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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쌉니다 천리마마트] '김병철 감시' 정혜성 "웃음과 눈물, 설렘까지 모든 감정을 느낄 수 있는 드라마."

개성으로 똘똘 뭉친 연기를 선보여온 배우 정혜성이 "`쌉니다 천리마마트`는 웃다가 설레다가 또 눈물이 왈칵하는 모든 감정을 느낄 수 있는 드라마"라고 말해 첫 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한껏 상승시켰다. tvN 새 금요드라마 `쌉니다 천리마마트`(연출 백승룡, 극본 김솔지, 기획 tvN, 스튜디오N, 제작 tvN, 12부작)에서 권영구(박호산)의 명령으로 정복동(김병철)을 감시하기 위해 천리마마트로 파견된 DM그룹 초엘리트 첩자 조미란 역을 맡은 정혜성. "원작 캐릭터가 굉장히 재미있었고 또 나의 본모습과 비슷한 면이 있다"며 "재밌게 잘 표현할 수 있을 것 같았다"는 자신이 넘치는 작품 선택의 이유를 밝혔다. 이러한 그녀의 자신감에는 캐릭터에 대한 철저한 분석과 남다른 준비가 바탕이 돼 있었다. 4개국어를 마스터한 만능 대리 조미란을 연기하기 위해, 대본 연습 때부터 유창한 영어로 대사를 준비해 와 모든 이들을 깜짝 놀라게 한 것. 또한, 원작을 꼼꼼히 읽고 캐릭터를 철저하게 비교, 분석했다. "드라마 속 조미란이 더 다채롭다고 생각했다. 불같은 성격이면서도, 새침하고 도도한 느낌, 그리고 여성미와 인간미까지 갖추고 있다"며 "이런 캐릭터의 개성을 살리면서도, 천리마마트의 다른 직원분들과 잘 어우러지는 데 중점을 두고 연기하고 있다"고. 조미란 또한 천리마마트를 통해 새로운 변화를 겪게 되는 인물이다. DM그룹에서 그녀는 사내 정치는 물론 대인관계에도 별 관심 없는 사람이었다. 첫째도, 둘째도 실적과 실력이 제일이라 생각하는 "일 잘하는 커리어 우먼"이었던 것. 그러나 천리마마트에서 근무하며 "인간미 있는 사람"으로 변하게 된다. 정혜성 역시 캐릭터 관전 포인트로 "천리마마트로 발령받고 난 뒤 조미란이 어떻게 바뀌게 될지 지켜봐 주시길 바란다"고 했다. 이와 함께 드라마에 대한 흥미로운 감상도 전했다. "웃다가 설레다가 또 눈물이 왈칵 하는 모든 감정을 느낄 수 있는 드라마가 바로 `쌉니다 천리마마트`"라고. "순간 훅 빠져들어서 빵빵 웃음이 터지다가도 진지해지고 또 감동하게 되는 기이한 체험을 하시게 될 것이다. 이 즐거운 경험을 꼭 함께 해주시길 바란다"며 9월 20일 첫 방송에 대한 기대에 불을 지폈다. `쌉니다 천리마마트`는 DM그룹의 공식 유배지이자 재래 상권에도 밀리는 저품격 무사태평 천리마마트를 기사회생시키려는 엘리트 점장과 마트를 말아먹으려는 휴먼 불도저 사장이 만들어내는 사생결단 코믹 뺨타지 드라마다. 원작은 다채로운 캐릭터들이 이끌어가는 재기발랄한 이야기로 네이버웹툰 연재 당시 누적 조회 수 11억 뷰라는 경이적인 기록을 세우며 남녀노소 모두에게 많은 사랑을 받은 김규삼 작가의 동명 웹툰. `잉여공주`, `배우학교`, `SNL코리아`, `막돼먹은 영애씨` 등 예능과 드라마를 넘나들며 개성 넘치는 작품을 만들어온 백승룡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오는 9월 20일 금요일 밤 11시 tvN에서 첫 방송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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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디지털뉴스팀
  • 2019.09.10 13:59

[노래에 반하다] 엇갈린 시선의 두 남녀, 무대에서 하나 될 수 있을까?

XtvN `노래에 반하다`의 설렘 가득한 공식 포스터가 공개됐다. 20일(금) 첫 방송하는 `노래에 반하다`(연출:이원형, 박주미)는 서로의 모습을 보지 못한 채 목소리만으로 교감하던 남녀가 듀엣 공연에서 처음 서로의 모습을 확인, 매칭에 성공한 커플끼리의 듀엣 공연을 통해 최고의 커플을 가리는 러브 듀엣 리얼리티다. 지난 2017년 CJ ENM이 자체 개발한 이후 베트남, 말레이시아 등 해외시장에 먼저 선보여 현지에서 폭발적인 인기를 얻었던 포맷 `Love at First Song`의 한국판인 것. 최근 미국에서도 `아메리칸 아이돌` 제작사 및 스타 가수 존 레전드(John Legend)와 함께 미국판 개발 중이다. 그뿐만 아니라 호주, 덴마크, 영국 등 다수의 나라에서도 제작을 논의하고 있다. 윤상, 성시경, 거미가 출연자들의 케미를 평가하는 `하트 메이커`로, 규현이 MC로 활약을 앞둔 가운데 오늘(10일, 화)은 `노래에 반하다` 공식 포스터가 공개됐다. 먼저 포스터 속 "노래가 시작되면 사랑이 시작된다!"는 문구가 눈길을 사로잡는다. 포스터 하단 서로 다른 방향으로 얼굴을 돌리고 있는 두 남녀처럼, 출연자들은 자신과 함께 무대에 오를 사람의 얼굴을 보지 못한 채 목소리만으로 공연을 준비한다. 공연 당일 이들은 무대 위에서 서로의 모습을 확인하고, 커플로 한 걸음 나아갈지 결정을 내리는 것. 이들이 상대방의 마음을 사로잡기 위해 무대에서 보여줄 모습에 많은 기대가 집중되고 있다. 또한, 출연자들의 듀엣 무대를 미리 엿볼 수 있는 예고 영상도 공개돼 기대감을 높인다. 무대에 오른 뒤에도 서로의 얼굴을 볼 수 없도록 두 남녀를 가로막고 있던 블라인드는 윤상, 성시경, 거미의 환호 그리고 규현의 "만남에 성공하셨습니다!"라는 멘트와 함께 사라진다. 마침내 서로의 모습을 확인한 이들은 수줍게 손을 흔들며 듀엣을 이어가는 것. 이들의 무대를 지켜본 거미는 "보면서 계속 기분이 좋아졌다.", 윤상은 "꼭 이어줘야 하겠다"고 밝혀 첫 방송 이들의 무대를 더욱 궁금하게 만든다. 한편 블라인드 듀엣 `노래에 반하다`는 20일(금) 저녁 7시 40분 첫 방송 한다. XtvN, tvN에서 동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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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09.10 13:47

