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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리텔] 펭수, 도네이션에 '자본주의 펭귄 텐션' 폭주…트월킹부터 수준급 요들송까지

'마이 리틀 텔레비전 V2' 펭수가 거부할 수 없는 마성의 매력으로 차기 '우주 대스타'의 면모를 폭발 시켰다. 이와 함께 김장훈의 '독도 멤버 숲 트레이닝'에서는 저세상 텐션 장기자랑과 계속되는 독도 사랑으로 웃음과 감동을 동시에 선사했다. 지난 4일 방송된 MBC '마이 리틀 텔레비전 V2'(연출 박진경, 권성민, 권해봄, 이하 마리텔 V2)에서는 지난주에 이어 도티-펭수, 김장훈, 노사연-노사봉-지상렬, 김구라-장영란-쯔양이 각양각색의 개성으로 재미를 선사했다. 전반전이 끝나고 펭수는 '마리텔 하우스' 어디를 가든 이어지는 격한 환호성과 사인 요청으로 '대세 펭귄'의 위엄을 자랑했다. 후반전 시작 후 펭수는 '차기 우주 대스타의 영업 방송'을 알리며 도티가 없는 틈을 타 "지금부터 이 방은 펭수방"이라고 선언해 숨겨왔던 '야망 펭귄'의 면모를 드러냈다. 도티와 펭수가 선보일 후반전 콘텐츠는 자존심을 걸고 벌이는 매력 대결이었다. 이들의 첫 번째 대결은 댄스로 도티의 팬들이 심판을 하게 됐다. 블랙홀처럼 빠져드는 펭수의 춤선에 흔들렸던 도티 팬들은 결국 도티를 선택했다. 두 번째 대결은 요들송으로 펭수의 팬들이 심판을 보게 됐다. 급하게 요들송을 배운 도티가 의외의 실력을 발휘했지만, 펭수에게 이기기에는 역부족이었다. 펭수의 요들송에 시청자들은 문을 여니 알프스가 보인다라고 감탄했고, 승리는 펭수에게 돌아갔다. 이 가운데 펭수는 '직딩인 내가 이렇게 펭수를 좋아하게 될 줄은 몰랐어 펭랑해', ' 펭수 애교에 32살 이모 마음이 녹는다'라며 들어온 10만원 도네이션에 격렬한 트월킹을 보답해 마지막까지 시선을 사로잡았다. 기상악화로 울릉도에도 못 간 김장훈은 아쉬운 대로 강릉에서 독도 멤버 숲 트레이닝을 펼쳤다. 그는 개그맨 최성민, 에바, 숲제자들' 김성곤과 박성민과 함께 하게 됐다. 이들은 '독도 이행시', '제시어가 들어간 노래 부르기' 등 게임을 이어가며 화기애애한 시간을 보냈다. 이들은 밤이 되자 작은 콘서트를 개최했다. 김장훈은 가수로서 가창력을 뽐내 감탄을 자아냈다. 그러나 하이라이트는 김이 서리는 안경으로 시작부터 남다른 웃음을 준 '숲제자' 박성민이었다. 그는 상상을 초월하는 고음 실력과 김이 서린 안경으로 사람들을 박장대소하게 했다. 이어 '독도 멤버 숲 트레이닝'의 마지막은 김장훈이 부르는 '독립군 애국가'가 장식했다. 그는 "멋있으려고 하는 말이 아니라 독도는 영혼의 보험 같은 거예요. 내가 흔들릴 때마다 '내 본적지는 독도고 난 독도 지킴이다'라는 것이 나를 바로 일으켜 세우게 한다"며 진한 감동의 울림을 전했다. 노사연, 노사봉, 지상렬은 후반전에도 '사랑과 전쟁'을 이어 나갔다. 앞서 배려와 사랑을 강조했던 노사연이 "이건 이혼감"라며 선넘는 상담을 이어나갔다. 이후 결혼 3년차 부부 개그맨 이은형, 강재준이 등장해 "SNS에 서로의 엽기 사진을 찍어 올리다 보니 '럽스타그램'이 가능할지 모르겠다"라며 고민을 토로했다. 이에 노사연은 "너희는 적 같은 부부", "조금씩 노력하면 할 수 있다" 라고 조언하면서 사이다급 상담을 마무리 했다. 김구라, 장영란, 쯔양은 후반전에서 최형진 셰프와 집에서도 쉽게 도전할 수 있는 마라 소스, 마라 치킨과 마라 족발 요리법을 배웠다. 이후 이들은 매운맛을 총집합 시킨 죽지 마라에 도전했다. 먼저 장영란이 매운맛에 정신을 차리지 못한 가운데, 쯔양 역시 눈이 풀리고 다리가 풀릴 정도로 강렬한 매운맛에 고통을 호소했다. 마지막으로 '죽지 마라'를 만든 최형진 셰프가 매운맛에 혼미해진 모습을 끝으로 매운맛 먹방에 종지부를 찍었다. 펭수의 헤어 나올 수 없는 매력부터 김장훈의 '멤버 숲 트레이닝'까지 신박한 웃음과 감동을 선사한 이번 방송은 레전드 방송으로 호평받았다. 뿐만 아니라 방송 후 공개된 다음 주 예고편에서 아이즈원 전 멤버가 참석한 '연말 홈 파티' 현장부터 김장훈의 '복면가숲', 유민상과 쯔양의 만남 등 풍성한 콘텐츠 방송들이 예고돼 기대를 끌어올렸다. 마이 리틀 텔레비전 V2 방송 후 시청자들은 펭수 매력 포텐 터짐!", 김장훈과 아이들! 일반인 맞아? 웃다가 울었음ㅋㅋ", 노사연 입담에 노사봉 텐션.. 너무 유쾌! 러브 카운슬링 또 해주세요~", 모두를 위협하는 '죽지 마라'의 위엄.. 만든 사람도 못먹어ㅋㅋ"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매주 월요일 웃음을 책임지고 있는 마리텔 V2에서는 협동을 통한 기부금 모으기와 다양한 재미와 감동까지 선사하는 개미지옥 매력의 콘텐츠로 호평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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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11.05 09:30

