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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닝맨] ‘제작진 VS 멤버들’, 고난이도 단체무대 걸고 첫 팬미팅 레이스

19일(일) 방송되는 SBS 런닝맨에서는 9주년 특집으로 진행되는 대규모 국내 팬미팅 런닝구(9) 프로젝트가 전격 공개된다. 그동안 런닝맨은 중국과 동남아권 등에서 큰 인기를 끌며 해외 팬미팅을 진행해왔지만, 대규모 국내 팬 미팅은 이번이 처음이다. 특히, 오는 7월 9주년을 기념한 팬미팅이기에 더욱 큰 화제가 될 것으로 보인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런닝구 프로젝트 소식을 들은 멤버들은 그동안 국내에서 팬 미팅을 하지 않아 아쉬웠다며 국내 팬미팅에 대한 반가운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이번 9주년 팬 미팅은 런닝맨 멤버들과 제작진이 합심해 9년간 꾸준히 받아온 사랑에 보답하기 위한 자리로 꾸며질 예정이다. 한편, 이날 멤버들은 런닝구 첫 프로젝트인 단체 댄스 무대를 걸고 제작진과의 숨 막히는 대결을 펼쳤다. 제작진과의 대결에서 질 경우, 멤버들은 아크로바틱 댄스, 얼반 댄스 등 고난도 단체 댄스에 도전해야 한다. 멤버들은 제작진이 제시한 고난도 댄스 영상을 본 후 이를 피하기 위해 9년간의 의리를 건 치열한 대결로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멤버들을 경악케 한 기상천외 댄스들의 정체와 함께 런닝구 프로젝트의 서막이 열릴 런닝맨은 19일 일요일 오후 5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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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디지털뉴스팀
  • 2019.05.19 00:00

[맨인블랙박스] ‘노면표시’의 정확한 통행 방법은?

19일, 맨 인 블랙박스에서는 노면 표시를 지키지 않아 발생한 사고와 정확한 통행 방법을 알아보고, 노면 표시 준수율을 높이기 위한 방법에 대해 모색한다. 비가 쏟아지던 아침, 2차로에서 좌회전하던 제보자는 1차로의 직진 차량과 충돌하고 말았다. 상대 운전자가 주행하던 차로 노면에는 직진 금지 표시가 있어 좌회전만 가능했지만, 운전자가 이를 무시하고 직진했다. 왜 여기서 직진을 했냐고 물어봤는데 카메라에 다 찍혀 있으니 법대로 하자고 하더라고요. 어이가 없었죠. - 제보자 인터뷰 中 본인의 잘못을 인정하지 않고 오히려 적반하장의 태도를 보인 상대 운전자. 제보자는 자신의 차량 속도가 조금만 빨랐어도 큰 사고가 났을 것이라는데... 교통법규를 지키지 않고 오히려 큰소리를 치는 운전자와 사고 과연 이뿐일까? 차량의 이동 방향을 알려주는 노면 표시는 모든 운전자가 의미를 정확히 알고 지켜야 사고를 예방할 수 있다. 하지만 정확한 의미를 모르거나 알면서도 지키지 않는 일부 운전자들 때문에 다툼이 생기기도 한다. 특히 이러한 다툼은 직진과 우회전이 가능한 차로에서 빈번하게 발생한다. 제작진은 직진우회전 차로에서 벌어지는 상황을 확인하기 위해 운전경력 19년 차인 운전자와 함께 실험을 진행했다. 주행을 시작한 지 얼마 지나지 않아 직진하기 위해 적색 신호에 맞춰 멈춰선 실험자. 실험 차량이 정차하자마자 뒤에서 경적이 들리기 시작했다. 교통법규에 맞게 멈춰선 차량에 경적을 울리는 이유는 무엇일까? 우회전하는 차들이 직진하는 차 한 대 때문에 계속 기다릴 순 없잖아요. 너무 양심 없는 행동 같고, 얄미운 것도 있고... - 경적 울린 운전자 인터뷰 中 직진 우회전 차로에서는 뒤 차량이 지나갈 수 있게 비켜주는 것이 운전 매너라고 말하는 운전자와, 뒤에서 경적을 울리는 차들 때문에 당혹스럽다는 실험자. 그런데 제작진은 실험 도중 더욱더 흥미로운 상황을 포착했다. 바로 실험자가 우회전해야 하는 상황에서 직진 차의 신호 대기로 기다리게 된 것이다. 과연 반대의 상황에서 실험 운전자는 어떤 행동을 보였을까? 19일(일) 저녁 8시 45분에 방송되는 SBS '맨 인 블랙박스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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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디지털뉴스팀
  • 2019.05.19 00:00

[미운우리새끼] ‘예능 퀸’ 김원희, 솔직X화끈한 입담으로 초토화

미운 우리 새끼에 데뷔 28년 차 예능 퀸 김원희가 출연한다. 19일 방송되는 SBS 미운 우리 새끼에 김원희가 스페셜 MC로 출연해 남다른 입담으로 녹화장을 휘어잡는다. 이날, 김원희는 신동엽과 헤이헤이헤이 이후 12년 만에 다시 뭉쳐 환상의 콤비 케미를 뽐냈다. 오랜만에 김원희와 재회한 신동엽은 과거에 김원희 씨랑 참 재밌게 방송했다라며 반가움을 드러냈다. 이에 김원희는 그때는 뭔가 씌었던 것 같다. 같이 미쳤었다!라며 당시의 셀프 흑역사를 폭로해 녹화장을 폭소케 했다. 심지어, 김원희는 신동엽에게 기습적으로 돌직구를 던져 신동엽과 리얼 절친 사이임을 인증하기도 했다. 김원희의 돌직구에 동엽은 나에 대해 너무 많은 걸 알고 있다! 며 당황스러움을 감추지 못했다. 하지만, 지금은 예능 神 신동엽까지 당황하게 하며 녹화장을 들었다 놨다 하는 예능 안방마님 김원희가 데뷔 초에는 만날 집에만 가면 울었다라고 밝혀 모두를 깜짝 놀랍게 해 과거 신인 시절 김원희를 울린 사연이 무엇이었을지 궁금증을 자아냈다. 오랜만에 다시 뭉친 김원희X신동엽의 특급 케미는 오는 19일 밤 9시 5분 미운 우리 새끼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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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디지털뉴스팀
  • 2019.05.19 00:00