[위대한 쇼] 송승헌, 핵폭탄 발언 생중계…위기를 기회로 바꾸는 위대한 활약

tvN `위대한 쇼` 송승헌의 핵폭탄 발언이 폭풍전야의 파란을 예고한다. tvN 월화드라마 `위대한 쇼`(연출 신용휘, 김정욱/극본 설준석/제작 화이브라더스코리아, 롯데컬처웍스/기획 스튜디오드래곤)는 전 국회의원 위대한(송승헌 분)이 국회 재 입성을 위해 문제투성이 사남매(노정의, 정준원, 김준, 박예나 분)를 가족으로 받아들이며 벌어지는 이야기. 앞서 방송된 `위대한 쇼` 5회에서는 노정의(한다정 역)의 뜻하지 않은 임신으로 송승헌(위대한 역)-노정의 부녀 갈등이 폭발했다. 특히 노정의가 "저 낳을 거예요. 배 속에 있는 아기"라고 선언, 송승헌이 대국민 가족 코스프레에 닥친 절체절명 위기를 무사히 넘길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는 상황. 이와 관련 공개된 스틸 속 송승헌-임주환(강준호 역)은 시사 프로그램에서 국민의사당에 발의할 법안을 논하고 있는 모습. 특히 송승헌은 그 어느 때보다 단단하면서 결연한 눈빛을 발산해 보는 이의 시선을 단번에 사로잡는다. 딸의 임신이라는 혼란의 시간을 거쳐 한층 더 비장해진 송승헌의 표정만으로 향후 전개에 대한 궁금증을 드높인다. 특히 송승헌과 극과 극을 이루는 이선빈(정수현 역)-임주환의 표정이 눈길을 끈다. 두 사람은 예상치 못한 송승헌의 돌발 발언에 얼음처럼 굳어버린 듯 당황한 눈빛으로 송승헌에게 눈을 떼지 못하고 있어 보는 이의 관심을 집중시킨다. 과연 스튜디오 분위기를 단숨에 냉각시킨 송승헌의 발언은 무엇이며, 송승헌은 가족에게 닥친 최대 위기를 어떻게 풀어갈지 궁금증을 높인다. tvN `위대한 쇼` 제작진은 "스튜디오를 단숨에 얼린 송승헌의 핵폭탄 발언으로 대국민 가족 코스프레가 새 국면을 맞는다"고 운을 뗀 뒤 "절체절명 위기를 기회로 바꾸는 송승헌의 위대한 활약이 빛날 예정이다. 특히 뜻하지 않은 위기에 직면한 후 두려움에서 결연한 의지까지, 다양한 감정을 섬세한 눈빛으로 설득력 있게 표현한 송승헌의 열연과 폭풍전야가 휘몰아칠 `위대한 쇼` 6회를 본 방송으로 확인해달라"고 전했다. tvN 월화드라마 `위대한 쇼` 6회는 오늘(10일) 밤 9시 30분 tvN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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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09.10 13:44

[생일편지] 송건희-조수민, 혼돈 속 ‘애틋한 첫사랑’ 케미

60년의 세월을 뛰어넘는 사랑 이야기를 그린 KBS 특별기획 생일편지가 11일(화) 드디어 베일을 벗는다. 오는 11일 밤 10시 처음 방송하는 KBS 특별기획 생일편지(연출 김정규 / 극본 배수영 / 제작 에이스팩토리)는 잊지 못할 첫사랑에게서 생일 편지를 받은 후, 1945년 히로시마의 기억으로 들어간 노인 김무길의 이야기를 담는 세대 공감 감동 멜로다. 한국 근대사의 산증인인 우리시대 할머니 할아버지의 청춘 시절을 재조명하며, 추석 연휴 가족들과 함께 볼 만한 프로그램으로 주목받고 있다. 안방극장을 절절한 여운으로 물들일 생일편지의 관전 포인트 3가지를 공개한다. 일제강점기부터 광복까지, 격동의 1945년 리얼 고증 생일편지는 일제강점기 말미에서 광복으로 향하는 1945년을 주 된 배경으로 한다. 아픈 형을 대신해 강제 징용을 자처한 17세 김무길(송건희)이 히로시마에서 고단한 삶을 보내는 모습과 함께, 히로시마에 원자폭탄이 떨어지며 혼돈에 빠지는 시대의 모습을 리얼 고증하며 몰입도를 끌어올린다. 목숨을 걸고 일본과 한국을 오가는 김무길의 극적인 행보와 함께, 광복을 거치자마자 한국전쟁의 아픔을 겪는 격동의 근대사를 실감나게 아울러 호기심을 자극한다. 송건희조수민, 혼돈 속 애틋한 첫사랑 케미 폭발 송건희와 조수민은 고향 합천에서부터 짝을 약속한 17세의 김무길과 여일애 역을 맡아, 히로시마에서 극적으로 재회하며 첫사랑 케미를 폭발시킬 전망이다. 히로시마에서 고된 중노동과 술집 허드렛일을 이어가면서, 서로의 상처를 보듬으며 더욱 깊은 감정을 키워가는 것. 이들의 행복한 순간도 잠시, 히로시마에 떨어진 원자폭탄으로 인해 절체절명의 위기를 맞게 되는 김무길과 여일애의 가슴 아픈 이야기가 절절한 여운을 안길 전망이다. 전무송전소민, 끈끈한 할아버지-손녀로 세대 공감 연결고리 활약 2019년, 어느덧 죽음을 앞둔 노인이 된 김무길(전무송)은 여일애(송영숙)에게 깜짝 생일편지를 받은 후 여일애를 꼭 만나고 싶어 한다. 할아버지의 손에 자란 손녀 김재연(전소민)은 여일애를 찾기 위해 백방으로 뛰어다니며, 서로를 그리워하는 첫사랑 남녀의 연결고리로 활약하게 되는 터. 60년 전 겪은 엄청난 일들을 담담하게 털어내는 할아버지와 이야기에 빠져들어 진심 어린 공감을 드러내는 손녀의 모습이 따뜻한 감동을 자아내게 된다. 제작진은 생일편지는 역사적인 상징성을 품은 시대인 1945년 전후를 배경으로 탄탄한 스토리와 남다른 스케일, 내공 넘치는 배우들의 연기 열전이 이어지며 시청자들을 사로잡는 작품이 될 것이라며 추석 연휴 가장 볼 만한 웰메이드 수작의 등장을 기대해 달라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KBS 특별기획 생일편지는 11일(화)과 12일(수) 밤 10시 KBS2에서 2부작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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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디지털뉴스팀
  • 2019.09.10 13:23

