입수, 1,300여장의 진술기록 여기 무려 1,300여장에 달하는 계엄 문건 작성자들의 진술기록이 있다. 계엄 문건 작성 지시 시작부터 외부 노출을 우려해 다른 이름의 TF(Task Force)팀을 꾸려, 결국 TF 팀을 해체하던 상황까지 자세히 진술되어 있는데. 위수령과 국회해산권의 위헌적 요소를 인지함에도 불구하고 검토하게 된 경위를 토로한 내용의 진술도 있다. 심지어 실제 업무에 사용됐던 수첩, 계엄 문건 생산 공문, USB에서 복원한 계엄 문건 리스트 등 압수물 스캔본까지 확인할 수 있었는데. 각종 의혹으로 둘러싸여있는 계엄 문건, <시사직격>이 입수한 진술기록을 통해 그 의혹을 풀어헤쳐본다. "굳이 위수령을 넣어야 하냐고 묻자 기우진 단장이 '계엄이 너무 세니까 위수령을 먼저 하고 상황이 악화되면 계엄을 선포하는 방향으로 가자'고 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왜 위수령에 대해 관심을 가질까. 기무 업무가 아닌데 왜 관심을 가지지라고 생각했습니다. - 진술기록 中 - 감추고 싶은 일주일, 계엄 문건의 시작은 언제인가? 군검합동수사단의 수사 결과에 따르면, 한민구 전 국방장관이 조현천 전 기무사령관에게 계엄 문건 작성을 지시한 시기는 2017년 2월 17일. 하지만 우리가 입수한 진술기록은 그보다 일주일 전인 2월 10일, 이미 계엄령 문건의 작성은 시작되었다고 이야기한다. A 씨의 진술에 따르면, 당시 계엄 관련 검토를 한다는 사실이 외부에 유출되거나 기록으로 남는 것을 경계해 수기로 문건을 작성하라 사령관으로부터 지시 받았다는 것. 비밀스럽게 시작된 계엄 문건 작성, 그들이 입을 맞춰 문건의 시작일을 2월 17일로 이야기하는 이유는 과연 무엇일까? 소강원 처장님이 2017.2.10.경 저에게 사령관님이 계엄절차에 대해서 궁금해 하니 자필로 사령관님께 계엄 절차에 관한 간략한 보고를 해드려라라고 지시를 하여서...(이하 생략) - 진술기록 中 - 계엄 문건이 시작된 그날, 조현천이 만났던 사람 KBS <시사직격>이 확보한 조현천 기무사령관 관용차량 운행기록에 따르면,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정국 당시 조현천 전 기무사령관은 청와대를 자주 방문한 것으로 확인된다. 특히 대규모 광화문 촛불집회가 열리고 나면 얼마 지나지 않아 청와대를 방문하는 패턴을 보이는데. 우리는 관용차량 운행기록과 기소중지이유서를 함께 살펴보던 중, 조 전 기무사령관이 청와대에서 두 시간 가량 머문 날 김관진 전 국가안보실장과 면담했다는 사실을 알 수 있었다. 놀랍게도 그날은 2017년 2월 10일로, 조 전 기무사령관이 계엄 문건 작성을 처음 지시했던 일자와 같은 날이었다. 김 전 국가안보실장과 조 전 기무사령관이 만난 날 시작된 계엄 문건 작성, 무엇을 의미하는 것일까? <시사직격>은 김 전 국가안보실장을 어렵게 만날 수 있었다. 조현천 사령관님과 소강원 처장님에게 이용당했다는 생각이 듭니다. - 진술기록 中 - 단독취재, 계엄 문건의 핵심인물 조현천, 그의 미국 도피를 도운 사람이 있다? 문 대통령의 특별지시로부터 야심차게 시작된 기무사 계엄 문건 합동수사. 하지만 4개월도 채 되지 않아 수사는 중단되고 말았다. 계엄 문건 작성의 핵심인물인 조현천 전 기무사령관의 미국 도피가 그 이유였다. 우리는 그의 행방을 취재하던 중, 뜻밖의 이야기를 들을 수 있었는데. 바로 조 전 기무사령관의 미국 도피를 도왔을 것으로 의심되는 인물이 있다는 것. 알고 보니 그는 진술기록 속 계엄 문건에 대한 보고를 받았다고 여러 차례 등장하는 인물이었다. 그는 과연 누구이며 조 전 기무사령관과 어떤 관계일까? <시사직격>이 그 인물을 단독 취재했다. 이런 상황에서 조현천 사령관이 들어오지 않고 있는 상황이 부하로서 이해할 수 없습니다. - 진술기록 中 -