'영상앨범 산' 히말라야 랑탕 2부 대자연의 땅, 사람의 길

이번 주 <영상앨범 산>에서는 지난 시간에 이어 히말라야 랑탕에서의 여정을 계속한다. 웅장한 협곡 안에 들어앉은 라마호텔(2,480m)에서 하룻밤을 보낸 일행은 청량한 계곡 물길을 따라 다시 길을 나선다. 최근 우리나라에서는 좀처럼 접하기 힘든 상쾌한 공기와 말간 풍경 덕에 한결 가벼운 걸음을 잇는 일행. 청명한 하늘 아래 한층 선명해진 랑탕의 영봉들을 바라보며 나아가는 길에는 랑탕 최고봉 해발 7,227m의 랑탕리룽이 눈부신 신비로움을 한껏 자아내고 있다. 협곡을 벗어나자 점점 제 몸을 일으키는 산길. 트레커들의 무거운 짐을 싣고 투박한 오르막을 앞서 오르는 당나귀들과 땔감과 봇짐을 짊어진 원주민들이 함께 지나는 랑탕의 길은 우리네 옛길을 닮아있다. 절로 떠오르는 옛 추억에 잠겨 과거로의 시간 여행을 떠난 지 얼마나 됐을까. 해발 3,000m대에 오르자 울창하던 숲은 온데간데없이 사라지고, 곳곳에서 펄럭이는 타르초와 룽다가 부처의 가르침을 바람에 실어 보낸다. 곧이어 산비탈에 드넓게 펼쳐진 너덜지대가 시선을 사로잡는다. 해발 3,430m에 자리한 이곳은 랑탕 트레킹의 중심이 되는 곳이자 코스 내에서 가장 큰 마을이었던 랑탕 마을. 하지만 2015년에 일어난 7.8규모의 강진으로 수백 년 된 가옥들과 수많은 마을 주민들, 그리고 트레커들이 하룻밤 사이 모두 땅속에 묻히고 말았다. 한순간에 가족과 집을 잃은 이들의 고통과 그런데도 다시 살아가려는 삶의 의지가 폐허로 변해버린 마을 위를 맴돈다. 일행은 마을 한쪽에 마련된 지진 참사 추모비 앞에서 희생자들의 영혼을 추모하며 오랫동안 걸음을 잇지 못한다. 다음 날 아침, 간밤에 내린 눈으로 전날과는 확연히 다른 순백의 세상이 되어 버린 랑탕 마을. 일행은 벅타의 안내에 따라 다음 목적지 해발 3,830m에 자리한 캉진곰파를 향해 여정을 이어가 보기로 한다. 하지만 거센 눈보라와 얼음장처럼 바람이 사방에서 달려들어 한 걸음 옮기기가 쉽지 않다. 추위는 점점 더 심해지고, 시야까지 흐릿하게 가로막혀 극도의 공포감이 찾아온다. 우연히 발견한 민가에서 언 몸을 녹이기로 한 일행. 잠시 후 눈발이 잠잠해지고 하늘이 조금 열리자, 서둘러 남은 여정을 이어간다. 마침내, 랑탕 지역에서 가장 높은 곳에 자리한 마을, 캉진곰파에 다다른다. 하지만 다시 뿌옇게 차오르는 안개와 점점 더 세차게 몰아치는 눈보라. 더 이상의 산행은 무리라고 판단한 일행은 다음을 기약하며 아쉬움을 뒤로한 채 랑탕의 품을 내려서기로 한다. 인간의 힘만으로는 가 닿을 수 없는 자연의 위대함을 온몸으로 느끼는 깨달음의 길, 히말라야 랑탕에서의 여정을 <영상앨범 산>에서 만나본다. ◆ 출연자 : 홍미애 / 대전시청자미디어센터장, 김성선 / 공정여행가, 벅타 / 산악 가이드 ◆ 이동코스 : 라마호텔(해발 2,480m) ~ 랑탕 마을(해발 3,430m) ~ 캉진곰파(해발 3,830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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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디지털뉴스팀
  • 2019.05.19 00:00