[세계는 그리고 우리는] 장제원 의원 아들 노엘 음주운전 미스터리 총정리

지난 9일 방송된 MBC 표준FM 이승원의 세계는 그리고 우리는에서는 장제원 의원의 아들이자 래퍼인 노엘(장용준)의 음주운전 사고와 관련된 각종 의혹을 총정리했다. MBC 라디오 이승원의 세계는 그리고 우리는(이하 세계는 그리고 우리는)은 매주 월요일마다 배상훈 프로파일러와 함께 세상의 모든 사건사고를 다루는 중년탐정 배상훈의 사건 파일 코너를 진행한다. 진행자 이승원은 장제원 의원 아들 장용준 씨 얘기다. 보도를 한 10건을 읽었는데 약간씩 조금 다르다라고 운을 뗐다. 이에 배상훈 프로파일러는 (보도가) 다른 건 뭐냐면, 경찰이 정확한 사건 내용에 관해 얘기하지 않는 부분이 있다고 꼬집었다. 진행자 이승원은 장용준 씨가 있고, 동승자가 있었고, 경찰이 온 것. 그때까지는 제3자가 안 왔다. 경찰은 피해자한테 물어볼 수 있는 것 아니냐. 운전 누가 했느냐고라고 질문했다. 배상훈 프로파일러는 피해자는 그렇게 얘기를 했다고 한다. 그것도 논란이 있는 일이다. 본인은 (운전자가) 누군지 확인을 못 하는 상황이었다고 얘기를 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문제는 장용준 씨가 합의를 시도했다. 물론 자기가 동승했어도 도의적인 책임 때문에, 자기 차니까 합의를 시도했을 수 있다. 그건 명확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장용준 씨와 동승자 음주 측정을 한 후 제3자가 등장했을 때, 경찰이 제3자를 무시할 수도 있는 것 아닌가라는 질문에 배상훈 프로파일러는 둘이 있는 상태에서 자기들은 안 했다. 끝까지 부인했다고 한다. 그때 제3자가 왔고, 본인이 운전했다고 얘기했다는 거다라면서, 경찰의 얘기는 중대한 상해가 아니므로, 본인이 제3자가 운전을 했다고 해서 장용준 씨는 돌려보냈다고 얘기하는 거다고 말했다. 진행자 이승원이 그 부분이 잘 이해가 안 간다고 하자, 배상훈 프로파일러는 거기서 문제가 생기는 것이라면서, 경찰이 분명히 신고받고 출동했기 때문에 거기에 제3자가 있었던 것도 아니고, 경찰이 도착한 후에 도착했기 때문에 의심해볼 만하다고 문제를 제기했다. 이어 배상훈 프로파일러는 이것은 단순히 도로교통법 위반이 아니라, 운전자 바꿔치기라고 하면, 우리가 말하는 위계에 의한 공무집행방해, 범인 은닉, 도피, 교사까지도 들어갈 수 있는 중대 범죄다. 5년 이상의 징역이기 때문에, 경찰이 충분히 의심을 해야 했던 거고, 법 적용 자체가 달라야 하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또 배상훈 프로파일러는 적어도 임의 동행을 요구해서 경찰서에서 이 상황에 대한 재구성을 해보고 블랙박스라던가 주변의 CCTV를 확인해서 운전을 누가 했느냐를 확인했어야 하는 것이라고 말하면서, 장용준 통화기록 조사해보면 누구랑 통화했는지 알 수 있지 않을까라는 청취자의 문자에 그렇다. 다 할 수 있다. 할 수 있는데 안 한 거다. 경찰이 그런 적극적인 형태의 성의는 보였어야 한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배상훈 프로파일러는 경찰의 이 당시 처리가 뭔가 법을 위반한 건 아닌 거 같은데 시민들이 보기 왜 이렇게 적극적이지 않고 현실적이지 않지? 왜 힘없는 사람들한테는 대단히 적극적으로 하면서 왜 힘 있는 사람과 관련된 사람한테는 부실하게 느껴질까라고 안타까워했다. 마지막으로 제3자의 처벌과 관련해 범인 도피, 은닉죄에 관련된 3년 이하의 징역 부분이라면서, 누군가가 교사를 했다가 중간에 혹시라도 누가 정보를 흘렸다. 그럴 수도 있는 것. 왜냐하면, 지금 상황이 장용준 씨가 집으로 간 다음에 다시 자수하려고 변호사랑 어머니랑 왔다. 그럼 상황을 어떻게 알았을까. 누군가 가르쳐줬나. 그건 모르겠다고 의혹을 드러냈다. MBC 라디오 이승원의 세계는 그리고 우리는은 평일 오후 6시 5분부터 8시까지 MBC 표준FM(서울경기 95.9MHz)에서 방송되며, MBC 라디오 애플리케이션 mini와 유튜브를 통해서도 들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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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디지털뉴스팀
  • 2019.09.10 11:28

[날 녹여주오] 이홍기→임원희, 차선우→심형탁, 채서진→윤세아 1999년에서 튀어나온 세 배우 특별출현

`날 녹여주오`가 이보다 더 화려할 순 없는 특별 출연 라인업을 공개했다. 이홍기, 차선우, 채서진이 그 주인공이다. 오는 28일 밤 9시 첫 방송되는 tvN 새 토일드라마 `날 녹여주오`(극본 백미경, 연출 신우철, 제작 스튜디오드래곤, 스토리피닉스)는 24시간 냉동 인간 프로젝트에 참여한 남녀가 미스터리한 음모로 인해 20년 후 깨어나면서 맞이하는 가슴 뜨거운 이야기. 이홍기, 차선우, 채서진이 1999년을 책임질 든든한 지원군으로 나섰다. 먼저 다재다능한 배우 이홍기는 예능국 스타 PD 마동찬(지창욱)의 후배 조연출 `손현기` 역을 맡았다. 동찬을 존경하고 동찬의 프로그램을 보면서 예능 PD가 되었다는 그는 동찬이 시키는 것이라면 무엇이든 다 하는 일편단심 `동찬 바라기`라고. 공개된 스틸컷의 이홍기는 1999년도에서 바로 튀어나온 듯 그 시절의 스타일을 그대로 장착하고 있어 더욱 기대감이 상승한다. 그런데 생기 넘치던 조연출 손현기는 20년 뒤 고집불통 예능국 국장이 된다는데. 이홍기가 임원희가 되는 20년 세월이 놀랍다. `날 녹여주오`만이 보여줄 수 있는 코믹한 상황이 기대되는 대목이기도 하다. 지난 7월 군입대 전 촬영을 마친 차선우는 `날 녹여주오`를 통해 팬들의 아쉬움을 달랠 예정이다. 1999년 미란(원진아)의 남자친구이자 이해 불가한 철학도 `황병심` 역을 맡은 것. 20년 뒤, 심리학 교수가 된 병심을 연기할 심형탁과의 묘한 싱크로율이 기대감을 자극하는 가운데, 병심은 이해할 수 없는 정신세계로 미란을 `멘붕`에 빠트릴 예정이라고. 한편, 냉정하고 차가운 보도국장 나하영(윤세아)의 20년 전은 배우 채서진이 연기한다. 누구보다 동찬을 사랑하고 걱정하던 아나운서 나하영. 동찬이 사라진 20년 동안 마음이 얼어붙어 냉철함이 고스란히 느껴졌던 윤세아의 스틸컷과는 달리, 채서진은 되레 얼음도 녹일 것 같은 순수함과 사랑스러움으로 가득해, 호기심을 발동시킨다. 제작진은 "출연에 흔쾌히 응해주고 열정적으로 촬영에 임해준 이홍기, 차선우, 채서진, 세 배우들 덕분에 극의 완성도가 한층 높아진 것 같아 정말 감사하다"는 인사와 함께 "`날 녹여주오`의 핵심적인 관전 포인트인 20년 전과 20년 후의 캐릭터를 비교하며 보면 더욱더 방송을 재미있게 즐길 수 있을 것"이라고 귀띔했다. `날 녹여주오`는 백미경 작가와 신우철 감독이 의기투합, 최고의 히트작 메이커의 만남으로도 화제를 모으고 있다. `아스달 연대기 Part 3` 후속으로 오는 28일 토요일 밤 9시 tvN에서 첫 방송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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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09.10 11:25