  • TV
  • 디지털뉴스팀
  • 2019.11.20 16:11

[동백꽃 필 무렵] 공효진X강하늘의 이별 후 이야기 그려

동백꽃 필 무렵 공효진은 이별의 아픔을 견뎌내고 있는 것일까. 겨울 김장에 온 힘을 쏟고 있는 공효진이 포착됐다. KBS 2TV 수목드라마 동백꽃 필 무렵(극본 임상춘, 연출 차영훈, 강민경, 제작 팬엔터테인먼트) 지난 방송에서 사랑하지만, 결국엔 엄마로 돌아가기 위해 용식(강하늘)과 헤어진 동백(공효진). 어제의 멘붕을 잊게 해줄 건, 오늘의 멘붕 밖에 없을지도라는 용식의 말대로 본격적인 용식 잊기에 나선 것처럼 보인다. 오늘(20일) 공개된 스틸컷을 보아하니, 동백은 눈코 뜰 새 없이 바쁜 일상을 보내고 있다. 무엇에 그렇게 열중인가 봤더니, 배추를 절이고 있는 동백. 심지어 김장은 동백의 엄마 정숙(이정은)이 이미 한차례 했던 바. 굳이 일을 만들어내면서까지 동백은 이별의 아픔을 견뎌내고 있는 중이다. 몸이라도 바빠야 생각이라도 덜 할 수 있기 때문이다. 지난 방송 이후 공개된 예고 영상(https://tv.naver.com/v/10945625)에서도 나름의 방식대로 이별을 견디고 있는 동백과 용식의 모습을 엿볼 수 있었다. 이른 새벽, 잠에서 깨어난 용식. 이제는 동백과 함께 할 수 없음을 자각이라도 한 것인지, 깊은 한숨을 내쉰다. 항상 웃음과 당당함으로 넘쳤던 용식이었기에, 가슴 속 깊은 곳에서부터 끌어올린 짙은 한숨이 시청자들의 마음을 아리게 만든다. 동백도 마찬가지였다. 김장하는 손은 바빠 보이지만, 그녀의 얼굴에는 어둠이 짙게 내려앉아 있다. 몸을 바쁘게 해 뇌를 속여도, 이별의 아픔을 완벽하게 지워낼 수 없어 보인다. 이렇게 각자의 방식으로 이별을 겪어내고 있는 동백과 용식이다. 곧이어 징글징글 외로웠던 애야. 우리 동백이 혼자 두지마라는 정숙의 부탁이 더해져, 혹여 좋아하면 직진인 용식의 폭격이 다시 한 번 발휘되는 것은 아닌지 일말의 희망을 더하고 있다. 이들 커플의 결말은 무엇일까. 동백꽃 필 무렵 제작진은 지난 방송에서 동백과 용식이 통곡의 이별을 했다. 오늘(20일) 방송에서는 이별 후의 이야기가 그려질 것이라고 예고했다. 동백과 용식은 이 가슴 아픈 이별을 어떻게 견뎌내는지, 기적 같던 봄날은 다시 찾아 올 수 있을지 방송을 통해 확인해 달라고 덧붙였다. 동백꽃 필 무렵은 37-38회는 오늘(20일) 수요일 밤 10시 KBS 2TV에서 방송된다.

  • TV
  • 디지털뉴스팀
  • 2019.11.20 16:10

부안종합사회복지관, 월드비전 ‘꿈꾸는 아이들의 꿈 디자이너 사업’ 선정

부안종합사회복지관(관장 이춘섭)은 월드비전꿈꾸는 아이들 꿈 디자이너 사업에 선정돼 2020년부터 8년 동안 부안 지역 10명의 아동들에게 꿈 지원금과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게 됐다.이 사업은 2020년 5학년이 되는 아동을 대상으로 스스로 꿈꾸고 도전하며 나누는 사람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경제적 도움과 더불어 다양한 기회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아동별 맞춤형 지원과 발달단계별 로드맵을 구성해 성장기 아동들이 지속적이고 다양한 전문 멘토의 집중지원을 받을 수 있다.주요활동은 자아탐색프로그램, 자기성장계획, 개별코칭, 그룹활동, 보호자활동으로 구성돼 있다. 진로와 인성 계발에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꿈에 도전할 기회는 모든 아이에게 공평하게 주어져야 한다는 비전을 갖고 경제적 지원만 하는 것이 아니라 아동과 부모가 동시 성장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한편, 월드비전 꿈꾸는 아이들 꿈 디자이너 사업은 연 1620만원씩 8년간 총 1억 2960만원의 사업비가 지원된다. 이춘섭 관장은월드비전 지원사업으로 농어촌 아동청소년이 꿈을 이루기 위해 주도적으로 참여하고 다양한 경험의 기회가 주어질 것으로 본다며부안복지관에서 지역사회 미래세대에 관심을 두고 지원을 하는 일은 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 부안
  • 홍석현
  • 2019.11.20 16:08

고창군, ‘해리면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 준공식

고창군이 해리면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추진위원장 강형철)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지난 19일 해리면 체육센터에서 준공식을 가졌다 . 해리면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은 총 사업비 47억원을 투입, 2015년부터 2019년까지 해리체육센터 건립과 시장 다목적광장 조성(1048㎡), 마을쉼터 조성(4개소) 등을 추진하는 사업이다. 이날 준공식에는 유기상 군수, 조규철 군의장, 차남준 군의원, 김성근 해리면장, 김갑선 해리농협장 등 기관단체장, 해리면 주민자치위원을 비롯한 지역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해 해리면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 준공을 축하했다. 해리면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은 해리면의 거점공간인 하련리 일원에 교육, 문화, 복지시설 등 지역주민이 이용 가능한 적정수준의 시설을 확충해 해리면 중심지의 거점기능을 강화하고 기초서비스 기능을 향상하는 사업이다. 이날 준공식에서 강형철 추진위원장이 유기상 고창군수로부터 해리면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에 기여한 공으로 감사패를 받았다. 유기상 군수는 지역주민들의 숙원이었던 체육시설 확충과 복지기능 향상으로 쾌적한 농촌환경이 만들어져 주민들의 삶의 질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 고창
  • 김성규
  • 2019.11.20 15:11