'다큐공감' 달콤 쌉싸래한 인생의 맛 믹스커피

강렬한 단맛 뒤에 오는 쌉쌀한 끝 맛, 그리고 입안에 남는 텁텁함. 믹스커피의 맛은 마치 희로애락(喜怒哀樂)이 뒤섞인 우리네 인생을 닮아있다. 한 잔의 믹스커피, 그 안에 녹아 있는 한국인의 삶을 음미해 본다. ▶ 믹스커피의 황금비율처럼 인생에도 황금비율이 있을까? 새벽 5시에 문을 열기 시작해서 오후 2시면 파장하는 통영의 서호시장. 고단한 새벽시장의 아침을 향긋한 커피로 깨우는 사람이 있다. 365일 하루도 빠짐없이 시장의 아침을 여는 길다방 바리스타 서명순 씨. 오늘도 그녀의 수레에는 커피와 마실 차가 실린다. 아침 인사 대신 커피 한 잔, 장사 준비로 분주한 시장 사람들의 인사법이다. 이제는 커피 주문에 묻지도 않는다. 개개인의 입맛에 따라 황금비율을 외워 타는 서명순 씨의 맞춤형 믹스커피 한 잔 가격은 500원. 하루 200~300잔씩을 팔아 아들도 키우고 딸도 키웠단다. 밥 대신 믹스커피로 허기를 달래며 서호시장을 누빈 것이 어느덧 20년. 믹스커피는 피로해소제라고 말하는 통영 서호시장 길다방 주인 서명순 씨, 그녀의 믹스커피에서 인생을 만난다. ▶크림과 설탕 두 스푼의 포근한 추억 믹스커피하면 떠오르는 우리 기억 저편 추억의 장소가 있다. 바로 다방이다. 6~80년대 그 시절 다방은 참 묘한 공간이었다. 지금처럼 갈 곳이 많지 않았던 그 시절 최고의 만남의 장소였던 다방엔 수많은 사람의 만남과 이별, 그리고 추억이 켜켜이 쌓여 갔다. 대구에 여전히 손님들로 문전성시를 이루는 다방이 있다. 정인숙 씨가 40년째 운영하는 이곳엔 매일 오는 단골만 해도 100여명, 하루라도 안 보이면 걱정될 정도다. 오래된 사람들만큼 다방 곳곳에 세월의 흔적이 고스란히 남겨있다. 배달 보온병과 지금은 거의 쓰지 않는 빨간 인주. 간혹 찾는 사람이 있어 선뜻 버리지 못한다. 세월만 쌓인 게 아니라 인생도 함께 쌓였다. 아침마다 올림머리에 한복으로 곱게 치장하고 다방을 깔끔하게 단장하는 정인숙 씨, 그녀에게 커피는 어떤 의미일까? ▶낙원에서 마시는 커피 한 잔 커피 전문점의 등장과 함께 우리 주변에서 점점 사라지고 있는 것이 있다. 바로 커피자판기다. 그만큼 찾는 사람도 적어졌다. 자판기 장사 5년이면 건물을 산다는 말은 그야말로 까마득한 옛말. 그런데도 여전히 수많은 단골손님을 보유한 채 현역에서 뛰고 있는 자판기가 있다. 낙원동 골목식당 앞 26년째 자리를 지키고 있는 커피자판기 3대. 단돈 200원짜리 커피가 따뜻한 위로를 건넨다. 커피 맛이 좋다는 단골손님이 건네는 한마디에 2대째 자판기를 운영하고 있다는 고한순 씨와 오랜 세월 그 골목길 커피자판기 맛을 잊지 못해 찾아오는 반가운 손님들의 이야기를 들어본다. ▶난 믹스커피로 주세요!! 한국의 믹스커피 맛에 빠진 파란 눈의 한글학자 한국인보다 우리말을 잘하는 외국인이 있다. 칠순을 앞둔 독일에서 온 알브레히트 후베 교수다. 최근 한 퀴즈쇼에 출연해 믹스커피 사랑을 외치며 자칭 믹스커피 마니아로 유명세를 얻은 그는, 사실 46년간 한글 연구를 한 저명한 학자다. 30년 전 한국에서 마신 믹스커피의 맛에 빠져 지금도 하루에 5잔은 마신다는 후베 교수. 한국어 연구가 잘 안 될 때 그가 찾는 처방전은 바로 믹스커피다. 때론 커피 한 잔에 막힌 연구가 술술 풀리고 없던 힘도 생긴다. 파란 눈의 외국인을 단숨에 매료시킨 믹스커피는 어떤 맛일까? ▶고단함도 근심도 삼켜 버리는 커피 한 잔 어둠이 걷히지도 않은 새벽 4시. 주문진항은 살아 움직인다. 바삐 출항 준비를 서두르는 조광운 선장은 올해로 35년째 바닷일을 하고 있다. 긴장을 늦출 수 없는 바다 조업에서 큰 힘과 위로가 되어준다는 믹스커피. 동료와 조업 중에 마시는 믹스 커피 한잔에는 여러 가지 담긴다. 고단함 속에서 마시는 믹스커피야 말로 최고의 커피라는 조광운 선장. 뜨거운 삶의 현장 속에 믹스커피가 건네는 뜨거운 위로. 그 맛에 오늘도 힘이 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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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디지털뉴스팀
  • 2019.05.19 00:00

[보이스3] '권율 등판' 이진욱-이하나-권율, 삼자대면 포착

'보이스3' 이진욱과 이하나, 그리고 권율의 삼자대면이 예고됐다. 과연 어떤 진실이 밝혀질까. OCN 토일 오리지널 '보이스3'(극본 마진원, 연출 남기훈, 제작 키이스트) 지난 2회 방송 말미 잠깐의 등장만으로 화제를 불러 모았던 방제수(권율). 그의 등장이 오늘(18일) 밤 과연 어떤 파장을 불러일으키게 될지 궁금증해지는 가운데 공개된 스틸컷에는 서늘한 표정의 방제수와 그런 그를 꿰뚫어 보는 도강우(이진욱), 그리고 그의 말을 집중해서 듣고 있는 강권주(이하나)까지. 삼자대면이 예고돼 이목을 집중시킨다. 지난 2회 방송 말미, 가면을 쓴 의문의 인물에게 납치된 곽독기(안세하). '닥터 파브르' 방제수의 숨은 조력자였던 그는 앞서 공개된 3회 예고 영상(https://tv.naver.com/v/8343798)을 통해 결국 살해당했음이 드러났다. 그래서일까. "다음 타깃은 방제수예요. 곽독기 살해당한 걸 알면 방제수라도 입을 열거예요"라고 추측한 강권주. 하지만 방제수는 싸늘하게 "알고 싶은 게 있으면 스스로들 찾아요"라고 했다. 게다가 방제수는 자신의 멱살을 잡는 도강우의 손목에서 '사메타(깨어났다)'란 문신을 확인했고, 무엇인가를 알고 있다는 듯이 "도강우 형사님, 충동을 누르기 힘들텐데"라며 의미심장한 미소를 지었다. 강권주의 예측대로 곽독기에 이어 방제수 역시 살해위협을 받고 있다면, 그는 어째서 진실을 말하지 않는 것일지, 과연 그가 숨기고 있는 건 무엇일지 궁금증을 불러일으킨다. 이에 제작진은 "방제수는 오늘(18일) 밤 압도적인 존재감으로 등장과 동시에 극에 긴장감을 불어넣을 예정이다"라며 "방제수가 어떤 비밀과 계획을 감추고 있고, 그것이 드러나는 순간 어떤 파장을 불러일으킬지 본방송을 기대해달라"고 전했다. '보이스3' 제3회, 오늘(18일) 토요일 밤 10시 20분, OCN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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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디지털뉴스팀
  • 2019.05.18 19:18