[유 퀴즈] 인삼의 고장 경북 영주 '풍기', 소수서원에서 부터 풍기5일장, 금계리까지

민족대명절 추석을 맞아 유재석 조세호 두 자기가 풍요로움이 넘치는 인삼의 고장 `풍기`로 떠난다. 오늘 10일 밤 11시에 방송되는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서는 경상북도 영주로 향해 어른이나 아이 할 것 없이 여유로움과 편안함 가득한 자기님들과 풍성한 웃음을 전할 계획이다. 이 날 큰 자기 유재석과 아기 자기 조세호는 남다른 의상을 갖춰 입고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된 `소수서원`에서의 힐링 타임을 첫걸음으로 영주에서의 토크 여행을 시작했다. 우선 풍기역 역전에 닷새마다 열리는 `풍기5일장`을 구경하기 위해 장터에 들어선 두 자기는 제일 먼저 약초 파시는 어머님을 만난다. 토크 시작 후 여름을 이겨내는 방법과 요즘 피로가 풀리지 않는다는 아기 자기에게 약이 될 만한 약초 등 다양한 대화를 끊임없이 이어가자 큰 자기는 "말씀을 너무 청산유수로 잘하신다"고 감탄했다고. 또 열심히 듣던 조세호가 "다이어트에는 뭐가 좋냐"고 되묻자 단번에 해결할 수 있는 묘책을 알려주며 사이다 같은 토크를 선보였다. 이어 5일장을 지나가던 도중 삶은 옥수수를 선물로 주고 싶다는 장터 자기님과 계산을 해야 한다는 두 자기 간에 끝없는 실랑이가 벌어지는가 하면 악수와 기념사진을 원하는 자기님들과의 정겨운 시간으로 넉넉한 정을 느끼며 잠시 멈춰 서있는 상황이 벌어지기도 했다. 그다음으로 만난 자기님은 풍기에 와서 장사한 지 40년 되었다는 토박이 사장님. 본인 가게를 가질 수 있기까지 고생한 노력과 요즘 경기에 관한 대화에 너무 쿨한 모습을 보이던 사장님은 그동안 어디에도 말하지 못했던 아들에 대한 그리움부터 아들을 키워오면서 느꼈던 점, 평소에 서로 표현하지 않았던 속마음까지 모두 허심탄회하게 털어놓으며 두 자기들마저 먹먹하게 만들었다. 또 길을 걷던 두 자기가 고소한 향에 이끌려 찾아간 자기님은 바로 20년째 참기름 집을 운영 중인 기름방 부부. 시아버지 눈에 들어 결혼하게 되었다는 아내가 맘에 들지 않았던 남편과 결혼하게 된 당시 사연을 이야기하자 큰 자기는 "두 분의 연애가 상당히 스펙터클 하다"고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이어 37년을 함께 한 지금 서로의 매력을 말해달라는 질문에도 깜짝 놀랄만한 발언들이 쏟아지며 두 자기는 안절부절못했다는 후문. 한편 맛있는 점심 후 금계리로 향해 마을 정자에서 쉬던 두 자기는 약속이나 한 듯 자전거를 타고 유유히 지나가던 중학교 남학생 두 명을 만난다. 이 둘은 자연과 함께하는 여유로운 환경에서 느낀 `행복`에 대해 중학교 2학년 답지 않은 답변을 내놓으며 두 자기를 놀라게 했다. 이어 추석에 받고 싶은 선물이 무엇인지 물어보는 질문에는 예측불허 상상초월 아이템을 말하며 놀라움을 선사할 전망이다. 이외에도 이날 방송에서는 공통질문으로 `명절에 듣고 싶은 말과 듣기 싫은 말`, `보름달이 뜨면 빌고 싶은 소원`, `내 인생에 있어 풍년 같았던 시절과 흉년 같았던 시절` 등을 물으며 풍기 어르신들과 아이들의 희로애락을 들어볼 예정이다. 그 어느 때보다 안방극장에 훈훈한 웃음과 가슴 따뜻해지는 가족애를 전할 <유 퀴즈 온 더 블럭>은 10일 화요일 밤 11시 tvN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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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디지털뉴스팀
  • 2019.09.10 11:19

[덕화다방] 이덕화 "남은 생은 앞으로 아내 위해 살겠다"

이덕화, 김보옥, 허경환의 <덕화다방> 최종회를 앞두고 이들의 마지막 모습과 종영 소감에 궁금증이 더해졌다. 지난 7월 23일 첫 방송을 한 덕화다방은 시골의 한 카페에서 배우 이덕화와 김보옥이 제 2의 인생을 여는 시작의 황혼 창업을 그린 프로그램이다. 이들과 함께 개그맨 허경환이 사장으로 영입되어 긴 여름을 함께 보내며 전액 수익금은 기부하기로 약속하고 매 순간 힘차게 달려왔었다. 마지막 영업, 이들은 더 많은 손님에게 다가가 기부금 수익을 올리기 위해 경포 해변을 찾는다. 폭염주의보가 내린 무더운 날씨에 커피차에서 고군분투하는 덕화다방 직원들과 이들을 돕기 위해 찾아온 상큼한 알바생 러블리즈 미주, 케이까지 덩달아 고귀한 땀을 흘리며 일했다. 덕화다방이 경포 해변을 찾았다는 소식에 몰려든 인파 속에서 이덕화는 열띤 홍보에 나섰고, 이제껏 사장의 역할을 톡톡히 보여줬던 허경환은 마지막 영업에 더 애정을 갖고 미리 판매할 수박 주스를 집에서 만들어보는 열정을 보이기도 했다. 특히 이번 회차에서는 100잔을 목표 매출로 정하고 목표에 도달하면 김보옥의 소원을 들어주는 미션을 정해 소원을 이룰 수 있을지 말지에 대한 긴장감을 유발한다. 누구도 예상하지 못한 김보옥의 소원에 이덕화가 눈도 못 마주치며 당황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날 이덕화는 보옥의 소원 들어주기 미션을 연기하는 것보다 더 어려워해 오늘 방송에서 공개될 아내의 소원은 과연 어떤 것이었을지 기대가 증폭된다. 한편, DJ 덕타임에서는 청춘스타 전영록과 떠오르는 스타 러블리즈 케이가 나를 잊지 말아요로 듀엣 무대를 준비해 덕화다방을 잊지 않겠다는 각오를 다지며 관객들의 눈가를 촉촉하게 했다. 이날 이덕화와 허경환은 지금까지 덕화다방을 찾아준 모든 분께 감사하다고 했고, 김보옥 역시 이 시간을 통해 많은 사람을 만날 수 있어 정말 좋았다는 말과 함께 섭섭함과 아쉬움의 눈물을 흘렸다. 감동과 재미가 가득했던 덕화다방의 마지막 영업은 9월 10일 화요일 저녁 8시 55분 KBS 2TV를 통해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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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디지털뉴스팀
  • 2019.09.10 10:58

[열여덟의 순간] 옹성우 "'성장'하리라는 희망을 얻었고, 새로운 시작점의 원동력이 되었다"