고창군, 서울국제식품산업전서 식초문화도시 첫 선

고창군이 20일부터 23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제14회 서울국제식품산업전에서 고창의 우수 식초제품 홍보관을 운영한다. 지난 11월1일 식초문화도시 선포식 이후 첫 대외 홍보행사다. 도시 소비자들과 국내외 바이어들을 대상으로 시도되는 홍보관은 고창식초의 우수성과 발전가능성을 모색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홍보관에선 고창군에서 생산되고 있는 다양한 전통발효식초와 원재료에 대해 설명하고, 식초 가공 및 판로확대를 위한 유통업체 MD(상품기획자)의 전문 컨설팅도 진행된다. 또 방문 고객층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젊은여성층과 어린아이를 둔 주부, 국내외 바이어들을 대상으로 시음, 시식 행사도 열린다. 고창군은 식초의 원료가 되는 쌀과 보리를 비롯해 국내 베리류(복분자, 아로니아 등)의 최대 생산지이며 인적자원도 풍부하다. 여기에 식초분야 최고의 전문인력을 보유하고 있으며, 귀농인, 퇴직 공무원 등 각계각층의 사람들이 식초연구회에 모여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유기상 군수는 고창은 복분자를 비롯해 블루베리, 아로니아 등 원재료가 풍부하고, 게르마늄 온천수로 대표되는 건강한 물, 여기에 발효되기에 딱 좋은 연중 온화한 기온까지 명품식초의 모든 조건을 갖추고 있다며 고창이 일본 가고시마의 흑초마을을 능가하는 세계적인 식초도시가 될 수 있도록 전국민에게 고창식초의 장점을 알리고, 식초 체험관광 프로그램을 적극적으로 마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고창
  • 김성규
  • 2019.11.20 15:11

초록우산어린이재단 고창후원회, 감사편지 공모전 시상식

초록우산어린이재단 고창후원회(회장 김상기)가 20일 오후 동리국악당에서 고창군 감사편지쓰기 공모전 시상식을 열었다. 선생님 항상 감사하고, 사랑합니다라는 감사편지를 쓴 강해솔(고창초5) 어린이가 대상을 차지했다. 앞서 초록우산 고창후원회는 지역 후원회 최초로 고창지역 초중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선생님, 부모님, 친구에게 편지를 통해 감사의 마음 전하기 공모전을 지난 5월1일부터 7월19일까지 진행했다. 이번 공모전에는 고창 관내 초중고 학생들의 감사편지 700여 편이 제출된 가운데, 책마을 해리 이대건 촌장이 심사를 담당했다. 대상을 받은 강해솔 어린이(고창초 5)는 상을 받게 되어 너무나 기쁘다며 선생님께 감사편지를 쓰면서 더욱 고마움을 느꼈고, 감사의 마음을 전하게 되어 좋았다고 말했다. 시상식에서 고창후원회는 나눔과 봉사를 통해 고창군의 촘촘한 복지를 실현하는 데 일조하고 싶다며 후원금 1000만원을 고창군에 전달했다. 초록우산어린이재단 고창후원회 김상기 회장은 감사편지쓰기 공모전은 소통이 점차 어려워지는 시대에 우리 어린이들에게 직접 감사를 표현하는 기회를 제공하는 의미 깊은 행사라며 이번 행사가 세대 간 소통과 올바른 인성교육의 기틀을 마련하는데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한편, 올해 열린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전국 감사편지쓰기 공모전(전국 12만여 명 참여)에선 강호항공고등학교 3학년 양진주 학생이 대상(교육부 장관상)을 받았으며, 지난해 대회에선 고창여고 1학년 김가은 학생이 대상을 수상했다.