[침착한 주말] 주호민·이말년, ‘마리텔V2’ 제작진과 긴급 회동

MBC 주호민이말년의 침착한 주말(이하 침착한 주말)이 마이 리틀 텔레비전 V2(이하 마리텔V2)로부터 독립을 선언했다. 두 MC가 처음으로 스튜디오를 벗어나 야외에서 자유를 만끽하게 될 이번 침착한 주말 8회에서는 그들의 자전거 라이딩부터 녹화 전 틈새 시간을 활용한 MBC 견학기, 그리고 스튜디오 입장까지의 출근길이 소개될 예정이다. 5월의 어느 침착한 주말 녹화 날, 서울시의 공공자전거인 따릉이를 타고 상암 일대에 등장한 주호민과 이말년이 가장 먼저 발견한 것은 다름 아닌 MBC 가든 스튜디오. 주호민은 유명한 중국집에서 유리창으로 수타면을 뽑는 과정을 보여주는 것과 비슷한 느낌의 공간이라고 설명해 이말년의 고개를 끄덕이게 만들었다. 때마침 MBC FM4U 두시의 데이트 지석진입니다의 생방송이 진행 중이던 가든 스튜디오에서 두 MC는 유리창을 사이에 두고 지석진과 아련한 손인사를 하며 의도치 않게 주변의 관심을 받기도 했다. 라디오 생방송 관람과 화려한 자전거 라이딩을 마치고 주호민과 이말년이 향한 곳은 MBC 내부의 의문의 사무실이었다. 문을 박차고 들어간 그곳에서 두 MC는 마리텔V2를 책임지고 있는 박진경PD와 권해봄PD를 만났다. 침착한 주말 8회만에 형제 프로그램인 마리텔V2 제작진과의 급작스러운 만남이 이루어진 것. 이 자리에서 이말년은 마리텔V2 방송에 침착한 주말이 도움이 됐을까요?라는 호기로운 질문을 날렸고, 이에 권해봄 피디는 도움이 된다고 해서 유심히 봤는데 희한한 토론만 하시더라라는 팩트 폭격을 날리기도 했다. 그를 들은 두 MC는 저희 이번부터 마리텔에서 독립하게 됐습니다!라는 폭탄선언으로 맞대응하기에 이르는데, 과연 주호민과 이말년이 준비한 침착한 주말만의 오리지널 콘텐츠는 무엇일지 궁금증이 높아지고 있다. 자칫 쓸데없어 보이는 생각과 고민들에 대한 답변을 두 MC가 직접 해주는 침착한 주말의 독립 콘텐츠, 주X말의 멍소리통에 가장 먼저 찾아온, 주호민을 본격적으로 열 받게 한 대망의 첫 번째 멍소리는 오는 19일 일요일 밤 8시 45분 MBC에서 만나볼 수 있으며, 네이버 V MBC 예능 채널에서 18일인 토요일에 하루 먼저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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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디지털뉴스팀
  • 2019.05.18 19:16

文대통령 "광주 학살, 깊이 사과…5·18 부정 망언 부끄럽다"

문재인 대통령은 18일 "80년 5월 광주가 피 흘리고 죽어갈 때 광주와 함께하지 못한 것이 그 시대를 살았던 시민의 한 사람으로서 정말 미안하다"며 "공권력이 광주에서 자행한 야만적 폭력과 학살에 대해 대통령으로서 국민을 대표해 다시 한번 깊이 사과드린다"라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광주 국립 518 민주묘지에서 열린 제39주년 518 광주민주화운동 기념식에 참석, 기념사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문 대통령이 취임 후 광주에서 벌어진 학살에 대해 직접 사과 발언을 한 것은 이번이 사실상 처음이다. 문 대통령은 "내년이면 40주년인 만큼 내년에 참석하는 것이 좋겠다는 의견이 많았지만, 저는 올해 꼭 참석하고 싶었다"며 "광주 시민들께 너무나 미안하고, 너무나 부끄러웠고, 국민들께 호소하고 싶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문 대통령은 그러면서 "헌법 전문에 518 정신을 담겠다고 한 약속을 지금까지지키지 못하고 있는 것이 송구스럽다"고 부연했다. 특히 문 대통령은 "아직도 518을 부정하고 모욕하는 망언들이 거리낌 없이 큰목소리로 외쳐지는 현실이 국민의 한 사람으로서 너무나 부끄럽다"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6월 항쟁은 518의 전국적 확산이었고, 대한민국 민주주의는 광주에 너무나 큰 빚을 졌다"며 "518의 진실은 보수진보로 나뉠 수 없다. 독재자의 후예가 아니라면 518을 다르게 볼 수 없다"고 강조했다. 문 대통령은 "'광주 사태'로 불리던 518이 광주민주화운동으로 공식 규정된 것은 노태우 정부 때이며, 김영삼 정부는 국가기념일로 지정했다. 대법원 역시 신군부의 군사 쿠데타부터 518에 대한 진압 과정을 반란과 내란죄로 판결해 주범들을 단죄했다"고 언급했다. 문 대통령은 "이미 20년도 더 전에 518의 역사적 의미와 성격에 대해 국민적 합의를 이루고 법률적 정리까지 마쳤다"며 "더 이상의 논란은 필요하지 않다. 의미 없는 소모일 뿐"이라고 잘라 말했다. 문 대통령은 "우리가 해야 할 일은 광주 518에 감사하며 민주주의를 발전시켜나가는 것"이라며 "미래로 나아가도록 국민 여러분이 마음을 모아 달라"고 당부했다. 문 대통령은 동시에 "학살의 책임자, 암매장과 성폭력 문제, 헬기 사격 등 밝혀내야 할 진실이 여전히 많다"며 "규명되지 못한 진실을 밝히는 것이 지금 우리가 해야 할 일"이라고 역설했다. 문 대통령은 "비극의 오월을 희망의 오월로 바꾸는 것은 당연히 정치권도 동참해야 할 일"이라며 "518 이전, 유신 시대와 5공 시대에 머무는 지체된 정치의식으로는 단 한 발자국도 새로운 시대로 갈 수 없다"고 지적했다. 이어 "지난해 518 민주화운동 진상규명특별법이 제정됐으나, 아직 진상조사규명위원회가 출범조차 못하고 있다"며 "국회와 정치권이 더 큰 책임감을 갖고 노력해달라"라고 촉구했다. 그러면서 "정부에서는 국방부가 자체 조사위 활동을 했고 국방부 장관이 공식 사과를 했다. 진상규명위가 출범하면 정부도 모든 자료를 제공하고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대구 달구벌과 광주 빛고을은 '달빛동맹'을 맺어 정의와 민주주의 로 결속했다"고 소개하기도 했다. 문 대통령은 "광주에 대한 부정과 모욕이 이어지는 상황에서 권영진 대구시장님은 광주 시민들께 사과의 글을 올렸다"며 "두 도시는 역사 왜곡과 분열의 정치를 반대하고 연대와 상생, 협력을 실천하고 있다. 이것이 우리가 가야 할 용서와 화해의 길"이라고 강조했다. 문 대통령은 "오월은 더는 분노와 슬픔의 오월이 아닌, 희망의 시작이자 통합의 바탕이 돼야 한다"며 "진실 앞에서 우리의 마음을 열어놓을 때 용서와 포용의 자리는 커질 것이며, 진실을 통한 화해만이 진정한 국민통합의 길임을 광주가 우리에게 가르쳐준다"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광주형 일자리'를 언급하며 "민주주의를 지켜낸 광주가 이제 경제민주주의와 상생을 이끄는 도시가 됐다"고 격려하기도 했다.