[유령을 잡아라] 문근영-김선호, "마음이 아프다고"x"나도 마음이 아프다"

tvN '유령을 잡아라' 문근영-김선호가 꿈과 일탈은 물론 아픔까지 함께 나누는 환상의 파트너 케미로 시청자들의 가슴을 뭉클하게 만들었다. 지난 4일(월)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유령을 잡아라'(연출 신윤섭/극본 소원-이영주/제작 로고스필름/기획 스튜디오드래곤) 5화는 지하철 경찰대 상극콤비 유령(문근영 분)-고지석(김선호 분)이 '혼자가 아닌 함께한다'는 진정한 파트너의 의미를 선보이며 안방극장을 훈훈하게 만들었다. 이 날 유령은 지하철 홍보대사라는 천사의 탈을 쓴 데이트 폭력 가해자이자 UFC 선수 김원태(오대환 분)의 여자친구 마혜진(백서이 분)이 그의 손아귀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고군분투했다. 특히 김원태가 흘린 악어의 눈물에 신고까지 포기했던 마혜진의 마음을 돌린 건 "가족이 아무도 없다는 게 얼마나 외로운지 잘 알아요. 그렇지만 이런 식으로는 아닙니다. 우리 집으로 와요. 같이 밥도 먹고 산책도 해요. 가족이 별거예요? 원태 씨한테서 벗어나는 거 제가 도와드릴게요"라는 유령의 진심 어린 호소였다. 하나밖에 없는 쌍둥이 동생 유진(문근영 분/1인 2역)의 지하철 실종으로 인해 피해자의 아픔을 누구보다 아파하고 손 내밀며 범인 잡는 데 물불 가리지 않는 유령의 진솔한 모습인 것. 하지만 그런 유령을 탐탁지 않게 여겼던 김원태가 귀가길의 유령을 기습 공격하고 만다. 이에 유령이 혼수상태에 빠진 가운데 고지석이 김원태를 향해 분노의 주먹을 날려 긴장감을 배가시켰다. "내가 아까 거기 있었어야 했거든. 원래 경찰은 2인 1조. 파트너랑 떨어지면 안 돼. 그래서 아까 거기 내가 있었어야 했다고. 내가 같이 맞았어야 했다고"라며 유령을 향한 애끓는 심정을 폭발시킨 고지석의 모습은 단숨에 시청자의 마음까지 뒤흔들었다. 이후 삼단봉을 나눠가지며 서로에게 없어서는 안 될 진정한 콤비로 거듭난 유령-고지석. 혼자가 아닌 함께이기에 더욱 빛나는 파트너 케미를 보여줬다. 특히 "마음이 아프다"며 함께 해주지 못한 것에 미안함을 토로하는 고지석과 자신을 위해 김원태와 싸운 고지석의 모습에 "나도 마음이 아프다"라며 눈물 흘리는 유령의 모습은 시청자들의 눈물샘을 자극시켰다. 아픈 와중에도 서로를 생각하고 서로에게 영향을 주며 함께 나아가는 두 사람의 모습은 혼자가 아닌 함께라는 파트너의 의미를 되새기며 안방극장을 따뜻하게 만들었다. 그런 가운데 유령-고지석은 데이트 폭력 사건에 이어 지하철 첫차 괴담에 얽힌 아보카도 사건을 담당, 더욱 끈끈해진 신의를 바탕으로 펼칠 화끈한 콤비 활약을 기대하게 만들었다. 특히 방송 말미 모든 것에서 벗어나 함께 춤추는 유령-고지석의 사랑스러운 모습이 시청자들에게 상쾌한 힐링을 선사, 두 사람의 앞날에 꽃길이 펼쳐지길 기원하게 만들었다. 한편 연쇄살인마 '지하철 유령'을 연상하게 하는 의문의 사내가 유령 앞에 모습을 드러내 극에 팽팽한 긴장감을 불어넣었다. 의식불명의 유령을 죽이기 위해 나선 행동이 보는 이의 소름을 유발한 것. 또한 고지석의 핸드폰에 담긴 지하철 CCTV 영상에서 눈을 떼지 못하는 병동 청소부 최경희(김정영 분)의 의미심장한 첫 등장과 터널 설계도에 없는 통로를 발견하는 유령의 모습이 심장을 쫄깃하게 만드는 몰입감을 선사, 향후 더욱 흥미진진해질 스토리 전개에 관심을 높였다. '유령을 잡아라' 5화가 방송된 직후 각종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마음이 아프다 그 대사가 머릿속에 뱅뱅 사라질 줄 모르네", "5화는 핸드폰 1도 안보고 몰입도 있게 쭉 봤다", "시간이 어떻게 가는지 모르고 봤네. 문근영-김선호 연기 대박", "공포-스릴-로코가 공존하는 드라마! 웃었다 울었다 무서웠다 반복", "문근영-김선호 사랑스런 커플", "1화부터 본방사수하고 있는데 핵꿀잼", "설레는 로맨스에 박진감-긴장감 넘치는 이야기 모두 담았네" 등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한편 tvN '유령을 잡아라'는 첫차부터 막차까지, 시민들의 친숙한 이동 수단 지하철을 지키는 지하철 경찰대가 '지하철 유령'으로 불리는 연쇄살인마를 잡기 위해 사건을 해결해가는 상극콤비 밀착수사기. '유령을 잡아라' 6화는 오늘(5일) 밤 9시 3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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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디지털뉴스팀
  • 2019.11.05 09:27

[VIP] 장나라, 상처와 배신의 감정 오가는 극과 극 '눈물 열연'