  • 고창
  • 김성규
  • 2019.11.20 15:11

[우아한 모녀] 최명길, 반짝반짝 빛나는 주인공의 품격

'우아한 모녀' 시청률 여왕 최명길의 활약이 눈부시다. KBS 2TV 저녁 일일드라마 '우아한 모녀'(극본 오상희/연출 어수선/제작 아이윌미디어)가 파격적인 스토리와 화면을 가득 채우는 명품 배우들의 열연으로 시청자를 사로잡고 있다. 11월 19일 방송된 우아한 모녀 12회 시청률은 12.3%까지 치솟으며 최고 시청률 기록을 경신했다. 그 중심에는 시청률 여왕 최명길이 있다. 극중 최명길은 파란만장한 운명 중심에 선 캐리정 역을 맡아 열연 중이다. 우아한 모녀는 대기업 제이그룹으로 인해 남편과 친아들을 모두 잃은 캐리정이 복수의 화신으로 거듭나, 원수들에게 복수하는 이야기다. 캐리정을 중심으로 극 전개가 펼쳐지고 있는 것. 이에 캐리정을 그리는 배우 최명길의 역할은 중요할 수밖에 없다. 전작들을 높은 시청률로 마무리한 시청률 여왕 최명길이 우아한 모녀에서도 이 같은 명품 배우의 품격을 톡톡히 보여주고 있다. 극 초반 계속된 시련 속에서 처절하게 울부짖는 폭발적인 감정연기부터, 복수의 화신으로 거듭난 후 큰 감정 동요를 보이지 않는 냉철함까지. 완벽한 완급조절로 캐리정의 서사를 그려내고 있는 것이다. 최명길의 이러한 열연은 극에 몰입도를 높이고 있다. 이와 함께 최명길 특유의 우아하면서도 매혹적인 분위기가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극중 현재 캐리정은 거물급 투자자로 변신해 원수들에게 접근, 복수의 칼날을 갈고 있다. 이처럼 부와 권력을 가진 캐리정 캐릭터에 최명길의 화려한 외모와 고급스러운 분위기가 어우러져 강력한 아우라를 발산하고 있다. 이처럼 최명길의 활약은 시청자의 몰입을 이끌어내는 것은 물론, 시청률을 끌어올리는 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 폭발적인 감정 연기, 캐릭터 서사를 섬세하게 그려내는 표현력, 여기에 특유의 고혹적인 매력까지 완벽한 명품 배우 최명길의 저력이 제대로 빛을 발하고 있기 때문이다. 시청률 여왕 최명길이 또 어떤 활약으로 시청률을 수직 상승하게 만들지 기대되는 이유다. 한편 KBS TV 저녁 일일드라마 '우아한 모녀' 13회는 오늘(20일) 저녁 7시 50분 방송된다.

  • TV
  • 디지털뉴스팀
  • 2019.11.20 14:28

정세운, EBS '아이돌이 읽다, 마음을 잇다'에 참여 "목소리 재능기부"

'싱어송라이돌' 정세운이 EBS 아이돌 낭독 기부 프로젝트 '아이돌이 읽다, 마음을 잇다'에 참여한다.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는 "정세운이 EBS 아이돌 낭독 기부 프로젝트 '아이돌이 읽다, 마음을 잇다'를 통해 특별한 목소리 재능기부에 나선다"고 20일 전했다. '아이돌이 읽다, 마음을 잇다'는 아이돌의 낭독과 기부가 결합된 최초의 프로젝트로, 새로운 독서문화를 만들고 문화 교육 혜택에서 소외된 청소년을 돕기 위해 기획됐다. 앞서 다양한 가수들이 참여하며 화제를 모은 바 있고, 수익금 일부는 농어촌청소년육성재단(이사장 도종수)에 기부된다. 현재 정세운은 EBS 라디오 '청소년 소통프로젝트 경청'의 DJ로 활동하며 청소년에 대한 깊은 관심을 가져와 이번 프로젝트에 선뜻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정세운은 "뜻깊은 프로젝트에 참여하게 돼 감사하고 또 영광스럽다. 제 목소리로 직접 청취자분들께 책을 읽어드릴 수 있어 뿌듯하기도 하다. 재미있게 낭독했으니 즐겁게 들어주셨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따뜻한 재능기부로 이목을 집중시킨 정세운은 음악과 예능, 드라마 OST, 뮤지컬 등 폭넓은 행보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2017년 'JUST U'로 데뷔한 이래 'BABY IT'S U', '20 Something', 'Feeling' 등 다채로운 음악을 발표하며 '싱어송라이돌'이라는 새로운 영역을 개척해냈고, 드라마 '어쩌다 발견한 하루', '조선혼담공작소 꽃파당', '진심이 닿다', '여우각시별', '김비서가 왜 그럴까', '기름진 멜로' 등의 인기 드라마 OST에 참여했으며 뮤지컬 '그리스'에서도 주인공 '대니' 역으로 성공적인 뮤지컬 데뷔를 마쳤다. 특히 지난달 발표한 미니앨범 'DAY'(데이)와 수록 타이틀곡 '비가 온대 그날처럼'으로는 '감성 발라더'로서 음악방송 첫 1위를 거머쥐었고, 최근에는 '다함께 차차차', 라디오 '경청', '고막메이트' 등 수 많은 예능 프로그램에서 '예능 샛별'로 활약하고 있다. 한편, 정세운의 낭독은 오정연 아나운서가 진행하는 EBS 라디오 '아이돌이 만난 문학'을 통해 들을 수 있다. 지상파 라디오(수도권 기준104.5MHz), 인터넷 라디오,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반디'로 청취할 수 있다.