옹성우가 오늘(10일) 마지막 방송을 앞둔 JTBC 월화드라마 열여덟의 순간(연출 심나연, 극본 윤경아, 제작 드라마하우스키이스트)의 종영 소감을 전했다. 오늘 오전 판타지오 공식 SNS 채널에는 `열여덟의 순간` 마지막 대본을 들고 있는 옹성우의 모습과 카메라를 향해 미소 짓고 있는 사진이 종영 소감과 함께 게재됐다. "다정함이 가득했던 봄에 준우를 만났고, 준우와 함께 했던 여름을 지나, 이제는 가을의 문턱에서 준우를 떠나보내야 할 때가 왔다"고 준우와 함께한 계절을 회상한 옹성우는 "사실 생에 첫 작품에 임하면서 많이 부족했고 부끄러웠던 기억이 난다. 하지만 종영을 앞두고 돌아보니 이런 부족함을 느끼고 부끄러울 수 있어서 다행이고 감사하다는 생각이 든다"며 "이 감정을 통해 준우가 성장했던 것처럼 저 역시 `성장`하리라는 희망을 얻었다. 그리고 이 작품을 통해 매우 좋은 분들을 만날 수 있어서 행복했다. 앞으로 살아가면서 지금 이 순간을, 함께 한 모든 분을 계속해서 추억하게 될 것 같다"고 첫 작품을 마친 소감을 밝혔다. 이어 "지금까지 `열여덟의 순간`과 `준우`를 사랑해주신 시청자 여러분 정말 감사드린다. 마지막으로 저의 새로운 시작점에서 앞으로의 원동력이 되어주신 `열여덟의 순간` 식구분들, 그리고 항상 저의 위로가 되어주시는 우리 `위로`(옹성우 팬클럽) 분들 고맙습니다"라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앞으로 더 나은 모습으로 찾아뵐 수 있도록 노력하는 옹성우 되겠다. 앞으로도 지켜봐 달라"고 앞으로의 각오를 덧붙였다. 옹성우는 열여덟의 순간에서 외로움이 일상이지만 누구보다 단단한 소년 `최준우`로 열연을 펼치며 주목을 받았다. 연기자로 첫발을 내디딘 옹성우는 작품과 캐릭터에 완벽하게 녹아들며 첫 방송부터 호평을 끌어냈다. 특히, 서사를 담은 옹성우의 깊고 짙은 눈빛은 캐릭터의 진정성을 더했고, 최준우의 내면을 밀도 있게 그려낸 섬세한 연기는 시청자들을 준우의 이야기에 몰입하게 하였다. 그뿐만 아니라 수빈과의 풋풋하지만 가슴 저린 첫사랑은 애틋함으로 깊은 여운을 자아냈고, 꿈을 찾고 성장해 나가는 과정에서 반짝거리는 생기가 넘치는 모습은 누구에게나 있었던 가장 빛났던 열여덟 그때 그 시절의 향수를 불러일으키며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감성 청춘물로 화제를 모았다. 한편, 옹성우가 출연하는 JTBC 월화드라마 열여덟의 순간은 오늘 밤 9시 30분 대단원의 막을 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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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09.10 10:52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 여자농구의 전설 박찬숙, 남편과의 사별·연이은 사업실패에도 '오뚝이'처럼 일어선 '엄마'

1980년대 여자농구의 전설 박찬숙! 1984년 LA올림픽 여자농구 은메달의 주역 박찬숙! 당시 한국이 올림픽에서 획득한 구기 종목 최초의 메달이었던 만큼 온 국민은 여자농구에 열광했고, 바로 그 중심에는 주장 박찬숙이 있었다. 초등학교 5학년에 이미 170cm의 큰 키로 농구선수로 뽑혀 농구를 시작, 열일곱의 나이에 최연소 국가대표로 발탁되는가 하면 1979년 세계선수권대회와 1984년 LA 올림픽에서 은메달을 따는데 눈부신 활약을 하고, 국내 여자농구 최우수선수상을 휩쓸며 명실상부 최고의 스포츠 스타로 자리매김한다. 1985년 은퇴와 함께 결혼한 후에도 1988년, 대만 선수 겸 코치로 스카웃되어 농구선수 최초, 주부 농구선수로서 활약하는 기록을 더 한다. 또한, 현역선수 은퇴 후에도 꾸준히 국내외에서 코치, 감독, 해설위원 등 지도자의 길을 걸으며 후학양성에 힘쓰다 현재는 한국여자프로농구 경기운영본부장의 자리에서 환갑의 나이에도 불구하고 한국여자프로농구의 부흥을 위해 노력 중인 열정 넘치는 박찬숙을 만나보자. 남편과의 사별, 그리고 이어진 사업실패 10년 전, 3년의 간병 끝에 직장암으로 남편을 떠나보내며 암담함을 경험했다는 그녀. 하지만 아들, 딸을 생각하면 마냥 울고 있을 수 없어 가장의 몫까지 더 열심히 달렸던 박찬숙. 지인의 권유로 시작했던 사업마저 실패, 파산신청을 하게 되며 농구여신의 명성은 바닥에 떨어졌다. 극단적인 생각까지 들 정도로 힘겨웠던 순간에도 박찬숙을 퍼뜩 정신 차리게 했던 것은 딸과 아들. 그녀는 자녀들에게 티 한번 내지 않고, 그 모든 고비를 묵묵히 뛰어넘어왔다. 우리보다 더 긍정적이고 화목한 가족이 있을까? 엄마 박찬숙의 눈에는 여전히 어리게만 보이는 자녀들이지만 각자의 자리에서 열심히 활동 하는 서효명, 서수원 남매! 딸 서효명은 어느덧 데뷔 10년차 방송인으로 MC, 리포터, 드라마 등 다양한 분야에서 자신의 끼를 선보이며 활약하고 있고, 아들 서수원 역시 엄마에게 물려받은 큰 키를 살려 슈퍼모델 선발대회에서 2등을 하며 모델로 데뷔, 패션모델로 활동 중이다. 유독 잘 웃고 잘 뭉치고 서로를 의지하는 박찬숙 가족. 지난 8월, 속초에서 열린 한국여자농구연맹 주최 유소녀 농구캠프의 관리자로 출장을 떠난 엄마를 위해, 남매는 깜짝 이벤트를 준비했다는데. 힘겨운 고비를 넘기며 더 단단하게 뭉치고 서로가 서로에게 오늘을 살아갈 힘이 되어주는 박찬숙 가족의 이야기를 오늘 밤 10시 5분 MBC 사람이 좋다에서 만나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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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09.10 10:50

[신서유기 외전 : 아이슬란드 간 세끼] 이수근·은지원 "'5분 방송' 다른 일 보고 오면 끝난다"

tvN `신서유기 외전 : 삼시세끼 아이슬란드 간 세끼(연출 : 나영석, 신효정)`가 정규편성을 확정, 오는 20일(금) 밤 10시 40분에 첫 방송 될 예정이다. 이수근, 은지원은 지난 `신서유기6`에서 `아이슬란드 오로라 보기` 상품권을 획득했지만 "여행을 좋아하지만 스케줄이 많은데 이건 벌칙이나 다름없다"라며 상품 수령을 거부하는 초유의 사태로 큰 웃음을 선사했다. 이후 `강식당3`에서 아이슬란드 수도를 맞히지 못하면 한 달 안으로 아이슬란드에 떠나는 퀴즈에 도전, 정답 맞히기에 실패해 본격적인 아이슬란드행이 성사되었고, 지난 1일에 출국해 4일에 돌아오는 3박 4일 일정으로 아이슬란드를 다녀온 것. 짧은 일정임에도 불구하고 유튜브 라이브 방송을 통해 시청자를 만난 것은 물론, 기상 미션 등 다양한 활약을 예고해 시청자들의 관심을 한몸에 받았다. 무엇보다 5분이라는 파격적인 편성시간이 눈길을 끈다. 프로그램 제목 역시 `신서유기 외전 : 삼시세끼 아이슬란드 간 세끼`로 프로그램 탄생 기원과 `삼시세끼` 후속 정규 편성의 의미, 이수근&은지원 두 사람의 활약상까지 모두 담고 있어 절로 웃음을 자아낸다. 지난 9일(월) 공개된 `신서유기 외전 : 삼시세끼 아이슬란드 간 세끼`의 첫 티저 영상들을 살펴보면 이수근과 은지원이 5분 본방사수에 나서 이목을 사로잡는다. 두 사람은 "10시 40분에 시작해 45분에 끝난다. 다른 볼일 보고 오면 끝난다"며 자칫하면 놓치기 쉬운 5분 편성을 강조, 본방사수를 독려하고 있는 것. 또한, 두 사람의 뒤로 광활한 아이슬란드의 경관이 펼쳐져 방송에서 보여질 아이슬란드의 풍경에 기대가 모이기도. 방송 시간은 5분으로 짧지만 웃음은 풍성한 `신서유기 외전 : 삼시세끼 - 아이슬란드 간 세끼`는 오는 20일(금) 밤 10시 40분에 처음 방송된다. 방송 이후 유튜브 채널 나나나를 통해 풀버전이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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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09.10 10:43