장나라여서 역시 눈물도 VIP급이다! SBS VIP 장나라가 상처 받은 아픔과 배신의 분노를 오가는 극과 극 감정 응축 눈물 열연으로 안방극장을 압도했다. 장나라는 SBS 월화드라마 VIP(극본 차해원/ 연출 이정림/ 제작 더스토리웍스)에서 결혼 후 평범하게 살아가던 어느 날 당신 팀에 당신 남편 여자가 있어요라는 익명의 문자를 받고 인생이 송두리째 무너지게 되는 나정선 역을 맡았다. 지난 4일 방송된 VIP 3회에서 장나라는 남편의 불륜 사실을 알고 친한 삼촌 앞에서는 서러움에 오열을 쏟아내면서도, 정작 남편 앞에서는 독설을 내뱉으며 분노의 눈물방울을 뚝뚝 떨궈내는 밀도가 다른 눈물 연기로 시청자들을 몰입하게 만들었다. 극중 나정선(장나라)은 호텔 로비에서 남편 박성준(이상윤)과 정면으로 맞닥뜨렸고, 당황하는 박성준에게 상황에 대해 설명하라고 다그쳤다. 설마 정말 여자야? 아니라고 하면 믿을게라며 일말의 기대를 걸었지만 박성준은 끝났어라는 말로 나정선을 충격에 빠뜨렸다. 이에 나정선은 뭔가 말하려는 박성준을 무시한 채 돌아섰다. 나정선은 집에 돌아와 침실 문을 잠가버렸고, 다음날 어제 옷차림 그대로 거실 소파에 밤새 앉아있던 박성준을 외면한 채 바이크인들과 라이딩에 나섰다. 하지만 나정선은 맞은 편 차와 부딪힐 뻔 하는 등 위험한 순간을 맞았고, 감정이 격할 때 라이딩 하지 말라는 멘토 같은 존재, 장진철(장현성)의 경고에도 싫어요라며 반항했다. 이후 나정선은 장진철과 소주를 마시며 왜 내가 사랑하는 사람들은 다 절 떠나려고 할까요. 그 사람만은 떠나지 않을 거라고 믿었는데라고 속상함을 드러내던 끝에 차라리 보지 말걸. 굳이 거길 따라가서라며 자책까지 내비쳤다. 썩은 고름은 터지게 돼 있다는 장진철의 위로에도, 나정선은 무서워요. 그이를 잃을까봐라고 비참함과 속상함에 주체할 수 없이 오열을 터트리는 모습으로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그러나 이후에도 나정선은 계속해서 의문의 문자를 떠올리며 회식 때 집이 아닌 다른 방향으로 갔다는 송미나(곽선영)를 의심, 뒤를 조사하기까지 했던 터. 이때 결혼기념일을 맞아 박성준이 보낸 꽃바구니가 도착하자, 예전 결혼기념일의 행복했던 추억을 떠올렸던 나정선은 결국 박성준과 술집으로 향했다. 대체 언제, 얼마나 된거야라면서 내가 아는 사람이야?라고 묻는 나정선의 질문에 박성준은 아니야라고 대답했지만, 박성준이 입을 열면 열수록 여자가 있었다는 게 확실시 되자 나정선은 더욱 비참해지고 말았다. 나정선은 죽어버렸으면 좋겠어. 당신도 그 여자도 죽어 버렸으면 좋겠어!라는 독설을 내뱉은 후 미칠 듯한 분노를 참지 못하고 눈물을 떨궜고, 죽을 때까지 사죄하며 살게. 한번만 나한테 다시 기회를 주면 안 될까?라고 용서를 비는 박성준의 말에도 불구, 이미 잃었어라면서 자신도 모르게 솟구치는 울분의 눈물방울을 손으로 닦아냈다. 이와 관련 장나라는 남편에게서 받은 상처를 꿋꿋하게 참아내다가 결국 비참함에 오열하고, 배신한 남편 앞에서 울지 않으려 했지만, 분노를 참을 수 없어 눈물을 떨구는 감정의 극대칭 눈물신을 완벽하게 소화해냈다. 이에 시청자들은 역시 장나라가 울면 눈물의 깊이감 자체가 달라 보인다. 순간순간 눈물의 의미가 다르다는 게 가슴에 와서 박힌다 남편의 배신에 아무렇지 않을 수 있는 와이프가 있을까....장나라는 정말 실제 같은 감정선을 탔습니다. 경험자인 내가 장나라의 연기에 그저 펑펑 울고 말았습니다 연기 내공이 이래서 있는 거죠. 그래서 장나라는 다르다고 말하는 거 같네요. 다른 여배우들이 했다면 이런 감정을 못 살렸을 듯! 눈물 흘리며 하는 한마디 한마디가 다 울컥하고 진심같아서 더욱 슬프네요라고 소감을 쏟아냈다. 한편 SBS 월화드라마 VIP는 매주 월, 화 밤 10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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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디지털뉴스팀
  • 2019.11.05 09:26

[유령을 잡아라] 문근영X김선호, 수사 케미로 매력 발산…지하철 유령의 본격적인 등장

문근영이 몸을 사리지 않는 열연과 따스함으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움직이고 있다. 지난 4일 방송된 tvN 드라마 유령을 잡아라에서 배우 문근영이 피해자를 먼저 생각하는 행동파 신참 유령의 모습을 진정성 있게 보여주며 따뜻한 공감을 이끌어냈다. 유령을 잡아라는 시민들의 친숙한 이동 수단 지하철! 그곳을 지키는 지하철 경찰대가 지하철 유령으로 불리는 연쇄살인마를 잡기 위해 사건을 해결해가는 상극 콤비 밀착 수사기로, 문근영은 극 중 정의감으로 똘똘 뭉친 지하철 경찰대 신입 유령 역을 맡았다. 항상 피해자를 우선으로 여기는 유령은 열정 넘치는 직진 본능으로 김원태 사건까지 해결, 통쾌함을 자아냈다. 유령은 살인 용의자로 여겨지는 김원태에게서 약혼녀 혜진을 보호하기 위해 김원태의 집으로 직접 향했다. 혜진은 동생을 잃어버린 자신의 상황을 얘기하며 설득하는 유령의 진심 어린 마음에 용기를 냈고, 김원태가 살인을 저질렀다는 증거를 유령에게 건네주며 사건은 마무리되었다. 유령의 열정과 피해자를 생각하는 진심이 다시 한번 빛을 발한 순간이었다. 한편 이 과정에서 유령을 노리는 지하철 유령의 실체가 드러나며 극에 긴장감을 더했다. 유령과 지석(김선호 분)의 케미 역시 돋보였다. 지석은 김원태에게 보복 폭행을 당한 유령과 함께 있어주지 못했던 것에 미안함을 느꼈고, 유령 역시 이런 지석의 마음을 알아차리며 서로에 대한 소중함을 다시 한번 깨달았다. 또한 클럽 데이를 맞아 잠복 수사에 나선 유령과 지석이 같이 힘을 합쳐 몰카범과 성추행범을 잡는 모습까지 그려지며 앞으로의 전개에 궁금증을 더했다. 특유의 따뜻함으로 공감을 이끌어내는 것은 물론 김선호와의 케미로 웃음까지 선사하고 있는 문근영. 매회 색다른 매력을 보여주고 있는 문근영의 활약에 귀추가 주목된다. tvN 유령을 잡아라은 매주 월요일, 화요일 밤 9시 30분에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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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디지털뉴스팀
  • 2019.11.05 09:25