  • 연예
  • 디지털뉴스팀
  • 2019.11.20 14:26

[수미네 반찬] 불꼬막무침, 제철 꼬막과 불처럼 화끈한 양념장 그리고 김수미표 레시피…삼겹살묵은지말이찜, 전복버터구이 선보여

오늘(20일, 수) 저녁 8시 10분에 방송되는 tvN <수미네 반찬>(연출 문태주) 77회에서는 배우 임현식, 배우 김용건, 가수 전인권이 김수미의 2기 제자로 등장해 혼자 사는 사람들이 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집에서도 쉽게 따라 만들 수 있는 반찬을 배운다. 전국에 독감이 유행하는 가운데 땀 뻘뻘 흘리며 먹고 나면 감기 기운까지 싹 달아나는 화끈-쫄깃한 불꼬막무침을 공개할 예정이다. 불꼬막무침은 제철을 맞아 통통한 꼬막과 함께 요즘 유행하는 불처럼 화끈한 양념장을 김수미만의 특별한 레시피를 더해 큰 화제를 예고한다. 특히 탱글탱글한 식감이 매력적인 총알새송이볶음은 할배스쿨 제1회 모의고사 형식으로 진행된다. 재료선정부터 레시피까지 자유롭게 각자 개성을 살린 재료로 반찬을 만들었다는 후문. 뜻밖의 재료 등장으로 할배스쿨 제1회 모의고사 1등은 누구일지 모두의 궁금증을 자아낸다. 한편, 김수미가 아끼고 아끼던 특급 레시피를 공개했다. 바로 묵은지와 삼겹살을 돌돌 꽃처럼 말아낸 삼겹살묵은지말이찜이 그 주인공. 삼겹살과 묵은지의 실패 없는 조화에 비주얼까지 더하며 겨울철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만들 수 있는 요리로 큰 인기를 끌 것으로 예상된다는 후문. 또한 만 원만 투자하면 집에서 뚝딱 2가지 요리를 만들 수 있는 전복 요리를 소개한다. 내장까지 푹 고아낸 영양 가득 전복죽과 남은 전복을 노릇하게 구워낸 전복버터구이까지 선보일 예정. 맛은 기본 영양까지 만점인 반찬 레시피가 공개되는 <수미네 반찬> 77회는 오늘(20일, 수) 저녁 8시 10분에 방송된다.

  • TV
  • 디지털뉴스팀
  • 2019.11.20 14:24

2019 국민과의 대화, 어떤 내용 담겼나

19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MBC에서 열린 MBC특집 국민이 묻는다, 2019 국민과의 대화에서는 최저임금 인상문제와 주52시간 근무제, 조국 사태와 검찰개혁 문제, 모병제 등 우리사회의 다양한 이슈들이 제기됐다. 이에 문재인 대통령은 차분하면서도 진지하게 답변을 했다. △조국 사태 및 검찰개혁 문제 조국 전 법무장관 임명 강행을 계기로 부각된 검찰개혁 문제에 대한 질의도 집중됐다. 주요 질문 주제는 검찰개혁의 필요성과 고위공직자비리수사처의 정치적인 악용문제다. 문 대통령은 이들 질문에 대해 그 분(조국)을 장관으로 지명한 취지와 상관없이 국민분열을 일으킨 데에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면서도 검찰 개혁은 반드시 필요한 일이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그 동안 정치검찰의 행태 때문에 정의가 많이 훼손됐다며 검찰의 정치적 독립성이 보장되도록 민주적 통제가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공수처가 야당을 탄압하는 도구로 쓰일 수도 있다는 질문에는 오해라고 선을 그으면서 고위 공직자 거의 대부분이 다 공수처 수사 범위에 들어간다고 답변했다. 이어 대통령과 주변의 특수관계에 대해 검찰이 제대로 사정역할을 못해서 국정농단이 생겼다며 이런 점 때문에 공수처가 필요해졌으며, 판검사를 제어할 수 있는 장치로서도 충분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이회창 총재가 1998년도에 공수처를 제안했었고, 대선 때 이회창 총재와 노무현 대통령이 함께 다 공약한 사안이기도 하다고 부연했다. 그러면서 검찰개혁은 2가지라며 하나는 검찰의 정치적 독립성이 제대로 확보돼야 하는 것이다. 그동안 정치검찰 때문에 우리나라의 정의가 많이 훼손돼왔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경제 문제 이날 질의에서는 경제문제도 주를 이뤘다. 최저임금 인상과 주52시간 근무제가 소상공인들이 처한 경제적 현실과는 맞지 않다는 여론과 무관치 않아 보인다. 한 패널은 대기업과 소상공인을 구분치 않고 최저임금 인상과 주52시간 근무제를 적용하다보니, 소상공인들이 힘들다고 지적했다. 이어 서민들의 일자리는 더욱 줄었으며, 중소기업에 52시간을 적용하면 1달 반 정도만 공장을 돌릴 수 있다며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가르는 기준을 명확히 마련하고 소상공인 기본법을 만들어달라고 덧붙였다. 문 대통령은 최저임금은 포용적 성장을 위해 가야하는 길이라며 다만 속도에 대해서는 여러 이견이 있을 수 있다고 답변했다. 그러면서 올해 들어 속도를 조절하고 있다고 답변했다. 주 52시간 근무제에 대해서도 패널들의 인식과 공감했다. 문 대통령은 300인에서 30인에 가까운 기업일수록 힘들 수 있다고 본다며 여러 가지 방법을 통해 소상공인의 어려움이나 충격을 완화시키겠다고 답변했다. △모병제 모병제에 대한 질의도 나왔다. 최근 여당인 더불어민주당 싱크탱크인 민주연구원에서 모병제 전환을 연구하고 이를 내년 415 총선 공약으로 내거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지면서 정치권에서 논란이 일었던 사실과 관련이 깊어 보인다. 이날 토론에 참석한 고교생 패널은 국방의 의무를 다 해야하는데 군납비리도 심각하고 특히나 군대를 가기싫어해서 사기가 떨어질 것 같다며제가 군대에 가기 전까지는 될 수 있는가라고 질문했다. 문 대통령은 이에 대해 본인은 모병제의 혜택을 못 받을 것 같다고 했다. 이어 모병제가 화두가 되고 있는데, 우리가 사회가 언젠가는 가야될 길이라면서 그러나 아직은 현실적으로 모병제를 실시할 만한 형편은 되지 않고 중장기적으로 설계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모병제가 (도입)되기 전까지는, 가급적 모든 분들이 군 복무를 하면서 (병사들에 대한) 처우를 높여주고 복무기간을 단축시키고 자기 적성과 능력에 맞는 보직에 배치해 주는 노력을 선행할 필요가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했다.