[라디오스타] '굿바이 윤종신' 장항준·유세윤·김이나·박재정, 윤종신의 최측근들 출격 '뜻밖의 폭로전'

윤종신과 그의 절친들이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윤따(윤종신에게 따진다)의 밤 특집을 꾸민다. 윤종신을 배웅하기 위해 모인 장항준, 유세윤, 김이나, 박재정은 뜻밖의 폭로전을 벌이며 마지막 순간까지 유쾌한 웃음을 선사할 예정이어서 기대를 모은다. 오는 11일 수요일 밤 라디오스타(기획 김구산 / 연출 최행호, 김지우)는 추석 연휴 편성 변경으로 인해 밤 10시 50분으로 앞당겨져 방송될 예정이다. 이번 방송은 장항준, 유세윤, 김이나, 박재정이 출연하는 윤따의 밤 특집으로 꾸며진다. 윤종신이 마지막 방송을 한다. 2007년 라디오스타의 시작부터 지금까지 12년 동안 MC 자리를 묵묵히 지켜온 그는 최근 이방인 프로젝트를 선언하며 방송 하차를 알렸다. 이에 그의 마지막을 배웅하기 위해 장항준, 유세윤, 김이나, 박재정이 모인 것. 이들은 윤종신의 최측근들답게 무궁무진한 에피소드를 쏟아내 재미를 선사한다. 이들은 윤종신과의 추억을 회상하는가 하면 뜻밖의 폭로전으로 마지막까지 유쾌한 웃음을 자아낼 예정이다. 특히 이번 방송에서는 윤종신이 게스트와 함께 등장해 관심을 끈다. 그는 게스트 대기석에 앉아 있는 모습으로 시선을 강탈한 것. 낯선 상황에 그도 기분이 이상한 듯 묘한 표정을 지었다고. 또한, MC들은 윤방인을 부탁해요~라며 직접 윤종신을 소개해 궁금증을 자아낸다. 또한, MC들은 윤종신을 위한 특별한 선물도 준비해 기대를 모은다. 선물에서도 평소 MC들의 캐릭터를 엿볼 수 있었다는 후문. 더불어 라디오스타 제작진들은 모든 회차의 윤종신의 모습이 담긴 사진을 선물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고. 윤종신은 애정이 듬뿍 담긴 이들의 선물에 무척이나 감동했다고 전해진다. 각자의 방식으로 이별을 준비하는 모두의 모습은 시청자들까지 뭉클하게 만들 것이라고. 이 가운데에도 라디오스타답게 끝까지 웃음을 잃지 않으며 웃음과 감동을 모두 선사할 예정이다. 장항준, 유세윤, 김이나, 박재정이 함께하는 MC 윤종신의 마지막 방송 윤따의 밤 특집은 오는 11일 수요일 밤 10시 50분 방송되는 라디오스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라디오스타`는 김국진-윤종신-김구라-안영미 4MC들이 어디로 튈지 모르는 촌철살인의 입담으로 게스트들을 무장해제 시켜 진짜 이야기를 끄집어내는 독보적 토크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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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09.10 10:36

[웰컴2라이프] 장소연, 진지함과 코믹 넘나드는 매력 부자 등극

배우 장소연이 풍부한 연기로 웰컴2라이프의 매력 부자로 등극했다. 지난 9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웰컴2라이프(극본 유희경/연출 김근홍, 심소연) 21, 22회에서 장소연은 특별 수사본부(이하 특수본) 실무관 방영숙 역으로 분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방영숙의 다양한 면면이 그려졌다. 특수본의 담당 검사로 이재상(정지훈)이 오게 되고, 이에 양고운(임성재)과 하민희(박신아)가 불만을 토로하자 영숙은 우리의 운명이 어떻게 될지 우주에 한번 물어봅시다!라고 의미심장한 말은 한다. 이어 방영숙은 타로 카드를 펼쳐 양고운과 하민희에게 특수본을 생각하며 한 장씩 타로 카드를 뽑으라고 이야기하고, 뽑은 카드를 한 장씩 오픈하던 방영숙은 처음에는 아주 잡음이 많은 사이라며 카드의 뜻을 읊기 시작했다. 그러나 마지막 카드에서 연인 카드가 나오자 처음엔 잡음 많은 사이지만, 이것 또한 다 지나가고 특수본 안에 커플이 생긴다라는 뜻밖의 해석을 내놓으며, 설레는 듯한 모습을 드러냈다. 이 과정에서 방영숙은 터번을 두르고 실제 점술가 같은 포스를 풍겨 보는 이들을 폭소케 하기도. 또한 극 말미, 방영숙의 마음이 수면 위로 올라오기 시작했다. 이재상을 방패 삼아 사건을 해결하려 하는 차장검사 때문에 갈등에 빠진 오석준(박원상)에게 어차피 싫어하는 사람인데 무슨 상관이냐 방영숙은 이야기하고, 오석준은 비겁하고 모양새 빠져서 싫다며 소리를 지른다. 이에 함께 욱한 방영숙이 전 부장님이 다치는 게 더 싫거든요!라고 말하며 그동안 숨겨왔던 본심을 이야기한 것. 항상 티격태격하면서도 오석준을 챙기던 방영숙의 마음이 동료애가 아닌 사랑이란 것이 드러나기 시작해 앞으로의 전개를 기대케 하고 있다. 이처럼 장소연은 실무관으로서의 냉철한 카리스마뿐 아니라, 어디로 튈지 모르는 유쾌한 매력까지 탑재한 방영숙을 생동감 있게 선보이며 매회 안방극장을 웃음으로 물 들이고 있다. 개성 강한 캐릭터의 온도차를 여유롭게 풀어내며 연기력을 입증하고 있는 장소연의 활약에 귀추가 주목되는 가운데, MBC 월화드라마 웰컴2라이프는 매주 오후 8시 5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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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09.10 10:36