  • 정부·청와대
  • 연합
  • 2019.05.18 11:05

여야, 5·18 민주영령 추모…민주주의 발전 다짐

여야는 18일 518 광주민주화운동 39주년을 맞아 '민주 영령'의 숭고한 희생을 기리고 대한민국 민주주의의 발전을 위해 기여하겠다고 한목소리를 냈다. 다만 더불어민주당과 평화당, 정의당은 518 진상규명과 전두환 씨에 대한 단죄를 촉구한 반면, 자유한국당은 자당이 518을 민주화운동으로 인정한 문민정부를 계승하고 있다는 데 방점을 찍어 대조를 보였다. 민주당 홍익표 수석대변인은 서면 논평에서 "5월 광주의 정신은 민주당의 뿌리이자 심장"이라며 "광주 시민들과 민주 영령들이 피와 땀으로 지켜낸 자유, 인권, 평등, 평화는 이제 누구도 부정할 수 없는 대한민국의 기본 가치"라고 강조했다. 이어 "광주의 진실은 반드시 밝혀져야 한다"며 "전두환 군부독재 정권이 저지른악랄하고 잔혹한 참상이 수많은 양심세력의 노력으로 하나둘씩 밝혀지고 있는데, 전두환 씨는 '518과 무관하다'며 광주 영령들을 여전히 욕보이고 있어 더더욱 추상같은 단죄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그는 "5월 광주의 정신을 이어받아 당시의 진실을 밝히고, 이 땅의 민주주의를 더욱 굳건히 지켜가겠다"며 "행동하는 양심, 깨어있는 시민과 함께 민주주의와 인권이 꽃피는 대한민국, 더불어 잘사는 정의로운 복지국가, 화해와 번영의 한반도 평화시대를 만들어갈 것을 다시금 다짐한다"고 덧붙였다. 한국당 민경욱 대변인은 서면 논평을 통해 "대한민국의 자유와 민주주의를 위해헌신하신 518 민주 영령들의 명복을 고개 숙여 빈다"며 "518 관련 징계 절차도 조속한 시일 내에 당내 의견을 수렴해 마무리하겠다"고 밝혔다. 민 대변인은 "우리가 역사를 부정하고 518 정신을 폄훼한다는 지적은 바람직하지 않다"며 "한국당은 그 날에 있었던 평범한 시민들의 슬픔에 대해 가슴 깊이 공감하고 진심으로 헤아리고자 애써왔다. 518 특별법을 제정해 이날을 민주화운동으로 명명한 것도 한국당의 전신인 문민정부가 한 일이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518은 대한민국의 통합과 화합의 계기가 돼야 한다. 더는 갈등과 반목을 부추기는 소재로 활용돼서는 안 된다"며 "오늘 한국당 지도부가 기념식을 찾은 것도 이 때문"이라고 말했다. 평화당 박주현 수석대변인은 "이 땅의 민주주의를 위해 산화하신 518 영령들의 명복을 빈다"며 "국민은 정권이 바뀌었으니 광주의 진실이 밝혀지는 것은 시간문제라고 생각했으나, 2년이 지나도록 그 진실이 아직 밝혀지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518의 비밀이 숨겨져 있는 안보지원사령부(옛 기무사령부) 문서고를 열어젖히면 진실이 드러날 것"이라며 "이는 국군통수권자인 대통령만 할 수 있다. 대통령의 결단을 촉구한다"고 말했다. 정의당은 당 명의 논평을 통해 "광주 영령과 시민께 존경과 감사의 인사를 보낸다"며 "우리나라에 최소한의 정의가 존재한다면 구속된 전두환을 단 하루라도 볼 수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정의당은 이어 "한국당은 당내 시민학살 동조세력과 단호히 선을 긋고 518 진상조사위원회 출범에 협조해야 한다"며 "정의당은 5월 광주정신을 왜곡하는 세력을 엄벌하기 위한 518 특별법 통과에 온 힘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