  • 정부·청와대
  • 김세희
  • 2019.11.20 14:23

[연애의 맛] 정준·김유지, 공식 3호 커플 탄생 "오늘부터 남자친구, 여자친구"

정준의 용기에, 유지가 끄덕였다! TV CHOSUN 연애 리얼리티 프로그램 연애의 맛 초고속 공식 3호 커플 탄생을 알린 정준-김유지가 용기와 떨림으로 가득 찼던 직진 고백 풀스토리를 전격 공개한다. 정준-김유지는 지난 10월 24일 '연애의 맛' 시즌3에 첫 등장한 이래로 시시각각 솔직해지는 공항 소개팅, 38시간 만에 재회해 떠나는 경주 여행 등 연애의 맛 역사상 가장 빠른 속도의 만남을 펼쳐내며 안방극장의 환호를 끌어냈다. 특히 지난 18일 포털 사이트에 정준-김유지의 사적인 마트 데이트 장면이 포착된 후 정준-김유지가 공식적으로 열애 중이라는 것을 인정하게 되면서 며칠 동안 실시간 검색어를 장악하며 대한민국을 들썩였다. 이와 관련 21일(목) 방송될 연애의 맛 4회에서는 온 국민이 주목하게 된 커플, 정준-김유지가 썸에서 열애를 시작하게 된 심장 두근거리는 고백의 순간이 낱낱이 펼쳐진다. 정준-김유지는 늦은 저녁 둘만의 오붓한 식사를 위해 차를 타고 이동하고 있던 상황. 뭔가 긴장한 듯 굳어있던 정준은 불쑥 김유지에게 안 보고 있으면 내 생각나?라고 질문을 던졌다. 이에 갑작스런 정준의 질문에 당황하던 김유지는 이내 수줍게 네라고 대답하며 웃음을 띄웠다. 분위기가 점점 무르익은 가운데, 정준-김유지는 둘만의 오붓한 식사를 위한 캠핑 루프탑에 도착했고, 정준은 숨겨둔 요리 실력을 발휘해 김유지를 위한 맛깔스러운 저녁 식사를 준비했다. 그리고 맛있게 식사를 마친 상황에서 어느덧 고요한 분위기가 조성되자, 정준이 잠시 망설이던 끝에 조심스러운 목소리로 남자친구, 여자친구로 진지하게 만남을 가져보는 것이 어떨지라는 마음을 전했던 것. 이에 김유지는 또다시 갑작스러운 정준의 고백에 놀란 듯 말을 잇지 못하다가 조용히 고개를 끄덕였다. 과연 김유지의 이러한 반응에 정준은 어떤 표정을 지었을지, 그 후에 두 사람은 어떤 대화를 나눴을 지, 두 사람의 용기가 가득 담긴 순간이 21일(목) 밤 11시에 공개된다. 제작진은 만난 지 17일 만에 급속도로 가까워졌던 두 사람은, 서로가 진심일까 걱정하기도 했지만, 끝내 감정에 충실한 끝에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게 됐다며 과연 두 사람은 어떤 이야기를 나누며 인연을 시작했을지, 이제 시작하는 두 사람의 모습을 연애의 맛을 통해 지켜봐 달라고 전했다. 한편 TV CHOSUN 예능 연애 리얼리티 프로그램 연애의 맛 시즌3는 21일 밤 11시에 방송된다.