[VIP] 장나라-이상윤, 화해 뒤 소름 돋는 ‘문자 도착'…곽선영, 이상윤 향한 ‘의문의 문자’ 발송

마지막으로 자길 믿어 볼게. 다신 날 배신하지 마 SBS 월화드라마 VIP 장나라-이상윤이 두 손을 맞잡은 극적 화해의 순간, 곽선영이 발송한 의문의 문자가 프라이빗 스캔들을 다시 가동시키며 안방극장을 충격으로 휘감았다. 지난 4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VIP(극본 차해원/ 연출 이정림/ 제작 더스토리웍스) 3회에서는 나정선(장나라)에게 박성준(이상윤)이 여자가 있었음을 고백한 가운데, 부서진 믿음에 날 선 나날을 보내는 나정선, 박성준의 모습이 그려졌다. 특히 두 사람이 갈라진 틈새를 겨우 메우며 박성준이 나정선의 손을 꼭 잡던 찰나, 박성준에게 송미나(곽선영)의 문자가 도착하면서, 긴장감을 고조시켰다. 극중 나정선은 호텔로 들어간 박성준의 거짓말 정황을 포착, 전화를 걸어 박성준과 대면했고, 당황하는 박성준과 마주 앉아 대화를 시작했다. 익명의 문자가 사실이 아니길 바랐던 나정선은 박성준의 끝났어라는 한마디에 남편의 여자가 사실임을 알게 됐고 충격에 빠졌다. 이에 나정선은 인생의 멘토 장진철(장현성)에게 속내를 털어놓고 울기까지 했지만, 쉽사리 감정이 정리되지 않자 박성준에게 당분간 각방을 사용하고, 회사에서는 두 사람 사이를 티 내지 말자고 부탁했다. 다음날 회사에 출근한 나정선은 당신 팀 남편 여자를 찾는데 촉각을 곤두세웠고, 회식이 끝나고 핸드폰을 두고 와 되돌아갔다는 송미나의 말에 회식 장소에 전화까지 걸어 이를 확인했다. 그런 일이 없었다는 답변에 혼란스러워했던 나정선은 이어 복도에서 박성준과 송미나가 함께 걸어가는 모습을 보자 뒤를 쫓기도 했다. 하지만 이후 박성준으로부터 받은 결혼기념일 꽃바구니를 보며, 추억을 떠올린 장나라는 박성준과 단둘이 마주 앉아 만나던 여자가 자신이 아는 사람이냐고 물었고, 박성준은 아니라며 죽을 때까지 사죄하며 살겠다고 나정선에게 용서를 구했다. 그러나 나정선은 이미 잃었어라며 냉정하게 돌아서 버리고 말았다. 이후에도 송미나에 대한 의심의 끈을 놓지 못한 나정선은 송미나가 화장실을 간 사이, 송미나의 핸드폰에서 박성준에 대한 흔적을 찾는가 하면, 박성준이 하루 뒤 잡혀있는 대행사 미팅을 다녀오겠다며 회사를 나선 후 송미나까지 잡혀있지 않은 광고팀 회의를 핑계 대고 동시간대에 자리를 비우자 송미나 뒤를 밟았다. 그러나 나정선은 송미나가 아이들을 하원 픽업하기 위해 자리를 비웠고, 박성준이 진짜로 대행사 미팅을 다녀온 정황이 밝혀지자 애써 마음을 추슬렀다. 그날 밤 나정선은 박성준에게 마지막으로 자길 믿어볼게. 다신 날 배신하지 마라며 이번 일에 대해 용서하겠다는 마음을 전했고, 이에 박성준이 나정선의 손을 꼭 잡으면서 화해의 분위기가 이뤄졌다. 이때 남편 이병훈(이재원)에게 집을 나가겠다고 선전포고한 송미나가 짐을 들고 나서기 전 박성준에게 저 결정....이라고 문자를 작성한 상황에서 박성준 핸드폰에 의문의 문자가 도착, 나정선-박성준, 정성 부부가 겨우 빈틈을 다독이기로 결정한 와중에 다시금 당신 팀 남편 여자 불씨가 타오르는 소름 엔딩으로 끝을 맺으면서 다음 회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방송을 본 시청자들은 월요일만 기다리게 만드는 VIP! 오늘도 지루할 틈 없이 빛삭 전개!, VIP급 엔딩 맛집입니다! 문자 도착한 순간 온몸에 소오름!, 장나라 캐릭터에 이입돼서 보는 내내 눈물 펑펑, 이상윤 누군가 만나고 끝났다는 건 사실이고 따로 숨기는 게 있는 거 같음!, 기가 막힌 문자 도착 타이밍에 한시도 눈을 뗄 수 없는, 프라이빗 멜로 스릴러! 등 폭발적인 반응을 보였다. 한편 SBS 월화드라마 VIP는 매주 월, 화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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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디지털뉴스팀
  • 2019.11.05 09:23

[꽃길만 걸어요] 남편 임지규 1주기 준비하던 최윤소, 설정환과 마주치게 될까?

최윤소와 설정환의 운명적 만남이 예고되었다. 어제(4일) 방송된 KBS 1TV 저녁 일일드라마 꽃길만 걸어요'(연출 박기현, 극본 채혜영, 나승현, 유상영)에서는 남편 임지규의 1주기를 준비하는 최윤소의 모습이 그려졌다. 강여원(최윤소 분)은 남편 남동우(임지규 분)가 교통사고로 사망한 이후에도 여전히 시어머니 왕꼰닙(양희경 분)의 식당 일을 도우며 시댁에서 살고 있었다. 남편 잃은 아픔을 숨기고 애써 밝은 모습으로 씩씩하게 지내는 여원은 이날 동우의 제사를 준비하던 중 불현듯 떠오른 생각에 갑자기 시장으로 달려갔다. 그 시각, 김지훈(심지호 분)의 심부름을 마치고 퇴근하던 봉천동(설정환 분)의 차 앞으로 여원의 자전거가 튀어나오면서 두 사람의 만남을 예고했다. 천동은 1년 전 쓰러져 병원으로 실려간 자신의 심장 이식 수술비용을 지원한 황병래(선우재덕 분)의 후의에 대한 보답으로 그의 회사에 입사했던 것. 한편, 하나음료의 비리를 취재하던 동우의 죽음과 깊은 연관이 있는 지훈은 경영기획 본부장으로 승진했고, 강제로 유학을 떠났던 황수지(정유민 분)는 가족들 몰래 한국으로 돌아온 모습도 그려졌다. 점점 좁혀지고 있는 여원, 천동, 지훈, 수지의 운명의 연결고리가 앞으로 어떻게 이어지게 될 것인지 궁금하게 만들고 있다. 여원과 천동의 첫 만남이 예상되는 꽃길만 걸어요 7회는 오늘(5일) 오후 8시 30분 KBS 1TV를 통해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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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디지털뉴스팀
  • 2019.11.05 09:19

[스트레이트] ‘계엄 문건’ 열쇠 쥔 조현천, 미국 현지 행적 추적…잡히지 않는 집값 상승 요인 집중 조명

어제(4일) MBC 탐사기획 '스트레이트' 방송은 국군 기무사령부의 비상계엄 문건의 핵심 당사자인 조현천의 행방과 좀처럼 잡히지 않는 집값 상승요인을 추적하며 주목받았다. 국군기무사령부의 비상계엄문건이 공개되며, 대통령 탄핵 심판에 따른 군의 국가 통제 계획이 밝혀졌다. 계엄 해제권을 가진 국회를 무력화하고 언론사와 SNS까지 검열해 국민의 눈과 귀를 가리려까지 했던 계획이 드러나며 국민을 충격에 빠트린 문건. 그러나 군검 합동수사단은 무사 장교 3명을 허위 공문서 작성의 혐의로 재판에 넘겼을 뿐 당시 관련 지휘부는 처벌 대상에서 제외했다. 조현천 당시 기무사령관을 조사하지 못한 결과라는 것. 스트레이트는 조현천 전 기무사령관을 찾기 위해 미국으로 향했다. LA에서 시카고로 향한 추적 중 조 전 사령과의 형제들을 만날 수 있었지만, 그들은 조 전 사령관과 연락이 되지 않는다고만 반복할 뿐이었는데. 일주일 만에 형제들의 행방을 알 수 있었던 스트레이트는 수사당국의 의지를 의심했다. 정치적 사안으로 인터폴의 도움을 기대할 수 없는 상황 속 그의 소재가 파악돼도 강제소환을 할 방법조차 없는 것. 관련 보도를 한 배주환 기자는 끝까지 추적할 것을 다짐하며, 시청자 제보를 당부했다. 이어 스트레이트는 잡히지 않는 강남 아파트 값에 대해 전했다. 정부의 규제가 계속되고 있지만, 대부업체를 통해서라도 강남에 진입하려는 수요는 이어지고 있었다. 스트레이트는 5년째 치솟고 있는 비정상적인 상황의 근본을 박근혜 정부 부동산 3법의 여파라고 분석했다. 아파트 분양가 상한제를 사실상 폐지하고 재건축 단지의 초과이익을 환수하는 걸 유예해줬던 것. 조선일보 등의 중앙일간지는 아파트 분양 광고나 다름없는 기사를 광고면도 아닌 경제면에 버젓이 싣고 있었다. 스트레이트는 광고비를 받으며 기사를 써주고 있는 일부 언론의 행태를 고발하며 건설 마비아와 저열한 언론의 결탁, 이제는 그 선동을 멈춰야 한다고 강조하며 방송을 마무리했다. 매주 주목할 만한 보도를 전하며 젊은 시청자를 사로잡은 스트레이트는 다음 주에도 끈질긴 추적 저널리즘에 맞는 심층 취재?보도로 찾아온다.