[수요일은 음악프로] 전현무·김준호·존박·김재환 섹시부터 순수까지 4인 4색 고막남친 데뷔

tvN `수요일은 음악프로` (연출: 류호진)의 티저 영상이 공개됐다. 오는 10월 2일(수) 밤 11시에 첫 방송 되는 tvN `수요일은 음악프로`는 잊었던 명곡, 숨은 명곡, 몰랐던 신곡들을 토크, 게임, 야외 버라이어티 등 다양한 예능 포맷으로 즐길 수 있는 예능 프로그램. 매주 달라지는 컨셉으로 장르, 시대를 초월한 플레이리스트를 선물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오늘(10일) tvN `수요일은 음악프로`의 제작진이 MC 전현무, 김준호, 존박, 김재환의 모습이 담긴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마치 90년대 비디오를 보는 듯 레트로 느낌이 물씬 넘치는 컨셉. `섹시` 전현무, `젠틀` 존박, `순수` 김재환, `댄져러스` 김준호가 EDM, 발라드, R&B 등 다양한 BGM을 배경음악 삼아 `고막남친`을 표방하며 등장한다. 전혀 예상할 수 없는 이들의 케미는 다음 달 첫 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을 전망. 지난주 게스트 유세윤과 함께 첫 녹화를 한 tvN `수요일은 음악프로`의 류호진 PD는 "음악과 웃음이 잘 어우러진 녹화였다"며 "매주 달라지는 포맷으로 매주 다른 즐거움을 선사할 것"이라고 기대감을 전했다. tvN `수요일은 음악프로`는 오는 10월 2일(수) 밤 11시에 첫 방송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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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09.10 10:22

[달리는 조사관] 인권증진위원회 에이스 조사관 이요원의 하루 공개

인권증진위원회 에이스 조사관 이요원의 24시간이 모자란 하루가 공개됐다. 오는 9월 18일 첫 방송되는 OCN 새 수목 오리지널 `달리는 조사관`(연출 김용수, 극본 백정철, 제작 스튜디오드래곤, 데이드림 엔터테인먼트) 측은 10일, 냉철하지만 `인권` 앞에서는 그 누구보다 뜨거운 한윤서(이요원 분)의 일상을 포착했다.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한 `달리는 조사관`은 평범한 인권증진위원회 조사관들이 그 누구도 도와주지 못했던 억울한 사연을 가진 사람들을 위해 싸워나가는, 사람 공감 통쾌극이다. 누구나 사람답게 살 수 있는 권리, `인권`에 대해 다루며 주변에 흔히 있을 법한 사건과 피부에 와 닿는 현실적인 이야기로 공감지수를 높인다. 여기에 이요원, 최귀화를 비롯해 장현성, 오미희, 김주영, 이주우 등 극의 리얼리티를 더할 연기파 배우들이 곳곳에 포진해 완성도를 한층 끌어올린다. "단순히 범인을 쫓는 영웅담이 아닌, 사회적 약자나 평범한 소시민들의 억울함을 들어주고 해결해주는 현실밀착형 장르 드라마를 만들고 싶었다"는 백정철 작가의 기획 의도처럼, `달리는 조사관`에는 우리와 별반 다르지 않은 평범한 인권 조사관이 등장한다. 수사권도 기소권도 없지만, 쉽게 외면당할 수 있는 사연들을 해결해나가는 조사관들의 활약이 통쾌한 웃음과 따뜻한 공감을 선사한다. 공개된 사진 속 한윤서는 출근길에 자신을 붙잡고 억울함을 호소하는 진정인의 말에 귀를 기울이고 있다. 진정인의 하소연에도 냉정함을 유지하는 한윤서의 표정이 흥미롭다. 감정에 휘둘리지 않고 중립을 지키는 한윤서의 성격을 고스란히 보여주는 대목. 때로는 공감력이 부족하다는 오해를 받기도 하는 냉철한 원칙주의 조사관 한윤서가 건넨 해결법은 무엇일지 벌써부터 궁금증을 유발한다. 자신이 맡은 진정사건의 해결을 위해 직접 증인을 찾아 나선 한윤서의 분주한 모습도 에이스 조사관으로서의 사이다 활약을 기대케 한다. 이어진 사진 속 냉철했던 모습과 달리, 쉽게 풀리지 않는 문제에 한윤서는 입술을 `꽉` 문 채 고민에 빠져있다. 인권 침해 문제는 `양날의 검`과 같다. 해석에 따라 왜곡될 수도 있기 때문. 뚜렷한 증거가 없는 사건과 맞닥뜨린 한윤서에 김현석(장현성 분)은 자신의 경험을 살려 도움을 주기도 한다. 자신이 마주한 진정사건이 누군가의 인생을 바꿀 수도 있다는 사실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는 한윤서. 그렇기에 철저히 드러난 사실만을 가지고 조사에 임하는 한윤서의 고뇌는 냉정하리만큼 깊을 수밖에 없다. 여러 딜레마의 순간을 마주하게 될 한윤서가 이를 어떻게 극복하고 억울한 사연들을 해결해나갈지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달리는 조사관`은 직장 내 괴롭힘, 갑질, 성차별 등 우리 사회에서 만연히 일어나는 인권 침해의 실상을 온몸으로 맞닥뜨리며 해결해 나가는 조사관들의 고군분투를 통해 짜릿한 카타르시스와 뭉클한 감동을 선사한다. 무엇보다 매회 에피소드마다 등장하는 진정인과 피진정인의 치열한 공방도 흥미진진하게 펼쳐진다. `달리는 조사관` 제작진은 "우리 삶과 밀접하게 관련된 여러 인권 침해 사연들을 조사하는 조사관들의 활약을 만나볼 수 있다"며 "객관적인 사실을 바탕으로 중립을 지켜야 하는 인권조사관, 때론 비난과 논란의 중심에 서기도 하는 이들의 모습에 격렬히 공감하고, 분노하며 `왜`라는 질문을 할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화이트 크리스마스`, `적도의 남자`, `칼과 꽃` 등 감각적인 연출로 호평받는 김용수 감독과 백정철 작가가 의기투합한 OCN 수목 오리지널 `달리는 조사관`은 오는 9월 18일(수) 밤 11시에 첫 방송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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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09.10 10:21

[더 스트롱맨: 짐승들의 대결] 장성규-김동현-말왕 출연, 대한민국 최초 힘 대결 서바이벌

tvN D에서 새로운 디지털 예능을 론칭한다. 장성규, 김동현, 말왕과 함께 하는 대한민국 최초 힘 대결 서바이벌 콘텐츠 `더 스트롱맨: 짐승들의 대결`이다. tvN D 디지털 예능 `더 스트롱맨: 짐승들의 대결`은 오로지 힘으로 존재를 증명해야 하는 힘 대결 서바이벌 콘텐츠다. 대한민국의 내로라하는 짐승핏 소유자들이 여러 단계의 힘 대결을 거쳐 단 한 명의 `스트롱맨`을 가려낸다. 최강자가 되기 위해 뛰어든 짐승남들의 열정 가득한 힘 대결에 이목이 쏠린다. MC로는 대세 방송인 장성규가 나선다. 장성규는 특유의 재치 넘치는 입담과 생생한 대결 중계로 서바이벌에 활력을 더한다. 여기에 다수의 예능 프로그램에서 뛰어난 활약을 보이는 이종격투기 선수 김동현과 55만 명의 구독자를 지닌 운동 크리에이터 말왕이 멘토로 함께 한다. 힘과 운동 분야에 풍부한 경험과 지식을 갖춘 두 사람이 멘토로서 어떤 면모를 보여줄지도 주요 관전 포인트다. 오늘 저녁 6시 공개되는 1회에서는 참가자들의 1차 예선 현장이 소개된다. 1차 예선 종목은 `스트롱 해머 홀드`로 15kg 무게의 망치를 양 손으로 들고 오래 버티는 경기다. 참가자들은 기준선 아래로 망치가 내려가는 즉시 탈락하게 되며, 경기 기록에 따라 단 32명만이 2차 예선에 진출할 수 있다. 영화 `토르`에 나올 법한 무거운 망치를 두 팔로 버텨내는 참가자들의 치열한 힘 대결에, 참가자들의 직업과 감수성, 운동 경력 등 다채로운 비하인드 스토리가 더해져 반전 재미를 선사할 전망이다. `더 스트롱맨: 짐승들의 대결` 제작진은 "국내 최초로 시도되는 힘 대결 서바이벌인 만큼 기대를 뛰어넘는 종목들이 펼쳐질 예정이다. 또한, 남자라면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대결의 묘미 등 재미 요소를 알차게 담아냈다"고 전해 기대감을 드높인다. tvN D `더 스트롱맨: 짐승들의 대결`은 오늘(10일, 화)부터 매주 화,목 저녁 6시 tvN D ENT 유튜브, 페이스북 채널을 통해 공개된다. `더 스트롱맨: 짐승들의 대결` 1,2회 통합본은 오는 19일(목) 밤 11시 XtvN에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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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09.10 10:15