  • TV
  • 디지털뉴스팀
  • 2019.11.20 13:42

'플레이 온 챌린지-다이아몬드 승급전'이 남긴 것 세 가지

풍월량부터 김블루까지, '핵인싸' 게임 크리에이터 10인이 파란을 몰고 왔다. 지난 16일 파이널 매치를 치른 종합 장르 모바일 게임 대항전 '플레이 온 챌린지(Play on Challenge) - 다이아몬드 승급전'이 많은 사람들에게 감동과 재미를 안겨 호평을 받은 것. 온-오프라인을 오가는 게임 팬들과의 소통을 통해 '결합형 예능'의 성공 사례를 남긴 구글플레이의 '플레이 온 챌린지'는 최근의 게임 트렌드를 정확히 반영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지난 10월 첫 에피소드를 공개한 이후 매주 목요일 구글플레이 유튜브 채널을 통해 총 6개의 에피소드를 공개한 '플레이 온 챌린지'는 그 종착역인 '파이널 매치'를 지난 16일 부산 벡스코 '국제게임전시회 지스타 2019'에서 화려하게 펼쳤다. 그 결과 팀 풍월량이 4:1로 팀 김재원을 따돌리고 최종 우승을 차지하며 종합 모바일 게임 왕좌의 자리와 구글플레이 포인트에서 가장 많은 혜택을 받을 수 있는 다이아몬드 등급의 영광을 손에 넣었다. 6주간의 여정을 함께 한 '플레이 온 챌린지'가 우리에게 남긴 것을 살펴봤다. 남긴 것 1. 게임+예능+유튜브=결합형 콘텐츠의 성공기! 전체 에피소드 조회수 1,700만 뷰, 4,000여 개 댓글 '플레이 온 챌린지'는 최초의 종합 장르 모바일 게임 대항전이다. 그동안 특정 게임에 국한된 모바일 게임 대항전은 있었지만 다양한 장르의 모바일 게임에 대해 종합적으로 실력을 겨룬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와 관련 모바일 게임 업계에서는 '플레이 온 챌린지'의 성공이 e스포츠의 한 획을 그었다는 평가를 내놓고 있다. 또 '플레이 온 챌린지'는 팀 풍월량과 팀 김재원이 파이널 매치에 이르는 과정을 담은 완성형 예능 콘텐츠를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함으로써 특별함을 더했다. 특히, 파이널 매치는 구글플레이 유튜브 채널 라이브 스트리밍을 통해 온-오프라인 게임 팬들이 함께 할 수 있는 축제가 됐다. 이처럼 '결합형 콘텐츠'의 성공 사례로 존재감을 확인시킨 '플레이 온 챌린지'는 전체 6개의 에피소드와 '파이널 매치' 라이브 스트리밍을 비롯해 티저, 파생편까지 1,700만 뷰에 육박하는 높은 조회수를 기록하며 4,000여 개의 댓글로 게임 팬들의 관심을 입증했다. 남긴 것 2. 게임 트렌드 적극 반영 '국제게임전시회 지스타 2019'에서 인기 확인 다양한 장르 게임의 홍수 속에서도 종합 모바일 게임 대항전이라는 타이틀로 주목받은 '플레이 온 챌린지'는 PC에서 모바일로 옮겨가는 게임 트렌드와 '보는 게임'의 재미를 적극 반영했다. 모바일 게임은 PC나 콘솔 게임에 비해 상대적으로 접근이 용이하고 시간과 장소의 제약을 덜 받기 때문에 10대부터 40대를 아우르는 다양한 연령의 팬층이 포진해 있다. 이 같은 모바일 게임의 인기는 '국제게임전시회 지스타 2019'에서도 확인됐다. 지난 16일 '플레이 온 챌린지' 파이널 매치가 펼쳐진 구글플레이 부스에는 1,000여 명이 넘는 게임 팬들이 찾아와 인산인해를 이뤘고, 이들은 무대 가까이에서 파이널 매치를 관전하기 위해 이른 아침부터 줄을 서는 등 '플레이 온 챌린지'의 인기를 실감케 했다. 긴 시간 동안 자리를 지킨 게임 팬들은 자신이 좋아하는 크리에이터를 가장 가까운 위치에서 '직관' 했다는 사실만으로도 높은 만족감을 표현하며 10인의 크리에이터들을 응원했다. 특히, 이날 구글플레이 부스를 찾은 게임 팬들은 10대부터 40대까지 다양한 연령대를 자랑하며, 파이널 매치에 출전한 크리에이터 10인과 '플레이 온 챌린지'의 팬덤을 재확인시켰다. 또 가족, 친구들과의 동행으로 '지스타 2019' 현장에서 '플레이 온 챌린지'를 처음 접한 관객들 역시 모바일 게임의 다양성을 함께 느끼고 체험하는 등 '보는 게임'의 매력과 e스포츠의 즐거움에 흠뻑 빠져들어 내년에도 '플레이 온 챌린지'를 기대하는 팬층을 확보했다. 남긴 것 3. 게임 '알못'들도 쉽게 접할 수 있는 알찬 콘텐츠, 온-오프라인 넘나드는 게임 팬들과의 만남 아울러 '플레이 온 챌린지'는 '게임을 잘 알지 못하는' 사람들도 쉽게 접할 수 있는 알찬 콘텐츠로 모바일 게임을 홍보하는 역할을 톡톡히 했고, 매회 에피소드마다 쉽고 재미있는 정보를 녹여내 게임 팬들의 사랑을 받았다. 게이머들 사이에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펍지의 배틀그라운드 모바일'과 '슈퍼셀의 브롤스타즈'는 게임 관계자들의 꿀팁 대방출로 대중들에게 한발 다가가며 게임에 대한 접근성을 높였고, '넥슨의 크레이지 아케이드'는 정겨운 BGM과 애니메이션으로 과거 추억을 소환하며 게임 팬들에게 어필했다. 또 진입장벽이 낮은 캐주얼 게임으로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넷마블의 쿵야 캐치마인드'는 '눈치'와 '캐치' 능력을 겸비한 센스쟁이들의 '다운로드' 본능을 자극했다. 마지막으로 '엔플라이스튜디오의 무한의 계단'은 중독성 200%를 확인시키며 초보 게이머들의 원픽 1순위에 올랐다. 이와 관련 게임 개발사들은 '플레이 온 챌린지'의 성공에 힘입어 구글플레이를 향한 러브콜을 이어나갈 전망이다. 그런가 하면 10인의 크리에이터들은 '파이널 매치'를 앞두고 연습 과정을 라이브 방송으로 중계하는 등 게임 팬들과의 소통을 멈추지 않았다. 팬들과의 소통은 파이널 매치에서도 이어졌다. 구글플레이는 유튜브 채널 라이브 스트리밍을 통해 부산 벡스코 '지스타 2019'의 생생한 현장을 전달해 온-오프라인을 넘나드는 팬들과의 만남을 성사시켰고, 파이널 매치 이후 현장에서 팬사인회를 진행해 게임 팬들은 물론 10인의 크리에이터들도 높은 만족감을 표현했다. 무엇보다 6주간의 긴 여정을 함께 해온 10인의 크리에이터들은 매회 '하이텐션'을 유지하며 전문 예능인을 능가하는 말솜씨로 눈길을 끌었다. 여기에 잔망스러운 춤 실력을 공개하는가 하면 본업인 게임 대결에서는 역대급 컨트롤과 두 눈을 의심하게 만드는 현란한 플레이로 게임 팬들에게 재미와 감동을 선사했다. 이처럼 게임 팬들에게 커다란 감동을 안긴 '플레이 온 챌린지'는 '결합형 콘텐츠'의 성공 신화를 쓰는 동시에 트렌드를 반영한 융합 콘텐츠의 성공 사례로 자리매김했다는 평가를 받으며, 내년 '지스타 2020'에 대한 기대감까지 증폭시켰다. 한편, 구글플레이는 내일 21일(목) 밤 10시 유튜브 채널(youtube.com/c/googleplaykorea)을 통해 '플레이 온 챌린지'의 에필로그를 공개할 예정이다.