  • TV
  • 디지털뉴스팀
  • 2019.11.05 09:18

전주시 생활SOC 공간정보 3299개소 서비스 개시

전주시민들은 앞으로 보육시설, 도서관, 병원, 약국, 체육시설, 복지시설, 공원 등의 생활밀착형 사회기반시설(생활SOC) 정보를 손쉽게 확인할 수 있게 됐다. 이는 전주시가 각 업무별 특성에 따라 그간 분산관리해온 3299개 시설을 생활SOC 공간정보 DB로 구축했기 때문이다. 시는 시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정책개발에 활용하고, 미래예측이 가능한 행정을 실현하기 위해 부서 간 공유를 통해 생활SOC 데이터에 대한 통합 구축을 완료했다고 4일 밝혔다. 먼저 9개 부서에서 그간 개별적으로 관리해온 생활SOC 자료 중 시민의 생활과 밀접한 복지교육의료문화공공시설의 5개 분야의 33종의 자료를 수집해 2개월의 정제 작업을 거쳐 전주시 공간정보시스템에 탑재했다. 세부적으로 △사회복지관 △전동휠체어 △충전시설 △장애인교육기관 △경로당 △사회복지시설 △장애인복지시설 △어린이집 △유치원 △초등학교 △약국 △보건소 △종합일반병원 △약국 △시립도서관 △공사립 작은도서관 △경기장 △체육관 △수영장 △생활문화공간 △문와의집 △박물관 △미술관 △공영주차장 △공원시설 등 33종의 공간정보 3299개소가 담겨있다. 시는 구축된 생활SOC 공간정보를 시민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전주시 생활지리정보(map.jeonju.go.kr) 사이트에 탑재해 공개할 예정이다. 시는 생활SOC 공간정보 서비스가 개시되면 시민들이 편리하게 자신이 원하는 시설 중 가장 가까운 시설을 편리하게 찾아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나아가 생활SOC 공간정보가 전주시 빈집 정비계획 수립 및 활성화를 위한 자료로 활용되고, 공공SOC사업이나 스마트시티 추진 시 기초자료로 활용 할 수 있어 시민들을 위한 정책 추진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배희곤 전주시 생태도시계획과장은 생활SOC 공간정보가 행정 내부용이 아닌 시민들도 이용할 수 있도록 공개할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공간정보 등 행정자료 구축을 확대해 시민들의 생활에 편리함을 더하는 전주형 스마트시티 구현의 초석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전주
  • 디지털뉴스팀
  • 2019.11.04 20:02

민주당, 총선체제 돌입…4일 총선기획단 구성

더불어민주당이 총선기획단 구성을 완료하면서 본격적인 총선체제에 돌입함에 따라 전북지역 총선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귀추가 주목된다. 기획단은 앞으로 총선 전략과 주요 정책 공약 수립, 공천 세부 규칙 결정 등을 통해 총선의 밑그림을 그리게 된다. 민주당 지도부는 4일 최고위원회의에서 총선기획단 구성을 의결했다. 단장을 맡게 된 윤호중 사무총장은 이날 국회 브리핑을 통해 기획단 인적 구성을 발표했다. 기획단에는 양정철 민주연구원장, 소병훈 조직부총장, 강훈식금태섭정은혜 국회의원, 이근형 전략기획위원장, 장경태 전국 청년위원장, 황희두 프로게이머 및 사회운동가 등 당 안팎의 인사 15명이 포함됐다. 총선기획단은 5일 첫 회의를 열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할 예정이다. 첫 회의에서는 총무, 조직, 전략기획, 홍보 등의 분과구성을 결정한다. 민주당은 실무기구인 총선기획단을 공식적인 선거대책위원회 출범까지 가동하며 총선 체제에 만전을 기하겠다는 계획이다. 선대위는 12월10일 정기국회가 마무리된 후 출범할 예정이다. 이 대표는 이날 의원총회에서 정기국회가 끝나면 본격적인 선대위 체제를 운영토록 하겠다며 인재영입위원회도 같은 시기에 공식 활동에 들어가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선대위가 12월 10일 출범한다면 지난 총선에 비해 넉 달 가량 앞선 조기 선대위가 된다. 민주당은 지난 2016년 30대 총선에서 총선(4월 13일)을 보름 가량 앞둔 3월 27일에 선대위를 띄웠다. 이처럼 민주당이 이날 총선기획단 발족에 이어 선대위 출범까지 속도전에 돌입한 이유에 관심이 모아진다. 총선 체제로 신속히 전환해 조국 정국에서 입은 내상에서 벗어나 당의 안정을 모색하려는 전략으로 분석된다. 또 당내 쇄신요구에 따른 이 대표의 의중이 반영된 것으로도 풀이된다. 이와 관련 민주당은 시스템 물갈이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날부터 돌입한 현역의원 최종평가에서 하위 20%에 포함된 의원을 공개하는 것을 검토하는 데 이어, 하위 20%를 계산할 때 전체 모수에서 총선 불출마자를 빼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출마를 희망하는 현역의원들이 평가 하위 20%에 포함될 확률이 높아진 것이다. 이런 가운데 당의 물갈이 여파가 전북 등 호남에 미칠 영향도 관심사다. 실제 전북(2명)을 비롯한 호남권 현역의원은 5명 뿐이라 텃밭물갈이를 앞세우기는 현실적으로 불가능한 실정이다. 그러나 현역의원이 해당하지 않는 정치신인이나 원외인사들은 관심을 보이는 모양새다. 이 대표와 이철희표창원 의원 등 당내 현역의원들의 불출마 러시가 도내 정치권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이지 않는다. 전북지역에서는 지난 19대 총선때 당시 현역 의원이었던 장세환 의원이 야권통합 및 인적쇄신을 요구하며 불출마를 선언한 전례가 있다.