  • 정치일반
  • 연합
  • 2019.05.18 10:35

난치병 형제의 비극…"용서해 달라" 가족에 유서

같은 희귀 난치병을 앓던 형제 중 형은 숨지고 동생은 투신한 사건의 형제가 가족에게 남긴 유서가 발견됐다. 18일 남원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7시 14분께 전북 남원시의 한 아파트 13층발코니에서 A(47)씨가 뛰어내렸다. A씨의 투신 시도를 목격한 주민은 119에 신고했고, A씨는 소방당국이 설치한 에 어매트 위로 떨어졌다. A씨는 병원 중환자실에서 치료를 받고 있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아파트 거실에서는 A씨 형(51)이 이불에 덮여 숨진 채 발견됐다. 형제는 "이런 선택이 최선인 것 같다. 가족을 사랑한다. 용서해 달라"는 내용의 유서를 남겼다. 주변에서는 수면제와 각종 빈 약봉지 등이 발견됐다. 조사결과 이들은 같은 난치병을 앓고 있으며 형은 말기, A씨는 3기인 것으로 확인됐다. 사건은 함께 살던 노부모가 타지로 간 사이에 벌어졌다. A씨는 사건 직전 가족에게 "너무 아파하는 형을 안락사시키고 나도 죽겠다"고 연락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씨가 형을 살해한 뒤 극단적 선택을 시도한 것으로 추정하고, 형의 시신 부검을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의뢰할 방침이다. 경찰 관계자는 "(형제가) 심한 고통을 겪다가 이런 일이 벌어진 것 같다"며 "형의 부탁에 따른 살인 등을 배제하지 않고 A씨가 회복하는 대로 사건 경위를 조사하겠다"고 말했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 예방 핫라인 ☎1577-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 사건·사고
  • 연합
  • 2019.05.18 10:33

'놀토-도레미마켓' 안현모·신아영, 논리왕 면모 눈길…아랍어까지 등장한 혼돈의 받아쓰기

오늘(18일, 토) 방송하는 tvN '놀라운 토요일 - 도레미 마켓'에는 방송인 안현모와 신아영이 출연해 풍성한 재미를 선사한다. 이날 '뇌섹녀' 안현모와 신아영이 스튜디오에 등장하자 멤버들 모두 "오늘을 첫 번째에 먹을 수 있겠다"면서 열렬히 환호해 웃음을 안겼다. 이에 두 사람은 긴장된 표정으로 "역대급 최악의 게스트가 될 것 같다"며 걱정스러운 마음을 내비쳤다. 안현모는 "팝송을 많이 들어서 가요는 잘 모른다."고 털어놓았고, 신아영 역시 "평소 가사보다는 멜로디를 듣는 편"이라며 겸손한 면모로 눈길을 끌었다. 본격적인 받아쓰기가 시작되고 노래가 흘러나오자 신아영은 "라이브로 들었던 노래"라고 말해 기대를 한 몸에 받았다. 박나래도 "이 가수의 음악을 다 들었다"며 남다른 자신감을 드러냈다. 하지만 예상치 못한 역대급 난이도에 멤버들 간 설전이 계속되고, 심지어 김동현은 "다른 나라 말이 나왔다"면서 '놀토' 최초로 아랍어를 받아쓰기 판에 적어서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아무 말이나 던지자"며 멤버들의 혼란이 계속되는 상황 속 두 뇌섹녀 게스트는 멤버들을 논리적으로 설득해 이목을 모았다. "파열음 소리가 나야 한다", "된소리는 이 노래에는 어울리지 않는다"고 전문 지식을 쏟아내는가 하면, 가사의 문맥을 일목요연하게 정리한 후 받아쓸 부분을 추리해 감탄을 자아냈다고. 또한 힌트를 얻어내기 위한 영어 개인기마저 방출, "정말 고급 개인기"라는 멤버들의 탄성이 끊이지 않았다는 후문이다. 그뿐만 아니라 이날 간식 게임에는 도플갱어 퀴즈가 출제된 가운데, 너도나도 주워 먹기 경쟁을 펼쳐 폭소를 유발했다. 이 밖에도 문세윤은 물오른 개그감으로, 피오와 넉살은 완벽한 '놀토' 적응력으로 녹화 내내 맹활약을 펼치며 흥미진진함을 돋웠다. 한편, tvN 주말 버라이어티 '놀라운 토요일'의 2부 코너 '도레미 마켓'에서는 신동엽, 박나래, 혜리, 문세윤, 김동현, 넉살, 피오가 전국 시장의 핫한 음식을 걸고 노래의 특정 부분을 정확히 받아쓰는 미션을 수행한다. '도레미 마켓'은 매주 토요일 저녁 7시 35분에 방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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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디지털뉴스팀
  • 2019.05.18 10:29

'보이스3' 이진욱과 가면을 쓴 살인마, 겹치는 단서에 짙어지는 의심

OCN 토일 오리지널 '보이스3'(극본 마진원, 연출 남기훈, 제작 키이스트) 도강우(이진욱)가 가면을 쓴 살인마는 아닌지 짙은 의혹에 휩싸이고 있다. 살인 사건 현장에서 발견된 그의 형사증, 가면을 쓴 살인마와 같은 문신, 심해진 블랙아웃 증상, 그리고 그의 은신처에서 발견된 혈흔과 각종 고문 도구들까지. 수상쩍은 부분이 계속해서 발견되면서 도강우를 향한 시청자들의 다양한 추리가 빗발치는 가운데 도강우의 의심 포인트 세 가지를 짚어봤다. #1. 미술창고 살인 사건 도강우는 일본에서 발생된 미술 창고 살인 사건 현장에서 그의 형사증이 발견되면서 용의선상에 올랐다. 형사증 외 그의 DNA는 나오지 않았지만, 가면을 쓴 살인마와 도강우의 손목에 '사메타(깨어났다)'란 같은 문신이 있었고, 도강우는 블랙아웃 상태로 사건 현장 근처에서 행인을 폭행하다 체포됐다. 만약 도강우가 가면남이 아니라면, 그는 어째서 사건 현장 근처에 있었으며 그의 형사증은 왜 사건 현장에서 발견됐을까. #2. 심해진 블랙아웃 증상 지난 시즌보다 더 심해진 도강우의 블랙아웃 증상. 예상치 못한 순간에 그를 덮쳤고, 그럴 때면 홀로 각성제를 주사했다. 하지만 이를 인지하지조차 못했을 때는 자신을 제어하지 못하고 폭주했다. 여행 어플 살인 사건의 범인이자 '옥션 파브르'에 스너프 필름을 올렸던 스즈키(정기섭)에게 원하는 답을 들었음에도 그를 향한 위협을 멈추지 못한 것 역시 같은 이유에서였다. 게다가 동료 형사가 말렸지만, 오히려 그를 알아보지 못하는 충격적인 모습이 포착된바. 도강우를 향한 의심이 짙어진 순간이었다. #3. 혐오 사진과 각종 고문 도구 도강우를 미술 창고 살인 사건의 범인이라고 강력하게 의심하는 일본 료지(박동하) 경시정. 사건 현장에서 도강우의 DNA가 발견되지 않자, 그는 도강우의 일본 은신처를 찾아냈다. 그리고 그곳엔 혐오 그림과 각종 메모가 꽂힌 기괴한 사진이 벽면을 가득 메우고 있었고, 화장실에 있던 각종 고문 도구들엔 피가 흥건히 고여 있었다. 아무도 모르게 '옥션 파브르'를 쫓기 위해 밀항선을 타고 일본에 밀입국했고, 혼자 그 배후를 추적했다는 도강우. 하지만 여전히 그의 지난 10개월은 베일에 가려져 있어 수많은 추측을 자아낸다. 과연 도강우의 실체는 무엇일까. '보이스3' 제3회, 오늘(18일) 토요일 밤 10시 20분, OCN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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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디지털뉴스팀
  • 2019.05.18 10:27