  • TV
  • 디지털뉴스팀
  • 2019.11.20 13:14

[싸이코패스 다이어리] 윤시윤, 포승줄 묶여 이송

tvN '싸이코패스 다이어리' 윤시윤이 포승줄에 묶여 이송되는 모습이 포착돼 관심이 모아진다. 특히 마스크를 뚫고 나온 그의 섬뜩한 살인마 눈빛이 시선을 압도하며 첫 방송에 대한 궁금증을 고조시킨다. 오늘(20일) 밤 9시 30분에 첫 방송되는 tvN 수목드라마 '싸이코패스 다이어리'(연출 이종재/ 극본 류용재, 김환채, 최성준/ 제작 스튜디오드래곤, 키이스트)는 어쩌다 목격한 살인사건 현장에서 도망치던 중 사고로 기억을 잃은 호구 육동식(윤시윤 분)이 우연히 얻게 된 살인 과정이 기록된 다이어리를 보고 자신이 싸이코패스 연쇄살인마라고 착각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로 '백일의 낭군님'을 연출한 이종재 감독, '피리부는 사나이', '개와 늑대의 시간' 등을 집필한 류용재 작가가 의기투합한 작품으로 기대를 높이고 있다. 이중 윤시윤은 살인 과정이 적힌 다이어리를 주운 뒤 자신을 싸이코패스라고 착각하게 된 호구 '육동식' 역을 맡았다. 이 가운데 '싸이코패스 다이어리' 측이 첫 방송을 앞두고 경찰에 체포된 윤시윤(육동식 역)의 스틸을 공개해 이목이 집중된다. 공개된 스틸 속 윤시윤은 포승줄에 묶인 채 경찰에 끌려 나온 모습. 하지만 잡혀 있음에도 불구하고 얼굴을 가린 검은 마스크 위로 번뜩이는 윤시윤의 눈빛이 매우 섬뜩하다. 이어 마스크를 벗은 윤시윤은 자신을 에워싼 수많은 기자들을 바라보며 미소를 띤 모습으로 관심을 높인다. 특히 한쪽 입 꼬리만 올라간 그의 미소가 섬찟한 긴장감을 더한다. 동시에 윤시윤은 하늘을 향해 고개를 들고 황홀경에 빠진듯한 표정으로 시선을 강탈한다. 이제 모든 것이 끝났다는 듯 만족감에 젖은 그의 표정이 무슨 상황인지 궁금증을 고조시킨다. 이는 온 세상에 자신이 싸이코패스 살인자라고 선언하는 윤시윤의 모습. 이에 세상 제일의 호구 윤시윤에게 무슨 일이 벌어진 것인지, 오늘(20일) 밤 방송될 '싸이코패스 다이어리' 본 방송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진다. '싸이코패스 다이어리' 제작진은 "드디어 오늘(20일) 첫 방송된다. 윤시윤이 전대미문의 착각을 시작하는 과정을 지켜봐 달라"면서, "사내 최고의 호구가 살인마라는 착각에 빠지며 벌어지는 웃음과 긴장의 예측불허 스토리가 펼쳐질 예정이다. 올 겨울 시청자들의 심장을 쥐락펴락할 '싸이코패스 다이어리'의 첫 방송에 많은 관심과 기대 부탁 드린다"고 전했다. tvN 수목드라마 '싸이코패스 다이어리'는 오늘(20일) 밤 9시 30분 첫 방송된다.

  • TV
  • 디지털뉴스팀
  • 2019.11.20 13: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