[악마가(歌)] 악마 '류'의 탄생 비화와 숨겨진 비밀 전격 공개

`악마가 너의 이름을 부를 때`가 알고 보면 더 재밌는 제작 비하인드를 공개했다. tvN 수목드라마 `악마가 너의 이름을 부를 때`(연출 민진기, 극본 노혜영 고내리, 제작 (주)이엘스토리/ 이하 `악마가(歌)`)가 `볼거리 맛집`다운 감각적인 연출과 완성도 높은 음악으로 참신한 재미를 선사하고 있다. 생생하게 구현된 악마 `류`의 모습부터 특별히 공을 들인 화려한 무대는 음악이 더해진 판타지 드라마의 묘미를 제대로 살리며 시선을 사로잡았다. 디테일한 준비과정을 거쳐 완성도 높은 장면을 구현해낸 만큼 다양한 뒷이야기가 있을 터. 이에 `악마가` 제작진에게 시청자들이 알지 못했던 제작 비밀에 관해 들어봤다. 강렬한 임팩트 선사했던 정경호X이설의 듀엣! `그대 떠나 없는 거리` 무대 탄생기 지난 9회에서 하립(정경호 분)의 음악적 일생이 담긴 `그대 떠나 없는 거리` 무대가 강렬한 임팩트를 선사하며 화제를 일으켰다. 서동천(정경호 분)의 가장 화려했던 시절을 장식한 그 노래는 하립과 김이경(이설 분)의 완벽한 듀엣 무대로 재탄생됐다. 하립이 음악을 통해 잠시나마 자기 자신을 찾는 중요한 순간이자, 켈리(이설 분)로 데뷔한 김이경의 폭발력이 드러나는 장면이었기에 제작진은 음악 편곡부터 무대연출까지 디테일하게 공을 들였다. 연출을 맡은 민진기 감독은 "대규모 물량이 투입되는 신이라 최대한 빠르고 정확하게 찍고자 배우들과 꼼꼼하게 리허설을 했다. 실제 음악방송 프로그램을 연출하듯 멀티 카메라로 녹화하고 클로즈업만 따로 찍어서 라이브의 느낌을 살렸다. 또한, 콘서트 전문 스태프들에게 무대 디자인 조명과 운용방법을 의뢰해 수준 높은 비주얼을 구현할 수 있도록 노력했고, 주요 세션들 역시 음악감독님이 직접 섭외해 실제 공연 같은 분위기를 연출하고자 했다"고 밝혔다. 서동천과 하립, 두 인물이 교차로 등장하는 장면인 만큼 정경호 배우 역시 제작진과 함께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는 후문. "하립과 서동천의 감정이 확연히 다른 신이었기에 배우에게는 쉽지 않은 장면이었다. 정경호 배우의 탁월한 연기력이 빛을 발한 명장면이었다. 하립의 절박함과 서동천의 행복한 감정을 함께 담을 수 있도록 연출했다"라고 전하며 "하립과 이경의 첫 듀엣곡인 만큼 정경호, 이설 배우가 보컬 레슨부터 기타 연주까지 많은 연습을 거쳐 완성한 신이다. 두 배우 모두 어쿠스틱 기타가 아닌 일렉 기타를 다시 배우면서까지 퀄리티 높은 신을 구현하기 위해 노력했다. 시간이 많지 않았음에도 음악감독님과 배우들, 모든 현장 스태프의 팀워크 덕분에 가능했다고 생각한다"라며 배우들과 스태프의 숨은 노력을 전했다. 악마 `류`의 숨은 비밀은?! `류` 본체를 연기한 사람은 배우 김형묵! 모태강(박성웅 분)이 분노를 드러낼 때마다 본체를 드러냈던 악마 `류`. 시작부터 화제를 모았던 류의 연출에는 아무도 몰랐던 비밀이 숨어 있었다. 생생한 3D 악마를 연기한 숨은 연기자가 있었던 것. 그는 `악마가`에서 이충렬로 등장하고 있는 김형묵 배우였다. 민진기 감독은 "김형묵 배우는 성우로 활동한 경험이 있을 정도로 발성과 발음이 정확해서 류의 무게감과 공포스러움을 적절하게 표현할 수 있으리라 판단했다. 또 박성웅 배우만큼 키가 크고 기골이 장대해 류의 피지컬로 가장 적합하다고 생각해 제안했고, 다행히 흔쾌히 결정해줬다"라며 김형묵 배우가 류의 모션 캡처를 담당하게 된 특별한 이유를 밝혔다. 김형묵 배우는 "류를 연기하기 위해 움직임과 목소리를 디테일하게 준비했다. 연극과 뮤지컬 무용 경험, 목소리 발성 훈련이 류를 표현하는 데 도움이 됐다"라고 밝히며 "할리우드 영화 속 악마 캐릭터의 목소리도 관찰했고, 다섯 가지 정도의 목소리를 준비했었다. 연기할 땐 류의 정서가 제일 중요했다. 낮은 목소리에서의 발음과 과장하지 않고 절제하는 것이 주요 포인트였는데 현장에서 감독님에게 많은 도움을 받았다"라고 밝혔다. "상대 연기자와 동료 스태프들은 머리부터 발끝까지 타이츠를 입고 연기하는 모습에 웃음이 터지기도 했지만, 뮤지컬 `캣츠`에서 타이츠를 입고 데뷔했던지라 개인적으로는 전혀 어색함이 없었다. 오히려 타이츠를 입는 순간 저절로 환상이 시작되고 집중되는 짜릿한 경험을 할 수 있었다. 완성된 CG도 정말 좋았고, 즐겁고 기분 좋은 경험이었다. 다시 이런 기회가 온다면 더 잘하고 싶다"라며 센스 넘치는 소감을 덧붙이기도 했다. 이처럼 배우와 제작진이 함께 노력하며 새로운 시도에 적극적으로 도전한 덕분에 `악마가`는 완성도 높은 신들을 선보일 수 있었다. 앞으로도 `악마가`는 주요 소재인 음악과 판타지 요소를 매력적으로 살리기 위해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하립의 영혼 사수기가 끝을 향해 달려가며, 짜릿한 긴장감 역시 고조되고 있다. 놀라운 반전과 깊은 여운을 선사할 `악마가 너의 이름을 부를 때` 13회는 오는 11일(수) 밤 9시 30분에 tvN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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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디지털뉴스팀
  • 2019.09.10 10: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