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적 제 87호로 백제 무왕과 선화비의 무덤인 쌍릉 정비 사업이 본격 추진된다.
익산시는 지난해 3천여만원을 들여 종합 계획을 수립한 쌍릉 정비 사업을 올해부터 본격 추진키로 했다.
총 사업비 15억을 투입하는 이번 사업은 올해 인근 지역의 토지 매입및 능 주변 정비를 마치고 내년부터는 사당과 일주문을 비롯해 각종 편의 시설과 공원들을 조성하여 오는 2천2년까지 모든 사업을 완료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시는 앞으로 쌍릉을 서동과 선화 공주의 사랑을 테마로한 공원으로 조성하여 선남선녀들의 사랑 고백터로 활용토록하는등 익산의 대표적인 문화 유적지로 가꿔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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