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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 중앙도서관 ‘팔방美in 인문학’ 특강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2019년 인문독서아카데미 사업에 선정된 완주군이 문학과 예술을 통합한 인문학 프로그램 팔방美in 인문학: 인문학 속 8가지 주제로 본 아름다움을 진행한다. 18일부터 9월 24일까지 4개월간 완주 중앙도서관에서 운영하는 팔방美in 인문학은 융복합 주제를 다루는 통섭형 인문학에 대한 사회의 관심을 반영한 프로그램이다. 일상에서 느끼는 아름다움을 공간, 디자인, 조경 등 8가지 분야로 나눠 진행할 예정. 18일 저녁 7시에 첫 개최되는 인문독서아카데미는 심미안 수업, 생활명품의 저자이며 사진에서 미술, 음악, 건축 디자인에 이르기까지 전방위로 활동하는 윤광준(윤광준사진 대표) 작가가 강연자로 나선다. 윤 작가는 어떻게 좋은 것을 알아보는가?란 주제로 예술에 대한 편견과 두려움 없이 나의 미적 감각을 깨우는 심미안에 대해 이야기한다. 7월 2일에는 이내옥 미술사학자, 7월 6일 안지훈 Tecno한국지사장, 7월 18일 엄혁용 미술학과 교수 등의 강연이 이어진다. 박성일 완주군수는 책과 소통하는 인문독서문화 인프라 구축을 통해 도서관이 문화서비스의 플랫폼으로, 주민의 다양한문화적 갈증을 충족시켜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완주군립도서관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중앙도서관(290-2655)로 접수 및 문의하면 된다.

  • 완주
  • 김재호
  • 2019.06.17 16:40

제242회 완주군의회 제1차 정례회 폐회

완주군의회(의장 최등원)는 17일 제242회 제1차 정례회 2차 본회의에서 2018회계연도 결산, 2019년도 제1회 추가경정 예산안과 11건의 조례안을 비롯한 총 17건의 안건을 최종 심의 의결하고 폐회했다. 이날 통과된 완주군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심사한 바와 같이 당초 집행부에서 제출한 7164억 900만원에서 281억 원이 삭감된 것으로, 삭감액은 내부유보금으로 반영했다. 의회는 한정된 예산이 시급하고 꼭 필요한 곳에 지원될 수 있도록 수정 의결했다고 밝혔다. 또 2018회계연도 결산 및 예비비사용승인안, 2019년도 기금운용계획변경안은 원안 가결됐다. 의회는 이번 의회에서 가결한 조례안 중 11명 전체 의원이 발의한 완주군의회 의원 윤리강령 및 행동강령조례 일부개정조례안과 완주군의회 의원 공무국외여행규칙 전부개정규칙 개정안에 대해 군민들의 신뢰를 회복하고, 스스로 개혁과 변화를 통해 지역발전을 견인하겠다는 약속이라고 밝혔다. 의회는 이외에도 매년 급증하는 아동학대 예방과 보호를 위한 제도적 근거를 마련한 윤수봉 의원의 완주군 아동학대 예방 및 방지에 관한 조례안과, 저소득 어르신의 건강과 안정된 사회생활 유지를 위한 지원근거를 마련한 이인숙 의원의 완주군 노인 목욕비 및 이미용비 지원에 관한 조례안, 그리고 관내 축산업 생산기반 보호 및 축사환경개선 및 축산농가의 책무를 담은 최찬영 의원의 완주군 지속가능한 친환경 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이 최종 의결됐다. 한편 이날 윤수봉 의원은 지방분권시대에 걸맞는 성숙한 지방의회 역량강화와 전라북도의 새로운 도약과 발전의 계기가 될 수 있는 정책방향을 제시하는 5분 자유발언을, 또 최찬영 의원은 가장 힘든 곳에서 가장 고귀한 업무를 묵묵히 하는 돌봄 노동자들에 대한 행정과 사회적 관심을 촉구하는 내용의 5분 자유발언을 하였다.