[같이 할래? GG] 김소혜, 고교 팔씨름 퀸 등극!

18일 방송되는 채널A 신개념 게임 예능 같이 할래?GG 에서는 연예인 GG게임단과 양서고등학교 학생 및 선생님들과의 게임 대결이 펼쳐진다. GG 게임단의 세 번째 도전 고등학교는 개교 40년의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양서고등학교. 이번 양서고등학교 편에서는 GG게임단과 양서고 학생 간의 팔씨름 게임이 펼쳐져 시선을 끌었다. GG게임단 김소혜는 남다른 힘 조절과 기술을 선보이며 양서고 학생들을 제치고 고교 팔씨름 퀸에 등극해 양서고 학생들과 선생님들을 놀라게 했다. 또 지난 방송에서의 연이은 패배에 각성이라도 한 듯 지금까지와 다른 진지한 태도로 게임에 임하는 GG게임단을 향해, 양서고 학생들도 의욕을 불태워 현장의 열기는 매우 뜨거웠다는 후문이다. 그 와중에 게임 대회 우승자와 세계 랭킹 게임짱도 등장해 GG게임단을 충격에 빠뜨리고 만다. 더 이상 물러설 수 없는 GG게임단과 화려한 스펙의 게임 영재들이 펼치는 뜨거운 승부, 여기에 GG게임단을 충격에 빠뜨린 슈퍼 에이스의 등장까지 흥미진진 박진감 넘치게 진행될 같이 할래? GG 는 18일 토요일 밤 9시 30분 채널A에서 방송된다. 채널A 같이할래? GG 는 연예인 GG 게임단인 데프콘, 신동, 소혜, 이용진, NCT 재민이 전국 고등학교에 게임으로 도전장을 던지고 학생, 선생님과 대결을 펼치는 리얼 게임 예능 프로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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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05.18 10:09

[맨인블랙박스] 도로 위 전동 킥보드, 사고 유발 ’킥라니’가 된 이유는

18일, 맨 인 블랙박스에서는 올바른 전동 킥보드 운전 방법을 알려주고, 운전자와 보행자, 전동 킥보드가 도로 위에서 안전하게 공존할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한다. 삶이 송두리째 뒤바뀐 전동 킥보드사고 제보자는 여느 때와 다름없이 전동 킥보드를 타고 출근하던 중이었다. 우회전 후 2차로로 진행하던 제보자는 얼마 지나지 않아 1차로에서 2차로로 진입하던 승합차와 부딪히고 말았다. 승합차 운전자가 사고를 인지하지 못하고 현장을 떠날 정도로 경미한 접촉이었지만, 전동 킥보드를 타고 있던 제보자에게는 그렇지 않았다. 뇌출혈에 쇄골 분쇄골절, 갈비뼈 골절, 타박상까지 있었어요. 상태가 호전될 수 있을지 잘 모르겠습니다. - 제보자 인터뷰 中 제보자는 사고 이후로 몸의 감각이 둔해져서 하던 일을 그만둬야만 했다. 이처럼 전동 킥보드 운전자들은 작은 충격에도 크게 다칠 수 있어 언제나 긴장의 끈을 놓을 수 없는 상황이다. 급증하는 전동 킥보드 사고, 정글 같은 도로에서 공존의 해법은? 전동 킥보드는 도로교통법상 이륜자동차에 해당해 반드시 차도에서만 운행해야 한다. 하지만 크기가 작아 눈에 띄지 않는 탓에, 도로로 달리기에는 위험요소가 너무 많다. 도로로 달리면 운전자의 안전이 위협받고, 인도를 달리면 보행자가 위험에 처하는 난감한 상황이다. 전동 킥보드 운전자들은 방어운전이 아니라 생존 운전을 하고 있어요. 제대로 된 규제가 없는 상황이라 그런 거죠 - 킥보드 운전자 인터뷰 中 그 와중에 유행에 힘입어 전동 킥보드 공유서비스가 늘어나면서, 업체들의 허술한 운전면허증 인증 체계가 또 다른 문제점으로 떠오르고 있다. 지난 1월에는 허술한 면허 인증 체계를 이용해 전동 킥보드를 빌린 미성년자가 초등학생을 치는 사고까지 발생했는데... 과연 전동 킥보드가 안전 문제를 해결하고, 차세대 교통수단으로써 도로 위 운전자들과 보행자에게 인정받을 수 있을까? 이번 주 SBS '맨 인 블랙박스는 18일(토) 저녁 8시 4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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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디지털뉴스팀
  • 2019.05.18 00:00

