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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 국제교육도시의 날 기념행사

군산시가 명품 국제교육도시로서 위상을 높여 나가고 있다.

군산시는 제4회 국제교육도시의 날을 맞아 20일 시청 대강당에서 국제교육도시연합(IAEC)가 주최하는 기념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시민 참여형 평생학습도시 건설을 위해 ‘경청을 통한 평생학습도시 개선’라는 주제로 열렸다.

군산시는 지난 2008년 10월에 국제교육도시연합(IAEC)에 가입했으며 2009년 IAEC 아시아·태평양지역 네트워크 집행도시로 4회 연속 선정된 바 있다.

또한 2010년에는 IAEC 아시아·태평양지역 총회를 군산에서 개최했다.

특히 2018년 11월에는 평생교육 관련 세계에서 가장 권위있는 상으로 불리우는 국제교육도시연합(IAEC) 우수교육도시상을 수상, 세계 3대 교육도시로 선정되기도 했다.

강임준 군산시장은 “군산시는 향후 국제교육 회원도시들과의 교류를 확대해 나갈 것”이라며 “선진교육도시와의 평생교육 정보 공유이외에도 경제·사회 및 문화 등에서도 활발한 교류를 통해 군산시가 세계적인 국제도시로의 성장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국제교육도시연합(IAEC)은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평생교육 회원 도시 간 공동 연구와 국제 협력을 위해 지난 1994년 설립, 스페인 바르셀로나에 본부를 두고 있으며, 전세계 38개국 502개 도시가 가입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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