  • 국회·정당
  • 김세희
  • 2019.11.04 19:01

"국가차원 탄소산업 컨트롤타워 구축 시급"

국가 차원의 탄소산업 정책 수립 및 예산 확보 등을 위해 종합적인 컨트롤타워 구축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나왔다.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정운천 의원(전주시을)은 4일 예결위 경제부처 예산안 심사에서 전북 내 산재한 현안사업들이 처한 현실과 이를 타개할 대응책을 제시했다. 정 의원에 따르면 우리나라는 탄소산업을 총괄하는 국가전문기관이 없고 지자체 차원의 연구기관, 대학 등에서 산발적으로 탄소산업육성이 추진되는 바람에 기술역량이 분산돼 있다고 지적했다. 정 의원은 소재산업의 특성상 선진기술 확보와 산업 생태계 구축을 위해서는 매우 큰 위험을 감수하면서 오랜 기간 걸쳐 투자가 이뤄져야만 가능하다며 국가차원의 컨트롤 타워인 한국탄소산업진흥원을 조속히 설립해야 한다고 밝혔다. 새만금 MP도 MICE산업을 이끌 수 있도록 정비돼야 한다고 요구했다. 정 의원은 현재 새만금 기본계획(MP)이 2020년까지의 계획만 담고 있어 재정비가 시급함에도 불구하고, 기재부 예산이 제대로 반영되어 있지 않다며 2011년 수립된 새만금 MP는 새만금개발공사 설립, 신항만신공항 계획, 세계 잼버리대회 등의 다양한 여건변화를 반영하고 있지 못 함은 물론 필수 기반 시설인 간선도로나 상하수도조차 담겨 있지 않은 실정이라고 설명했다. 전북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전북중소기업연수원 설립에 대해서도 목소리를 높였다. 한국생산성본부 용역 수행 결과 B/C(비용편익분석)는 1.04로 경제성이 높은 것으로 분석됐고, 지역경제 파급효과는 향후 30년간 생산유발효과 723억, 부가가치유발효과 279억, 고용유발효과 554명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정 의원은 이번 용역 결과 전북지역 특화산업 인력양성 수요 등 연간 5800명 이상의 교육수요가 예상되고 있으며, 이는 안산 본원을 제외하고는 가장 높은 교육 수요라며 내년도에 사업이 시작될 수 있도록 설계비 예산을 반드시 반영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 국회·정당
  • 이강모
  • 2019.11.04 19:01

전북 국공립어린이집 확보 과제로…육아 및 보육 국가책임 강화

정부와 전북도가 국공립어린이집 확충을 과제로 삼고 적극적인 확대에 나서는 가운데 도내 국공립어린이집이 여전히 부족한 것으로 나타났다. 임실의 경우 현재까지 국공립어린이집이 단 한 개소도 없어 임실군수 관사를 어린이집으로 리모델링한다. 초고령사회로 접어든 전북의 경우 육아 및 보육의 국가책임 강화를 통한 인구 늘리기에 집중하는 분위기다. 이에 국공립어린이집 수 확충에만 집중하기보다 사립을 포함한 기존 보육시설의 내실화도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4일 도에 따르면 지난 9월 말 기준 전북지역 어린이집은 전체 1291개소(4만6771명)로 집계됐다. 이중 국공립은 72개소(3867명)에 불과했다. 이용률로 따지면 8.4%로 도는 올해 말까지 9개소를 추가로 개원, 이용률을 9.1%까지 끌어올린다는 계획이다. 추가 개원은 전주 5곳, 남원 2곳, 군산과 김제가 각각 1곳이다. 이날 도는 올해에만 22개소의 국공립어린이집을 확충했다고 밝혔다. 방식은 신축 및 이전, 공동주택 개조, 장기임차 리모델링 등으로 정부와 도, 각 시군 지자체가 각각 재원을 부담했다. 보육시설의 유지가 가능하려면 인건비 등 보육교사의 처우개선과 함께 부모의 부담을 경감시킬 수 있어야한다. 보건복지부가 5일 올 하반기 국공립 장기임차 어린이집 선정심의를 실시하는 배경이다. 심사는 현장조사와 기존 어린이집 원장의 운영실태를 파악한 후 거주지역 부모의 의견을 수렴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전북도 관계자는저출산 시대 아이들을 믿고 맡길 수 있는 국공립어린이집을 확충해야 할 필요성이 커졌다며단순히 국공립의 수를 늘리기보다 지속가능한 운영체계를 고민하고, 기존에 불거진 문제점들을 해소하기 위해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 자치·의회
  • 김윤정
  • 2019.11.04 19:01

농공단지 특정업체 수의계약 수주 악용 우려

속보=농공단지 입주업체에게 주어지는 수의계약 혜택이 악용될 소지가 있어 제도개선이 요구된다.(본보 10월 29일자 1면 보도) 농공단지 직접생산확인 인증만 확보하면 관에서 구매하는 자재나 제품을 사실상 독점할 수 있기 때문이다. 경쟁입찰로 자재구매를 하면 단가도 낮아지고 기술력을 확보할 수 있는 장점이 있지만 지자체들은 농공단지 업체의 자생력 제고 및 농공단지 활성화 차원에서 지역 업체와 수의계약을 맺고 있다. 상황이 이렇다보니 지역 농공단지 곳곳에 법인을 설립해 연평균 40억 원에 이르는 수의계약을 체결하는 사례도 나타났다. 전북일보 취재결과 고창 흥덕농공단지 A업체와 정읍 첨단과학일반산업단지 내 농공단지 B업체, 부안 줄포농공단지 C업체 대표는 모두 1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C업체는 지난 2016년 지인에게 지분과 명의를 모두 넘긴 것으로 확인됐고, A업체 법인 대표는 아버지인 E씨로 등재돼 있었다. 실제 고창 A업체와 정읍 B업체는 회사 전화번호가 같았고, 부안 C업체와 정읍 B업체는 팩스 번호가 동일했다. 이에 대해 실제 대표인 D씨는 A업체와 B업체 대표는 내가 대표로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C업체의 경우 매출이 나지 않아 친구에게 명의와 지분을 모두 넘겼다고 밝혔다. 이들 A, B, C업체 등 3곳이 최근 5년간 체결한 수의계약 현황을 보니 금액은 200여 억원에 달했다. A업체는 고창(100억5500만원)과 장수(6억438만원), 완주(4억2180만원), 진안(3억7035만원), 무주(1억2322만원)에 총 115억을 수의계약 했다. B업체는 정읍(22억9498만원), 장수(21억7940만원), 무주(12억8351만원), 완주(5억9990만원), 진안(5억963만원), 임실(2억2199만원), 김제(1억1만원)에 총 71억을 수의계약했다. C업체는 부안(8억9529만원), 고창(2억5021만원), 부안(3486만원), 김제(2525만원) 등 총 12억(수의계약+제3자단가계약)을 수의계약으로 수주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들 3곳 업체가 주로 생산하는 품목은 계측제어장치, 스톤네트, 식생매트 등의 제품이다. 이에 대해 대표 D씨는 내가 수의계약을 악용하기 위했다면 땅을 매입해 공장을 짓지 않고 임대하는 방식으로 했을 것이라며 A업체와 B업체는 상호보증하는 사이로 내가 대표가 맞지만 C업체의 경우 매출이 나지 않아 친한 친구에게 무상으로 명의와 지분을 넘겨 사업에 관여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이어 나는 기술력을 앞세워 건실하게 회사를 운영하는 젊은 기업인으로 해명이 필요하다면 상세하게 다 말하겠다고 덧붙였다.