[정글의 법칙]최강 주먹 정찬성, 정글에서 ‘귀여운 반전男’ 변신

정글의 법칙 in 로스트 정글의 코리아 좀비 정찬성이 이번 주 귀여운 반전 매력을 선사한다. 지난주 정글의 법칙 in 로스트 정글에서 지칠 줄 모르는 좀비 생존을 보여준 정찬성이 18일 방송에서는 링에서는 볼 수 없었던 이색 매력이 공개된다. 식량 확보를 위해 나선 정찬성은 엄현경과 함께 게 사냥에 출격했다. 그는 게 사냥에 나서기 전 특유의 격투기 스킬로 게를 잡겠다는 포부를 밝혀 기대감을 갖게 했다. 이에 엄현경은 게를 발견하자마자 바로 정찬성을 불러 찬성아! 잽을 날려!라고 외쳤다. 그렇게 이름하여 전대미문의 잽 게 사냥이 시작된 것. 하지만 호언장담했던 모습과는 다르게 정찬성은 손가락 마디보다도 작은 게가 물까 봐 무서워서 한발 물러서는 반전 모습을 보여주어 웃음을 자아냈다. 그뿐만 아니라 그는 자신을 귀하게 자란 남자라며 고소공포증, 물 공포증, 벌레 공포증 등 의외로 겁이 많다고 밝혀 관심을 모았다. 이에 함께 사냥에 나선 엄현경 등 병만족도 무슨 파이터가 게를 무서워하냐, 찬성이 너무 귀엽다고 정찬성의 반전 매력에 흠뻑 빠졌다는 후문이다. 코리안 좀비의 반전 생존과 시끌벅적한 게 사냥은 오는 18일 토요일 밤 9시 정글의 법칙 in 로스트 정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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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디지털뉴스팀
  • 2019.05.18 00:00

[미스터리키친 ]엄청난 요리 솜씨를 가진 ‘핑크셰프’ 등장

백종원의 미스터리 키친에서 핑크셰프와 레드셰프가 1라운드 대결을 펼친다. 오는 18일(토) 오후 6시 30분 첫 방송 되는 백종원의 미스터리 키친은 얼굴, 목소리, 직업을 알 수 없는 그림자 셰프들이 사방이 막힌 미스터리 키친에서 요리대결을 펼치는 새로운 콘셉트의 요리쇼 프로그램이다. 이에 명콤비 백종원X김성주와 연예계 소문난 인맥부자 김희철이 MC로 출연해 프로그램에 활기를 더해줄 예정. 이날 미스터리 키친에서 1라운드 대결을 펼친 그림자 셰프는 레드셰프와 핑크셰프였다. 요리가 시작되자 백종원은 핑크셰프의 손만 보고 설마 그분...? 대박이다라며 요리고수로 추정되는 특정인물을 유추해 궁금증을 유발했다. 과연 MC 추리단은 고수로 추정되는 핑크셰프의 정체를 맞힐 수 있을까? 한편 대결 요리를 맛볼 미식단 5인은 중화요리 4대문파 유방녕 셰프, 한식 전문 이원일 셰프, 이탈리안 셰프 파브리치오 페라리, 파티시에 유민주, 그리고 맛칼럼니스트 박상현이다. 미식단은 핑크셰프의 중식풍 요리를 맛본 후 이분은 전문가 중의 전문가, 정말 고수다. 감히 평을 할 수 있을까?, 여기 왜 나오셨지라며 체급이 다른 요리실력에 감탄을 금치 못했다는 후문. 절대 고수에 맞서는 레드셰프 또한 참신한 메뉴 선정과 놀라운 맛으로 미식단에게 호평을 받았는데, 눈을 사로잡는 충격적인 비주얼에 SNS에 올릴만하다, 대박 등 환호가 이어졌다. 궁극의 맛을 보여준 핑크셰프와 노력 끝에 탄생한 요리실력으로 호평을 끌어낸 레드셰프, 예측 불가능한 투표 결과는 오는 18일 토요일 저녁 6시 30분 SBS 백종원의 미스터리 키친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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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05.18 00:00

[뉴스토리] 일상으로 스며든 마약, 그 위험한 실태

마약 중독자들이 입원 치료를 받을 수 있는 국내 유일한 병원인 경남 창녕의 국립부곡병원. 이곳에서 만난 20대 후반의 한 마약중독자는 살고 싶어서 스스로 병원을 찾아왔다고 했다. 9개월 전 시작한 필로폰이 그의 인생을 송두리째 무너뜨렸다며 헤어 나올 수 없는 마약의 유혹 때문에 자살 시도만 3번을 했다는 그는 살려 달라고, 살고 싶다고. 애처롭게 호소했다. 인천의 마약퇴치운동본부를 찾아온 50대 중년의 한 남성은 인생의 절반인 25년 동안 마약을 해왔다고 고백했다. 지금도 여전히 마약의 유혹에 시달리고 있다는 그는 이제는 정말 새 삶을 살고 싶다며 마약퇴치운동본부에 상담 치료를 요청해왔다. 한때 건설사 임원까지 지냈지만, 마약으로 모든 가산을 탕진했다는 그는 지금껏 온갖 종류의 마약을 경험해봤지만, 필로폰만큼 끊기 어려운 마약은 없다고 손을 내저었다. 그리고 마약은 자신이 가진 모든 건강과 재산, 가족관계 등을 파괴하고 결국에는 죽음으로 내몬다고 마약의 위험성을 경고했다. 가수 박유천과 남양유업 창업주 손녀 황하나 등 최근 마약 관련 사건이 잇따르면서 마약이 생각보다 우리 생활 가까이에 침투해 있다는 사실이 드러났다. 한해 검거되는 마약사범만 1만 4천명. 호기심으로 마약에 대해 인터넷 검색을 한다거나 SNS 등을 통해 마약 구매를 한다는 사실은 더 충격을 주지 못하는 세상이 되었다. 하지만 마약 중독자들은 여전히 이구동성으로 마약은 자신과 주변을 바닥까지 파멸시키고, 결국 죽음으로 이끈다고 말한다. 이번 주 뉴스토리에서는 마약 중독자들의 생생한 고백을 들어본다. 그리고 중독자의 가족과 전문가들과 만나 마약이 얼마나 위험한지, 마약이 어떻게 개인과 그 주변을 파괴하는지, 마약에서 벗어나는 것은 얼마나 어려운지, 그들을 위한 해결책은 무엇인지 등을 집중 조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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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디지털뉴스팀
  • 2019.05.18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