  • 완주
  • 김재호
  • 2019.06.17 15:49

남원시, 시민과 함께하는 사업 본격 실행

남원시가 시민과 함께하는 공동체 활성화 사업 3년째를 맞은 올해도 활기차게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남원시는 17일 우리마을 공동체 창안대회를 통해 선정한 20개 사업을 오는 10월까지 5개월 동안 본격 실행하기로 했다. 20개 사업 중 15개는 올해 처음 도전하는 새싹 사업이며 5개 사업은 지난해에 이어 다시 선정된 줄기 사업이다. 새싹 사업으로 선정된 산내면 싱글벙글팀의 비니루 없는 점빵은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기 위한 고민에서 시도됐다. 싱글벙글팀은 우선 산내면 프리마켓 살래장을 통해 플라스틱 줄이기를 실천하고 있다. 살래장에서 음식을 먹기 위해서는 그릇과 숟가락 등 자신이 사용할 물품을 가져와야 한다. 또 장바구니 등 용기를 가져와 물건을 구입하면 할인이나 덤을 얹어주는 방식으로 참여를 유도하고 있다. 운봉읍 귀농귀촌협의회 팀의 재미난 서림 숲속 마을 시장도 눈여겨 볼만하다. 아이를 키우기 위해서는 온 마을 사람이 함께해야 한다는 속담에 따라 매월 3째주 토요일에 운봉 서림공원에서 장터를 열고 생활에 필요한 체험학습 교육과 아나바다 같은 마을시장을 연다. 2년차 줄기사업으로는 노암동 주민자치 발전 협의회팀의 주민주도형 노암동 마을계획 및 실행사업과 체험농장 프로그램 개발로 공동체 꿈을 이루기 위한 지구인 체험농장 만들기 등이 있다. 남원시는 오는 11월 2일 해당 사업들의 성과를 발표하고 단합을 유도할 계획이다.

  • 남원
  • 강인
  • 2019.06.17 15:46

정읍농협, 조합원에 육묘 12만장 공급

정읍농협(조합장 유남영)이 농업인 조합원을 위한 육묘공급을 마무리했다. 정읍농협에 따르면 지난 5월 12일 조벼를 시작으로 첫 출하를 시작한 이래 이달 16일까지 약 16회에 걸쳐 12만장의 육묘를 농업인조합원에게 공급했다. 이번에 공급한 12만상자의 육묘는 약 400ha(130만평)에 모내기를 실시할 수 있는 양이다. 이 기간 정읍농협 직원들은 진산동과 덕천면에 위치한 공동육묘장에서 약 5주간에 걸쳐 우량육묘 공급에 구슬땀을 흘렸다. 지난 2006년 661㎡(200평)을 시작으로 현재 3868㎡(1170평)의 면적을 갖추고 있는 공동육묘장은 수도작농가들의 접근성과 편의성을 제공하기위해 두곳에서 운영하고 있다. 특히 공동육묘장은 우량품종의 볍씨를 자동화된 공정을 통해 균일하고 건강하게 기르는데 이앙시기나 수확시기의 조절로 일괄수매가 가능할 뿐만 아니라 생산단지별로 품종을 통일해 쌀의 질을 크게 높일 수 있다. 유남영 조합장은 자동화 공동육묘는 농촌의 고령화에 따른 인력난의 해소 및 생산비를 낮추어 농가 수취가격 향상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농업인들이 불편함 없이 농사일에 전념할 수 있도록 각종 지원책을 적극적으로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 정읍
  • 임장훈
  • 2019.06.17 15:42

정읍시, ‘2019 어반비즈 도시학교’ 수료식 개최

정읍시가 주민 참여형 도시재생 기반구축과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도출하기 위해 운영한 2019 어반비즈 도시학교 수료식이 지난 14일 정읍시자원봉사센터에서 열렸다. 이날 수료식에서는 지난 4월 공모와 심사를 거쳐 선정된 △코아루아파트 입주자대표회 △단풍상회 △위드에코 △(사)나누매기 △꿈을 담은 별등 5개팀 30여명의 주민들이 유진섭 시장으로부터 수료증을 받았다. 이어 교육 과정을 통해 발굴한 지역자원과 문제점을 바탕으로 정리한 사업계획서를 발표하고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도시학교 참가팀은 저마다 쇠퇴한 도시문제의 해결을 위해 다양한 사업계획을 수립하고 한달간의 학습 과정을 마쳤다. 특히 교육과정 중에는 군산지역을 벤치마킹하고 외부 도시재생 선진지 코디네이터들과 연계해 브레인스토밍을 진행하는 등 내실 있는 운영으로 참여자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수료한 팀에는 팀당 300만원의 사업비를 지원하며 7월부터 12월까지 실행단계로 사업을 진행하게 된다. 도시재생과 관계자는 짧은 교육기간에도 다양한 사업발굴과 대안이 제시되었다며 앞으로 정읍시의 다양한 도시재생 프로그램 참여로 원도심 활력 찾기에 기여할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 정읍
  • 임장훈
  • 2019.06.17 15: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