  • 정치일반
  • 이강모
  • 2019.11.04 19:01

문재인 대통령-아베, 단독 환담…“대화 통한 해결 원칙 재확인”

아세안 관련 정상회의 참석차 태국 방콕을 방문 중인 문재인 대통령은 4일 아베 신조 일본 총리와 단독 환담을 갖고 양국 현안에 대해 대화 통한 해결 원칙을 확인했다고 청와대가 밝혔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현지시간) 아세안+3 정상회의가 열린 노보텔 방콕 임팩트의 정상 대기장에서 아베 총리와 단독 환담을 했다고 고민정 청와대 대변인이 브리핑을 통해 밝히면서 이같이 전했다. 고 대변인은 양 정상은 한일관계가 중요하다는 데 의견을 같이하며 한일 양국 관계의 현안은 대화를 통해 해결해야 한다는 원칙을 재확인했다고 말했다. 이어 최근 양국 외교부의 공식 채널로 진행되고 있는 협의를 통해 실질적인 관계 진전 방안이 도출되기를 희망했다고도 했다. 더불어 문 대통령은 필요하다면 보다 고위급 협의를 갖는 방안도 검토해 보자고 제의했고, 아베 총리는 모든 가능한 방법을 통해 해결 방안을 모색하도록 노력하자고 화답했다고 전했다. 고 대변인은 양 정상 간 만남이 오랜만에 이뤄졌기에 대화로 한일관계를 풀어나갈 수 있길 기대한다며 대화를 통해 한일관계가 우호적이고 미래지향적인 관계로 발전할 수 있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환담은 오전 8시35분부터 46분까지 11분간 이뤄졌으며, 사전에 협의된 만남은 아니었다고 밝혔다. 고 대변인은 문 대통령과 아베 일본 총리는 매우 우호적이며 진지한 분위기 속에서 환담을 이어갔다고 분위기를 전했다. 그는 아세안+3 정상회의에 앞서 문 대통령이 인도네시아베트남캄보디아라오스미얀마 정상들과 환담을 했고, 이후 뒤늦게 도착한 아베 총리를 옆자리로 인도해 환담이 성사됐다고 설명했다. 문 대통령과 아베 총리의 만남은 지난해 9월 미국 뉴욕에서 열린 유엔총회 계기의 정상회담 이후 13개월여 만이다. 한편 이날 환담과 관련해 일본 외무성은 아베 총리가 문 대통령에게 우리의 원칙적 입장을 확실히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고 대변인은 원칙적 입장이 뭔지는 발언을 정리한 분이 잘 알 것이라며 다만 대화를 통한 문제 해결이라는 원칙을 재확인한 것이라고 말했다. 문 대통령이 제안한 고위급 협의가 정상회담을 염두에 둔 것인지에 대해 고 대변인은 오늘 환담을 아무도 예상 못했기에 알 수가 없다고 했다. 또한 이날 만남을 회담이 아닌 환담으로 발표한 것에 대해서는 미리 협의된 자리가 아니어서 회담이나 약식회담이 아닌 환담으로 표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 정부·청와대
  • 김준호
  • 2019.11.04 19:01

김관영 의원 “탈당파 나갈 때까지 아무것도 안할 순 없다”

김관영 의원 바른미래당 손학규 대표가 4일 지명직 최고위원에 김관영 전 원내대표를 임명했다. 김관영 국회의원(군산)은 이날 당의 지명직 최고위원에 임명된 후 탈당파가 나갈 때까지 아무것도 안할 순 없었다고 밝혔다. 그 동안 김 의원은 손학규 대표에게 계속 최고위원직 제의를 받았지만 고사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원내대표까지 지낸데다 총선을 앞두고 지역구 활동에 매진하고 싶었기 때문이다. 김 의원은 이날 전북일보와 통화에서 최고위원을 수락하게 된 배경을 밝혔다. 그는 안철수유승민 전 대표와 손학규 대표의 화합을 위해 노력했는데, 유 전 대표가 탈당을 선언하고 신당창당 작업을 하고 있는 상황이다며 당원들도 향후 수습방안을 마련하는 데 동참해달라고 요구하는 데 외면할 수가 없었다고 했다. 김 의원은 추후 제3지대 신당창당에 대한 구상도 밝혔다. 그는 바른미래당이 존재하기 때문에 신당창당이란 표현을 하는 데 고민이 있다며 제3지대에 있는 정당 및 사람들과 결사체를 만든다는 표현이 맞을 듯하다고 밝혔다. 다만 모든 가능성을 열어놓고 제3지대에서 뜻을 같이 할 사람들의 의중을 계속 확인해보려 한다며 일단 당부터 추스르는 게 먼저다고 부연했다. 총 9명으로 구성된 바른미래당 최고위원회는 그 동안 비당권파 최고위원들의 회의 보의콧, 문병호 전 최고위원의 탈당 등으로 의결정족수를 채우지 못해 파행을 겪어왔다. 이날 김 최고위원이 임명되고 주승용 최고위원까지 복귀한다고 밝혀 정상화될 수 있을지 주목된다. 최고위는 오는 5일 열릴 예정이다.

  • 국회·정당
  • 김세희
  • 2019.11.04 18:56

김광수 의원, 18만km의 의정 출판기념회 성료

김광수 의원 민주평화당 김광수 의원(전주시갑)은 지난 2일탄탄한 생활정치로 채운 18만km의 의정을 주제로 출판기념회를 열었다. 이날 출판기념회에는 천정배, 조배숙, 유성엽, 이용호, 박주현, 김종회 국회의원과 윤석정 전북일보 사장, 신경림 중앙간호사회 회장, 대한조무사회장, 물리치료사회장 등 각계인사 및 지역 주민 등 20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출판기념회는 식전 문화공연, 김광수 의원과 가족들의 감사 인사, 국회의원 및 지역인사들의 축사, 토크 콘서트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김 의원은 키미킴 아나운서와 최영호 변호사와의 토크콘서트에서 인생스토리, 정치 입문 계기, 의정활동 소회 등 진솔한 이야기를 나눴고 지역균형발전 전도사답게 전북발전을 위한 포부와 전략을 밝혔다. 특히 전북 제3 금융중심지 지정 필요성 등을 강력하게 피력했다. 김 의원은 오늘 출간한 탄탄한 생활정치로 채운 18만km의 의정은 전주시민 여러분과 동고동락(同苦同樂)하며 우리 지역의 발전을 위해 함께 고민하고 해결해 나갔던 이야기를 담아냈다며 또한 기초의원부터 광역의원을 거쳐 국회의원으로 활동하면서 진정으로 사람살기 좋은 세상을 만들어 나가기 위한 생각과 비전을 녹여냈다고 말했다. 이어 자리는 국회의사당에 있지만, 진정한 의정활동 현장은 언제나 전주라고 생각하며, 주민 분들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노력했다며 지난 3년 6개월의 의정활동의 바탕에는 저의 손을 함께 잡아줬던 전주시민의 힘이 있었음을 명심하고, 다시 신발끈을 고쳐 매고 열심히 달려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 국회·정당
  • 이강모
  • 2019.11.04 18:56

전라감영 ‘중삼문’ 터 발견...전주시, 발굴조사 추진

전라감영 복원지에서 중삼문 유구(옛 건축물 잔존물)가 발견돼 복원될 전라감영의 진정성을 살리는 데 도움을 줄 것으로 보인다. 전주시는 4일 전라감영 중삼문 터를 확인할 수 있는 유구가 출토돼 정밀 발굴조사를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중삼문은 전라감영 정문인 포정루와 두 번째 대문인 내삼문 사이에 있는 중간 출입구다. 중삼문 자체로 역사적 가치가 있고, 복원을 추진 중인 내삼문의 정확한 위치를 확인할 수 있다는 점에서 중요하다는 게 전주시 설명이다. 고서와 고지도에 따르면 포정루-중삼문-내삼문은 일렬로 지어진 것으로 확인된다. 조지 클레이턴 포크(George Clayton Foulk, 1856~1893년)가 기술한 에는 포정루에서 150피트(45.7m) 정도에 첫 번째 대문(중삼문으로 추정)과 직각으로 100피트(30.4m) 정도에 두 번째 대문(내삼문으로 추정)이 있다고 기록돼 있다. 전주시는 고서와 고지도 등을 바탕으로 전라감영이 옛 전북도청과 전주완산경찰서 일대를 아우르는 크기임을 감안해 옛 전북도청사 부지만 복원하기로 결정하고 사업을 진행했다. 이에 중삼문 복원은 계획에 포함되지 않았다. 하지만 최근 옛 도청사 콘크리트 바닥을 걷어 내고 터파기 작업을 하던 중 행랑지대석이 발견됐다. 이는 중삼문과 이어진 외행랑으로 추정된다. 전라감영 복원 재창조위원회는 중삼문의 위치를 확인하려는 이유는 복원 대상 건물인 내삼문 위치가 명확한지 재검증하는 것도 있지만 도로변에 있을 것으로 추정되는 전라감영 주출입구인 포정루 위치도 연계된 것이다. 복원 사업의 진정성을 확보하고 중삼문과 연계된 주변 지역에 대한 발굴조사를 통해 전라감영 기초자료로 활용할 필요가 있다고 중삼문 발굴 필요성을 설명했다. 전주시는 이달 중 조사에 착수해 중삼문 터를 정밀발굴조사 할 계획이다. 전주시 관계자는 중삼문 위치가 완산경찰서 앞 도로 쯤으로 예상된다. 최대한 도로 인근까지 조사해 중삼문 위치를 확인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라감영은 일제강점기와 한국전쟁을 거치며 핵심시설인 선화당이 1951년 최종 소실됐다.

  • 전주
  • 강인
  • 2019.11.04 18:56

‘2022 전북 아태 마스터스대회’ 서막 열었다

전세계 1만3000여명이 찾을 것으로 기대되는 생활스포츠인들의 올림픽 대회 2022 전북 아시아태평양 마스터스대회 개최 서막이 열렸다.전북아태마스터스 대회는 비용편익분석에서 3.5(1이상은 수익 구조)로 조사돼 경제성이 매우 높은 대회로 예측됐다. 또한 한국스포츠정책과학원은 생산 부가가치 효과 807억 원과 1049명의 고용유발 효과를 불러올 것으로 분석했다. 송하진 도지사는 4일 전북도청에서 마스터스대회 승인기관인 국제마스터게임협회(IMGA)의 카이 홀름(Kai HOlM) 회장과 2022년 대회 개최도시에 대한 계약에 서명했다. 지난 10월 1일 스위스 로잔에서 마스터스대회 개최지로 확정된 후 차기개최지로서 깃발을 넘겨받은 전북도는 이날 개최도시 계약에 공식 서명함으로써 개최도시로서 공식 인정받으며 준비에 돌입한다. 공식 계약을 통해 두 기관은 대회 성공 개최를 위한 책임, 의무, 공동 협력 사항을 지킬 것을 약속했다. 대회 승인기관인 IMGA는 대회 개최지인 전북도에 대회 준비를 위임하고, 공식 로고나 마스코트 등 IMGA가 가진 독점권에 대한 사용권리를 양도했다. 또한, 전북도는 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마스터스 생활 스포츠 운동에 대한 장기적인 이해 증진을 약속했고, 숙박과 교통, 환경보호, 안전, 비자, 도핑 등 IMGA의 지침을 준수할 것을 서명했다. 또 기타 IMGA이 승인이 필요한 경우에 그 의무를 성실하게 이행하기로 했다. 특히 전북도와 IMGA 양측은 1만3000여 명에 달하는 선수 중 해외 참가선수가 많이 참석할 수 있도록 참가선수 확보를 위해 공동으로 노력하기로 합의했다. 서명식에 참석한 카이 홀름 회장은 아태 마스터스대회 유치를 위한 전북도의 철저한 준비와 개최 의지, 잘 갖춰진 대회 개최 여건을 통해 최상의 조건에서 최상의 방법으로 대회를 준비하고 개최할 것이라는 신뢰가 간다며 마스터스대회의 새로운 여정을 시작하는 아름다운 전북도에서 성인 생활 스포츠의 지속적인 유산을 만들어 낼 것이고 세계 각지에서 온 참가선수들은 한국과 사랑에 빠질 것이라고 축하를 보냈다. 이에 송하진 도지사는 전북 아태 마스터스대회가 아시아태평양 지역 스포츠인들의 우정과 연대를 확산하는 세계 화합의 장이 될 수 있도록 정성을 다해 준비하겠다면서 도민의 기상과 자긍심을 높이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성공적인 대회를 만들겠다고 화답했다. 전북도는 이날 서명에 따라 정부로부터 대회 공식 개최 인가를 받은 후 내년 초 대회조직위원회를 설립하고 본격적인 대회 준비에 나설 방침이다. 3박 4일 일정으로 전북을 방문한 IMGA는 5일 도내 스포츠시설과 전주 한옥마을, 김제 벽골제, 익산 왕궁리 유적 등 2022년 대회 참가자들이 관람할 관광자원을 시찰할 예정이다.

  • 자치·의회
  • 천경석
  • 2019.11.04 18: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